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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포임/♣산다는 거

너희에겐 오로지

by 벗 님 2009. 11. 12.

 

 

 

 

 

 

< 할머님 보내드리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높이 뛰어오르며 활짝 웃는 아이들

저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 속에

더 이상 회색빛 슬픔은 존재하지 않았다.

 

아~ 아이들아, 내 사랑아

인생이 한 번 가면 다시 못옴을

 

너희가 어찌 알까?

 

죽음이라는 영원한 이별

그 상실의 지독한 통증을

 

너희가 어찌 알까?

 

 

아~ 사랑하는 아이들아

 

너희에겐 오로지 눈부신 내일

찬란한 미래만이 존재할지어다.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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