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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나의 이야기

나의 자장가

by 벗 님 2008. 8. 22.

 

 

 

 

 

    

섬집아기..

 

     우리 쏭이 자장가 목록 중에 하나..     다 큰 것이..     '엄마, 나랑 같이 자요.'      '엄마. 자장가 불러줘요.'     '엄만 노래 못하는데 자장가소리는 너무 듣기 좋아요.'      결국 어제도 내 옆자릴 차지하구..쌔근쌔근

 

 

     타박네야, 섬집아기, 엄마야 누나야,클레멘타인,에델바이스....     내가 쏭이에게 불러주는 자장가 목록..     자장가 아닌 노래를 자장가로 부르는 나의 이유는..     내가 어린 날..좋아했고 즐겨 불렀던 까닭이리라..

 

     구슬픈 곡조.. 그 슬픈 가락이 까닭없이 좋았던 유년..     나는 이미 그때부터 사는게 슬펐었다.      이유없이..까닭없이..     때마다 울음우는..울보.. 겁쟁이..나

    

 

     -벗님.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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