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참 어렵다..어렵다..
많이 아프다..
♥
산이 첩첩이 포개진 곳..
개울물은 티없이 맑고 아직은 세태에 물들지 않은 곳..
내마음이 언제나 편히 의지할 그 곳..내 고향..
언젠가는 나도 고향땅에서 머물고 싶다.
몸도 마음도 모두..
오늘 도착했다.
내일 공부할 걸 계획해놓고..
머리가 혼란하고 무겁지만 오늘
경보아지야가 했던 얘길 가만히 떠올려본다.
어쩌면 그건 경보아지야 자신의 러브스토리가 분명할거야.
난 직감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
사랑..
희생적이고 눈물어린 무형의 동그라미..
아름답지만 ..때론 우릴 슬프게 하는 것..
이 세상에서 가장 고귀할지도 모르는 것..
아픔..사랑은 아픔이다.
난 지금 아프다.그러나..
난 사랑을 모른다.
지금 아무 생각도 나지 않는다.
펜대가 향하는대로 종이위를 기어다닐 뿐이다.
친구란?
이성간의 친구란?
세상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자.
그리고 이해하자.
착하게 살자.
생은 고뇌다.
번뇌다.
눈물이고 고통이다.
우리모두는 이 생을 짊어지고 오늘도 걸어간다.
힘겹게..
그러기에 우린 서로를 다독거리고 ..
서로를 감싸며 그렇게 생을 운반해야한다.
세월이 흘러가는 만큼..
우린..우리의 생을 세월과 함께 동행시켜야 한다.
되도록이면 서로를 아끼며..
누구에게나 괴뇌나 아픔은 있기마련..
하늘 같은 포용으로 모든 걸 이해하고 사랑해야지..
오늘 일기는 영 엉망인 것 같다.
잠이 와서 도저히 안되겠다.
아니..멀리까지 헤매어 가려는가?
보라..좋은 것은 참으로 가까이에 있다.
행복을 붙잡는 법을 알아라.
행복은 언제나 가까이에 있나니..
<스무살의 일기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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