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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포임/♣산다는 거

불 면

by 벗 님 2009. 12. 12.

 

 











<내가 마실 꺼..> 



아침 창 너머의 세상이 뿌옇다.
비가 오려나?


며칠..적응이 되지 않는다.
컴없이 지새우는 밤..
무엇을 해야할지...머엉~~~


내 안의 생명수가 말라가는 듯..
나는 시름시름 말라간다.

















<내 밤친구..> 



하얀 노-트와 펜..
향 짙은 수프리모 원두 대신..
피빛 와인 한잔..


한 모금..한 모금..
천천히.. 조금씩..음미하듯이 마신다.


가슴 휑한 가운데가 화아~하니 뜨거워진다.


그런데 아무것도 쓰지 못하겠다.
아무것도 내 머리는 생각해내지 못한다.













<지난주까지 읽은 책들..> 




가슴으로 쓰는 글이 가장 진솔하고 아름답고 ..
누군가의 마른 가슴에 가 닿기도 하겠지만..


내 가슴..단 며칠만에 겨울나목처럼 버석거린다.
마지막 초록감성의 이파리마저 떨구어버린 듯..


며칠 전 떨구어진
차가운 보드블록 위의 바스라진 낙엽처럼..
뒹굴고 헤매이고 서걱이고 아프기만하다.










 
<센타..리차드 쌤> 



잠은 오지 않고
새벽이 깊을수록 더 초롱한 새벽별처럼..
선명해지는 의식..


하얀 불면의 밤이이리 지리한 고통일줄이야..
차라리 까만 잠속으로 빨려 들어가..
아무 생각도 의식도 없이.. 하얗게..
 
죽은 듯이 잠들 수나 있었으면..








 - 벗 님 -

 

 

 

벗님..벗님..벗님..그냥 한 번 불러 보고 싶었어요..
.....암튼 책을 열 권이나 읽었네요..예뻐라..
아름다운 주말 보내구요..넘 슬퍼하지 말구요..
아미고님..아미고님..
이제야 대답을 하네요..
주말..이뿌게 보내셨나요?

저요..?
애들이랑..겨울 호수도 한바퀴 비이잉 돌구..
어젠..박물관이랑..인사동엘 다녀왔네요.

저 위에 책은 지나주에 반납하구..
다시 열 권 빌려 왔어요..
주로 여자들의 이야기..
다른 여자들은 어찌 살아가나..?
문득..열씨미 사는 여자들의 야기가 궁금해졌어요.

저 위에 책..사실..다 읽진 못했어요..
제대로 읽은 건 ..다섯권 정도..

고마워요..
그닥..슬프진 않아요..덕분에요..^.*
그래서~죽고 싶나요^^
그냥 투정부리는듯 하네요~
저승가면 아무것도 못하는데...그래도 이승이 좋다고~ㅎㅎㅎ 포도주 사진 11월 24일...책사진11월28일...그리고 근육리차드쌤(쪼매부럽네~^^)사진11월30일...
오늘이 12월 12일...그런데 제일 궁금한것은 책에 800 숫자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제일 궁금한데요~
에휴~~오타작렬~~칫~
800은 도서관에서 사용하는 도서분류 번호일듯.. 800은 '문학'류이지 아마....
'박 아저씨'요. ^^* 인사 디리것슴다. 꾸벅!
자주 마주치면서도 인사도 못디렸네요.
지는 거리의 바람막이, 바람개비, 바람돌이, 바람몰이.... '바람의 거리'라고 합니다요.
앞으로 잘 부탁함다. ^^*
아저씨..금새 와서 ..오타 고쳤네요..훗~~

아뇨..?
죽긴요..살며..딱..한 번..
죽을 용기도 없는 나자신이 원망스러웠던 적..
딱 한 번 있긴 했어요.
그래도..전 대체로 삶을 찬미하는 찬미주의자예요.
전..오래살고 싶고..잘살고 싶고..행복하게 살고 싶어요..
누구나의 바램처럼요..

800의 의미는..
바람님께서..잘 설명해 주셨네요..
글게..도서관같은데두..좀..가고 그러지~~
글구..제발..쫌 따지지 말아요..
그냥..가끔은 두리뭉실 묻어가기도 하구 그래요..
와인이 부럽습니다.
혼자 마시기는 아까운 술,
둘이 마시면 더 좋은 술,
전 오늘 막걸리 마시러 갑니다.
와인을 별루 즐기진 않아요..
이제부터라도..엣찌나게 함 마셔볼라구..
집에 묵혀있던 와인..함 꺼내어 보았네요..ㅎ~

막걸리는..산정에서 마시는 게..최곤데..
팬더곰님은 ..산행을 즐기시나요?
치통에... 두통까지...
정신없네요....
와인 한 잔 마시면
괜찮아 질런지
와인 한 잔으로 ..
두통치통을 어찌..고치나요
오히려..더 심해질걸요..

병원 문 닫기 전에..
얼른 치과부터 다녀오셔야할텐데..

어찌..지금쯤..두통치통..괘안아지셨는지요
그믐녁에 혼자 밤길을 걸어 본 적이 있나요
어두운 계단을 혼자 내려가거나 올라 본 적이 있나요
저는 아침마다 새벽산책을 하기 위해 호수트랙을 도는데
가끔 눈을 감고 열발짝 스무발짝씩 걸어 보곤 합니다.

앞을 볼 수 없는 상황에서
나의 마음으로 길을 걸어 보는 거죠
그런데 희안한 것은 호수로 빠지거나
왕벗나무에 부딪치면 어쩌나 하는 마음이 들면
여지없이 눈이 떠 진다는 것입니다.

이런 글을 늘어 놓은 이유는 그렇습니다.
지독하게 페쇠적인 경험을 하려면 할수록
밝은 곳을 더 열망한다는 것이지요

지금은 폐쇠적이지만 언젠가는 더욱 개방적인
벗님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날이 올거라 믿어요
지금은 불면의 의미가 말라서 바삭거리는 낙엽같지만
언젠가는 불면의 시간들이 봄에 생동하는 푸새처럼 싱그러울 거에요

화이팅~.
혼자 밤길을 걸어본 적..많아요..
참 많아요..
어린 날..운동하고 돌아가는 밤길..
조금 골짝에 있던 집으로 친구들과 헤어지고..
마지막 나 혼자 남은 길을 갈 때..
어떤 날은 고래고래..고함처럼 노래 부르고..
또 어떤 날은 두 눈을 꼬옥 감고 가곤 했지요..
너무 무서웠거든요..

그래요.눈을 감고 걷다보면..
결정적인 순간엔 본능적으로 눈이 떠지곤 하는데..
그 날은 ..너무 무서웠나봐요..
그대루 눈을 감고 가다가..도랑으로 빠져 버렸었지요..

그 날 이후..엄마가 마중나오시곤 했지요..학교 운동장까지..
거의 10리길이였는데..주머니엔..항상 누룽지를 넣어셔서..
무섭단 얘길 엄마에게 한 번도 하지 않았거든요..걱정하실까봐..
도랑에 빠진 사연을 들은 엄만..그 후..하루도 거르지 않고..
그렇게 마중을 오셨나봐요..
밑으로 줄줄이 어린 동생들이 넷이나 있었구..
엄만..종일 고달프게 일하다 오셨을텐데요..

요즘은 잘 자요..
와인 없이도 잘 자요..
제 체질이 아닌가 봐요..술종류는..훗~

봄에 생동하는 푸새처럼..
그럴게요..
봄은 기어코 올테니요..고마움요..언제나..^^*
리차드같이 멋 있는 분들,
다 감옥에 가두는 법안통과 되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우리 같은 넘들 기 쫌 펴고 살지....
(리챠드 동상안텐 갠적으로 미안..)

(바람의 거리 선창을 내 지른다)
"정부는 울 벗님 잠 잘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라!!"

(다같이 따라한다)
"마련하라!!"
"마련하라!!"
.
저는 그 법안..결단코 반대입니다요..
어찌..머찐 남자 볼 권리까정 박탈하시려 합니까요?

그 전에..
쭉쭉 빵빵..이뿐 여자들..다 감옥에 가두는 법안부터..
통과시켜주시옵길요..풋훗~~

전..그래요..
외모..바라보기엔 좋죠..
단지 그뿐이예요..

눈빛과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이..
진정 멋진 사람이라 생각해요..
그런 사람에 더 끌리기도 하구요..
남자든..여자든..

포장지가..뭐 의미있겠습니까요..?
그 내용물이 중요한거지요..

잠..요즘..푹 자고..마니 자고 있습니다요..^^*
핏빛와인


그래도 불면인 밤

가끔
아주 가끔 저 또한 그런 밤이랑 논답니다
와인만 다를 뿐,
벗님과 같은 기분으로
그렇게 하얀밤을 즐기기도 한답니다
어제처럼
여유 넘치는 밤
그런 밤이면~~!

벗님,
쌓아두신 책탑
보기에 참 아름답습니다

책 읽기에 좋은 겨울
겨울잠 자듯
책 곁에 두고 책에 푹~~~~~~~~빠져보자구요~~^*^
밤이랑 노니시는 미산님..
가끔..그런 미산님을 뵈옵지요..
그런 날이면..
한편의 시도 강간하시구..ㅎ~
맞죠..?

저도 그런 밤이면..
푸념 한조각..낙서처럼 흘리우기도 하지요..

새벽시간..깜깜한 그 고요를 유영하는 것이..
아주 어린 날부터의 습관이라..
그 시간대가..저는 내 안으로 가장 깊이 ..
침잠할 수 있어..참 좋답니다..


저번에 선물받으신 책들..
미산님의 가슴안으로..퐁당퐁당..빠지고 있을테지요..?

저 책 다 반납하구..다시 열권을 빌려왔답니다.
푹~~빠져볼라구요..^*^
술 못 마신다고 하드니..순 그짓뿌렁이야~
완전 포도주를 짝으로..종류별로 ㅡㅡㅋ

포도주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데...
얼마전 캘리포니아산 아모르던가?...뭐 그 비스무리한 이름...라벨이 글자만 똑 써진 깔끔한 병에 끌려 사 마셔봤는데 괜찮더이다. 가격도 매우 착하고.

문득..
포도주와 벗님...
소물리에 하면 잘 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난 외국 이름으로 된 건 잘 입력이 안 되서...소물리에 공부가 하고 싶어도 못 하겠더라구요. 재미있을 것 같은데......
또 생각해보면 안 되겠다 싶기도 하고...술이 약해서 포도주 맛 보다가 취해버릴 듯도 ㅡㅡ;;;

좀 전에 가게 가는데...날이 급강하하고 있는지 느무느무 춥더라구요.
가족과 체온 나누며 난방 만빵하고 사랑팍팍 행복만땅한 주말~~ 보내요~~~

우리도 도리아 주세염 저 무지 좋아해요 만드는건 못해도 먹는건 잘해요
오셔서 함께 만들어요~
아침에..자전거로 달리는데..
바람이 어제의 그 바람은 아니더군요..
꽤 매서웠어요..다시..한파가 올려나 봐요..
왜 그런지..날이 추우면..마음도 덩달아 추워지곤 하니..

저..진짜 술 못 마셔요..
선물로 들어온 것들인데..고대로 보관해두었다가..
다시 선물하곤 하는데..
문득..밤에..엣찌나게 마셔보고싶단 생각이 들어서..
꺼내 보았어요..
그래서..가끔..어쩌다 가끔만 홀짝여요..

바리스타나..소믈리에..
그거 꽤 폼나 보이는 직업이지요..
요즘 그거 학원도 많은 듯 하던데..
아는 동생이 얼마전에 자격증 따러 간다 그러던데..
저보다는..왠지..뚜아님에게 잘 어울리실 듯해요..
혹..집에서 저처럼 딩굴거리시면..
한 번 배워보시라 권해드리고 싶네요..

저두..뭐라도 해야할까 봐요..
뭔가..내가 잘 할 수 있고..
행복할 수 있고..
돈도 벌 수 있는 게 있을 거 같긴 한데..훗~~

좀 달라져야할 거 같다는 생각이 마니 드는 요즘이거든요..
쉐도우님..
언제라도..마주 앉아..한 잔 나눌 수 있다면..
저도 좋지요..

우린..둘 다 술은 못마시는데..
어찌..집에 술이 쌓여 있어요.
날 잡아 풀까요? 우리..? 훗~~
 
저도 와인에 대해선..까막눈이랍니다.

어찌..헤매이시던 마음..조금 추스렸는지요?

사실..전 잠보라..잘 자는 편이고..푹 자는 편이지요.

그저 마음 편하시란 말씀밖엔..괜찮아지겠지요.

댓글..의외라..참 ..반갑네요..

마음 열고..그리고..편하세요..
불면증 20년째 껴안고 사는 친구입니다 양파 마늘 참 별거 다해봤지요 지독할땐 수면제10알을 먹어도 밤이 참 길더이다 이젠 많이 좋아졌지만 아직도 수면제와는 이별을 못하고 있지요 간이 심각하다는데도 간해독요법을 연말엔 해야할듯 몇일 잠수 탈까 합니다 집에서 할까 바닷가에가서 할까 생각중 벗님 천천히 느리게 와인과 행복한 꿈을 꾸시기를..
그러셨군요..
사실..불면이란 말과 전..전혀 어울리지 않는 말이지요..
컴 앞에만 앉으면..하루 정리하고..글 쓰고 하다보면..
서너시간은 후다닥그러다 보니..곧잘 날밤 새우고..
그게 습관이 되다보니..

요즘 컴없이 지낼라 하니..잠이 안와서요..

불면..잠깐이였지만..참 고통이던데..
사실..저는 불면인 사람들을 이해할만큼..그런건 아니랍니다.
수면제란 거..구경도 못해보았구요..

쉐도우님도..저처럼..책으루..수면해 보심이..
효과 좋더이다..후

잠수요..
왜요..
바닷가..무척 추울텐데..
정정보도: 바닷가 보이는 호텔정도
독서를 엄청나게 하시는 군요.
본 받아야 하것는디... ㅎㅎ
아니예요..
저 위에 꺼..다 읽은 건 아니구요..
다섯권 정도..
반납하구 다시 열권을 빌려왔는데..
일단..내 밤친구로 제격인 거 같아요.

사실..컴만하고 있다 보면..책이랑 가까워질 틈이 없는데..
어찌 보면..잘 되었지요..
이렇게..책이랑 다시 가까워지는 계기도 되구..

참..저번에 올릴까..말까..하던 도봉산 산행기 이제야 올렸네요..
읽어주실거죠?
지난날 저의 모습이 생각나는 군요...

잠못이루며

서성이듯 까만밤들....

참 힘들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때 저의 처방은 저의 몸을 혹사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루에 한번씩 대청소며

하지 않아도 될 이불빨래며, 옷장정리...

까만 밤을 그렇게 지샌것 같네요....

왜 컴퓨터를 멀리 하는지 이유는 알수 없지만

이렇도 하나의 처방이 될수 있답니다.

사이버란곳 생각에 생각을 물게 하고

그냥 밤을 꼴딱세워도 시간가는줄 모르는곳...

그러면서 건강은 반비례적으로 나빠지더군요...

건강....

걱정되네요...

자신을 콘트롤할수 있는 힘이 벗님에게는 충분할듯이 느껴진답니다.

힘내세요.
건강..
내면의 건강은 어쩐지 모르겠는데..
몸..하나는 튼튼하답니다.
거의 평생을 운동과 춤으로 단련되어서..훗~
근데..속은 모르겠어요..
조금 자신이 없어지는 요즘이거든요..

사실..며칠..컴없이 지새울려니..머엉~하더니만..
간사한 것이 사람의 마음이라고..
요즘은..책 읽다가..푹~~고꾸라지듯이 잠들 곤 한답니다.

요즘은 밤에 커튼을 활짝 열어젖히고 잠들곤 한답니다.
베란다 창을 통해..하늘이 보이면..참 푸근하거든요..
그렇게 별이 있거나..없거나..달이 뜨거나..지거나..
하늘을 품고 잠을 청하니..참 아늑해지더이다..

그 날..가 뵈옵는다 해놓구선..
이 공간에서..늘 쫓히다보니..

나가면서..오아시스님 생각을 했지요..
오늘은 ..이 답글들 ..다 올리구..젤 먼저 찾아뵐게요..

이따 뵈어요..오아시스님..^^*

그동안 봐온 벗님의 글이라던가 댓글들이
생각보다는 아주 심야에 써진게 많더군요..
그만큼 남들 자는 시간에 깨어 계시다는 말인데
그시간에 할수있는 것..물론 독서도 좋겠지만
하나의 습관을 떨쳐버리기란..참 어렵다는 생각입니다
사이버라는 이공간에 기대어 많은 위로를 받았을테니까요

하지만 너무 우울해하진 마시길요..시간대를 바꾸면 되니까요
습관이란게 어느정도의 행위가 반복되는 거니까...건강도 생각하구요 ^^
아마 열 네살 ..
사춘기를 앓으면서부터의 습관인 거 같아요.
왠지 자정을 넘긴 시간..
나만 홀로..깨어있는 듯한 ..
그 까만밤의 유영이..좋았었지요.
상상의 나래도 펼치고..일기도 끄적이고..

꼭..30년이 지난..지금도..그래요..
새벽시간대..고요만이 흐르는 그 시간대가 참 좋아요.
내 안의 내가..말문이 트이는 시간대이기도 하구요.

그러게요..
이 사이버에..참 마니 기대이게 되네요..
이 사이버를 몰랐더라면..난..내 안의 나를 모른 채..
그냥 벙어리처럼..살았을지도 모르겠어요.

가끔 하시던 말처럼..이 공간..
어쩌면..허망할지도 모르겠어요..사이버니깐..
그러나..분명한 것은..
참 많은 위안을 주고..행복을 주고..
무엇보다..
나를 기록할 수 있다는 거..
나를 바라봐 주는 누군가가 있다는 거..
그것이 자꾸..나를 이 공간으로 끌어당깁니다.

제겐..우울도..습관인 듯..
건강..검진 받아야하는데..자꾸 미루게 되네요.

건강하세요..여행님도..^^*
꽃이 잠을 잘까요...

겨울 바다에 다녀왔습니다.
밤새 울던 밤바다 아직도 귓전에 어리네요...
겨울 바다..시리지만..낭만이 있지요..
그냥..겨울바닷가에서..덜덜~~떨고만 있다 와도..
겨울바다는..그 자체로 낭만이 되는 듯 합니다.

밤새 울던 바다..
바다처럼..슬픈 누군가도..
밤새 바다처럼 울었겠지요..
아프다..아프다..그러면서요..

꽃은 씨앗을 품었으므로..
다시 피어나겠지요..
어김없이..

오늘도 행복이 가득 하시며
좋은밤 되세요
감사 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언제나..행복을 빌어 주시네요..
고맙습니다.

결국 사는 궁극의 목적은 ..

행복..

그것이겠지요..

행복하세요..김영래님도..^^*
에고, 항렬이 바뀌어서리 ` 미안합니다.
밤은 돌배 트레이드인데 벗님께서 앗아가면 안되는데..ㅎㅎ
습관되면 중독이 되고... 일상에 문제 되어요.
독서의 내공이 님의 글로 이어졌음을 가히 알게 합니다. 행복한 주간 되시길..
제 독서내공..그거..허랑방탕합니다.
사실..아이들 키우면서..살림살면서..
책이랑은 소원하게.. 살아온 날이 많았거든요.

글쎄요..?
밤은 ..30년전부터..저랑 젤 친했는데..
밤에게 물어볼까요?
누가 더 오랜지기이냐구요..? 후훗~~

주말..잘 보내셨는지요?
저도 나름..잘 보낼려구..애썼습니다.^.^*

벗님아~ ^^
네~~가인님~~^^

제가 이공간에다..
투정에다..엄살에다..푸념에다..
쫌.. 그렇지요..

맘에 안드시면..꾸짖고 그래주세요..
뭐가 뭔지도 모르고..
이리..내 맘이 시키는대로 주절이고 있네요..

조금 나를 감추고..포장하고..치장해서..
내비춰야 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들기도 하지만..

잘 안되네요..
아프면..아프다..
힘들면..힘들다..

이리 ..아이처럼 굴고 있네요..

어찌..지내시는지?
아침부터 술생각 나게 합니다.
바로 저 위의 술요..
약처럼만 마시세요...
바름님..술 엄청 좋아시지요..?
자주..취하도록 마시는 모습 뵙습니다.ㅎ~

전..아직 취할 만큼 마셔본 적이 없답니다.

그러니..걱정마세요..
술 한모금도 못 넘기시는 울아빠..닮아..
한 잔..이상은 잘 마시지도 못하거든요..^^*
제가 생각나는 술은
자주 마시던 그런 술이 아니라
벗님이 마셨을 당시의 그 분위기....
그런 분위기에서 마셔보고 싶단 말씀입니다.
(그리고 저 또한 술에 무척 약합니다.
저희 아버지도 살아 계실적에 한 모금도 못 드셨습니다.)
엄청 좋아하면서 무척 약하다는 묘한 어긋남....
음..........
존경합니다.......
저 책 보따리 보고........
책 안 읽는 난.너무 부끄럽습니다.
사실..저도 한동안..책이랑 멀리 지냈었답니다.
이 블록그 하다 보면..
아저씨도 아시다시피..다른 거 할 쨤이 별루 나지 않거든요..

살림살고..아이들 건사하구..글도 쓰구..친구님들 챙기고..
바쁘다..바뻐이지요..그쵸?
그래서 자주 날밤 새우기도 하구요.

주말..떡자언니랑..또 어딜 다녀오셨는지?

근데요..점방아저씨..
떡자 언니랑..요즘도 싸우세요?
싸우면..누가 이겨요..?
훗~~문득 궁금해서요..
뭐..싸울 일 없다..그러실거 같기도 하구~~
가끔 말다툼은 한번씩 합니다.
주로 종교문제 라서 답은 없습니다.

그리고
몇시간 후면 원래대로 돌아갑니다.

나중에 잘못한 사람은 무조건 접니다.
전 여태껏 살면서
뭘 잘못 했는지도 모르고 사과도 많이 했습니다.

이기면 뭐합니까?
서로가 무엇이 잘못 되었는지는...
금방 속으로 알고 있는대...

집안에서 부인한테 이기고 싶지는 않습니다.
화내면 울고 때리면 맞고..그래야 평화롭지요....

고로.....
남자의 큰소리는 밖에서 울려퍼져야 됩니다...캬캬캬
허걱~~~~~~~~~~~~~~~~~~끄악
우리들의 생명수가
여기 다잇당..........
맛나겟당............
오랜만요..랑랑님..훗~

잘 지내시지요?
오랜만이라..무척 반가웁네요.

좋아하시나봐요..와인..?
생명수라 불릴만큼..훗~~

가능하시다면..
한 병쯤..드릴게요..생명수..^^*
와인 네병은 좀 무리일듯 해요
나눠 마셔요..ㅋ

쓰기 어렵거든 계속 읽으세요
그러다 보면,
쓰기 벅찰 만큼 넘치게 되어있습니다

항상 죄짓는 기분으로 삽니다
더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 나시길요^^
훗~
저 네 병을..하루저녁에 ..다 마시겠다는 건 아니구요..
두고두고 마시겠다는 거지요..
저..한 잔이 정량인걸요..ㅎ~

그 말이 해법이네요..
마니 읽다보면..넘친다는..

참..오랜만이지요..
늘 죄송했습니다.
그러나..잊진 않았음을..

어이하여..죄 짓는다는 표현을 하시는지요?

행복하신가요?
따스하신가요?

파흐ㅡㅡㅡㄴ님..?
파흔님 방에 갈 수가 없네요..
친구 끊기가 되었네요..
친구 신청도 안되구..그러네요..

제가 너무 안가..삐치셨나봐요..ㅎ~
어쨌든 죄송해요..파흔님..
[비밀댓글]
제가 죄송하지요..어찌 벗님이 죄송한가요..
그래서 죄짓는 기분으로 산다고 했습니다..

다시 친구가 되려면..
관리-친구관리-목록에서 파흔블로그를 찾아서 파흔밑에 빨간색X표 누르시면
해제가 됩니다..그리고 다시 친구등록 하시면 됩니다..

오늘은 미소짓는 날 되세요^^ [비밀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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