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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포임/♣산다는 거

그냥 이 시간이 좋다

by 벗 님 2010. 11. 27.

 

 

 

 

 

 

 

 

 

 

기억이란 것이 자주 희미해진다.

 

희뿌연 영상처럼 흐릿해져 가는 지난 삶의 하루하루 또 하루..

 

낱낱이 기억해 둘 필요가 굳이 있는 것도 아닌데..

 

내남잔 늘 앞만 보고 가자 하는데..

 

나는 무얼하러 매일 새벽 잠시간을 쪼개어..

 

이리 헤적이고 있는 겔까..

 

 

그냥 이 시간이 좋다.

 

그냥 이 공간이 좋다.

 

오롯한 나만의 시간과 공간을 누릴 수 있음에..

 

나는 또 행복하다.

 

 

 

 

 

 

 

- 벗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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