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억이란 것이 자주 희미해진다.
희뿌연 영상처럼 흐릿해져 가는 지난 삶의 하루하루 또 하루..
낱낱이 기억해 둘 필요가 굳이 있는 것도 아닌데..
내남잔 늘 앞만 보고 가자 하는데..
나는 무얼하러 매일 새벽 잠시간을 쪼개어..
이리 헤적이고 있는 겔까..
그냥 이 시간이 좋다.
그냥 이 공간이 좋다.
오롯한 나만의 시간과 공간을 누릴 수 있음에..
나는 또 행복하다.
|
- 벗님 -
'♡마이 포임 > ♣산다는 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잎 지는 날엔 (0) | 2010.12.03 |
---|---|
계절이 가는 길목 (0) | 2010.12.01 |
지난 가을 코스모스 (0) | 2010.11.24 |
山寺에서 만난 이쁜 풍경 (0) | 2010.11.22 |
나는 행복합니다 (0) | 2010.1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