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으면 삶 또한 웃음이 된다는 말..
내가 가장 자주 뇌까리는 말이다.
힘들 때도 ..
슬플 때도..
아플 때도..
밝은 것만 생각하고
웃으려고 노력하다 보니
어느 날 삶자체가 웃음이 되더라는 그대..
난 참 잘 웃는다.
슬픔이 태생인 것처럼..
눈이 먼저 웃는 것도 태생인 듯..
내 가슴이 슬픔에 젖어 있어도
내 눈은 습관처럼 늘 웃는다.
내 웃음은 참 이쁘다.
다들 그러더라 뭐..
웃는 모습이 참 이쁘다고..
눈웃음 치는 거..
그거 죽이는데 보여줄 수도 없고..하하~~
나는 내가 점차 뻔뻔녀가 되어가고 있음을..
때마다 도지는 이 공주병을 어찌 해야할지..
치유불가한 불치병이란 판정을 받은지 오래이다.
그러니 그저 오래된 지병이려니..
이해해주시옵길..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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