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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포임/♣산다는 거

지난 가을 코스모스

by 벗 님 2010. 11. 24.

 

 

 

 

 

 

 

 

 

 

 

 

 

 

 

 

 

 

 

 

 

 

   

 

♪~차마 말하지 못한 내 마음을.. 이미..

 

    알고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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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적엔 코스모스만 보면 눈물이 났다.


청년이 되어선 보라빛 들국화만 보면 아렸다..


어른이 되어선 하얗게 흩뿌려진 개망초만 보면

 

서러웠다.
 
오늘 본 코스모스는 선물처럼 감동이다.


소녀적 순결하던 내 눈물을 닮았다.
 

 

 

저 코스모스 들녘에 누워


저 가이없는 구름을 덮고 싶다.

 


 

오래오래 ..그렇게..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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