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워 하늘을 봅니다.
♥
고개 돌려 사람풍경을 봅니다.
어느사이.. 포스근한 구름이 하늘을 덮었습니다.
하늘은 쓸쓸한 내 마음을 덮어줍니다..포스근히..
595
아침에 요가수련을 하고는 피프틴을 타고
호수로 달려나옵니다.
유영하듯..호수를 한 바퀴 비잉~달리노라면..
내게로 안겨드는 9월의 햇살..바람..느낌..
너무 좋습니다.
내리막길을 쌔앵~~내려갈 때면
나는 한 마리 새처럼 자유롭습니다.
그리고..늘 소풍처럼 쉬어가는 자리..
이어폰으로 들리는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누워 하늘을 바라봅니다.
누워 구름을 바라봅니다.
고개 돌려 아름다운 사람풍경을 바라봅니다.
나는 이렇게 할 일 없이 마흔 다섯의 청춘을
덧없이 흘려보내고 있습니다.
쓸쓸합니다.
- 벗 님 -
어디서든... 책을 읽는 모습은 참 아름다습니다.
벗님의 나들이 품목 중에 다이어리... 참 인상깊네요.
쓸쓸함이 이렇게 훌륭한 포토에세이의 밑거름이 되나 봅니다. *^^*
벗님의 나들이 품목 중에 다이어리... 참 인상깊네요.
쓸쓸함이 이렇게 훌륭한 포토에세이의 밑거름이 되나 봅니다. *^^*
아름다운 소풍을 다녀오셨네요 ..
시리도록 아름다운 ..
가을의 정취가 물씬합니다.
선선한 바람과 함께 아침을 시작합니다.
이 가을이 언제 도망가 버릴지도 모른다니 마음껏 즐기시기를 바랍니다.
시리도록 아름다운 ..
가을의 정취가 물씬합니다.
선선한 바람과 함께 아침을 시작합니다.
이 가을이 언제 도망가 버릴지도 모른다니 마음껏 즐기시기를 바랍니다.
나 사는 일이 한심하다 보니..
자주 소풍을 나가는 편입니다..홀로..ㅎ~
가을..
오는가 시프면..도망가버리는 무심한 놈이지만..
너무..아름다운 놈이지요..가을..^.*~
푸른제복님도..
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가을..맘껏 누리시길 바랍니다.
자신의 시간에 투자하는 것 만큼 소중한 시간도 없을듯 합니다.
제가 보기엔 .. 자신에게 충실하신 벗님이 멋져보이기만 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십시요
제가 보기엔 .. 자신에게 충실하신 벗님이 멋져보이기만 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십시요
사실..마니..부끄러운 모습들입니다.
한가하고..한심한..
그래도 좋게 보아주시니..고맙습니다.
오후에..애들 하교하면 추석 쐬러 떠납니다.
두루두루..인사 드리고 가야하는데..
괜히 맘만 바빠집니다.
고향이 어디시라 그랬더라? ㅎ~
우린 울산으로 의성으로..좀 멀죠..
한가위..넉넉하게 보내세요..푸른제복님..^^*
맨앞 사진, 벗님 맞나요?
이렇게 뵙기 힘든 벗님을
요만큼이라도 뵈니 영광입니다.ㅎㅎ
칠칠치 못한 거로 말하자면 제가 또 압권이지요.
저는 식당에서 나오면 늘상
바지에 뻘건 게 묻어 있고
늘 그러고 다닙니다.
별로 신경도 안 쓰고요.ㅎㅎ
이렇게 뵙기 힘든 벗님을
요만큼이라도 뵈니 영광입니다.ㅎㅎ
칠칠치 못한 거로 말하자면 제가 또 압권이지요.
저는 식당에서 나오면 늘상
바지에 뻘건 게 묻어 있고
늘 그러고 다닙니다.
별로 신경도 안 쓰고요.ㅎㅎ
쓸쓸함,
하늘은 푸르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와
호수의 잔물결이 마음을 뺏어가는데
쓸쓸함이 없다면
사는게 무슨 낙이려나요.
하늘은 푸르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와
호수의 잔물결이 마음을 뺏어가는데
쓸쓸함이 없다면
사는게 무슨 낙이려나요.
가을의 쓸쓸함을 일찍부터 타는 벗님
그마저 참 보기 좋아요 가을타는 벗님
그래요 남자들은 아들이 없으면 기가 죽는다고 다들 그렇게 말하곤 하더군요
하지만 잘 키운 딸들앞에서 못난 아들 둔 남자들은 또 기가 팍 죽어요 ㅎㅎ
일상의 소소함이 더 크게 다가오는 포스팅 ...잠자리도 이쁘고.
그마저 참 보기 좋아요 가을타는 벗님
그래요 남자들은 아들이 없으면 기가 죽는다고 다들 그렇게 말하곤 하더군요
하지만 잘 키운 딸들앞에서 못난 아들 둔 남자들은 또 기가 팍 죽어요 ㅎㅎ
일상의 소소함이 더 크게 다가오는 포스팅 ...잠자리도 이쁘고.
아들없으면..기죽죠..ㅋㅋㅋ
좋아보입니다...벗님...
항상...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그렇게..이쁘게 늙어가시길...ㅎㅎ
좋아보입니다...벗님...
항상...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그렇게..이쁘게 늙어가시길...ㅎㅎ
머.. 글치도 않을 껄요..
요즘은 열아들 안부러운 딸들도 많으니..ㅎ~
그러게요..이쁘고 건강하게 늙어가야할텐데..
어느새..늙어가는 나이라니..
조금 서글프긴 하네요..ㅎ~
고려시대나 조선시대 같으면...
뒷방지기입니다...지금의 나이가..ㅋㅋ
좋은 시대에 살다보니..아직도...젊은 거죠...ㅋㅋ
남은 삶...박차를 가해야지요...
그래야..아쉬움이 조금은 덜하겠죠..ㅎ
뒷방지기입니다...지금의 나이가..ㅋㅋ
좋은 시대에 살다보니..아직도...젊은 거죠...ㅋㅋ
남은 삶...박차를 가해야지요...
그래야..아쉬움이 조금은 덜하겠죠..ㅎ
그러게요..
아직은 청춘..
마음은 소녀..ㅎㅎ~~
늘 활기차시니..보기 좋습니다.
젊어 보이시구요..
참? 추석인사 미리 드려요.
오후에 시골로 고고씽~~~
넉넉한 한가위 되세요.^^*
아직은 청춘..
마음은 소녀..ㅎㅎ~~
늘 활기차시니..보기 좋습니다.
젊어 보이시구요..
참? 추석인사 미리 드려요.
오후에 시골로 고고씽~~~
넉넉한 한가위 되세요.^^*
마흔 다섯의 청춘...
정말 청춘입니다.
그 청춘에 쓸쓸함을...담을 그 무엇인가를 해보아야죠...
소녀의 일부터...중년여인의 일기를 모아 보심도....다듬고..또 다듬으면 좋은 글이이 모아진 책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말 청춘입니다.
그 청춘에 쓸쓸함을...담을 그 무엇인가를 해보아야죠...
소녀의 일부터...중년여인의 일기를 모아 보심도....다듬고..또 다듬으면 좋은 글이이 모아진 책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을날의 소소한
벗님의 일상이 그려지네요
그냥 넘겨버릴수 있는
풍경이지만 벗님이 보면
글이되고 시가 되는군요
벗님의 일상이 그려지네요
그냥 넘겨버릴수 있는
풍경이지만 벗님이 보면
글이되고 시가 되는군요
사진으로 그리고
글로 그리고....
가을날 수채화 같네요.
벌써 마흔 다섯인가요?
글로 그리고....
가을날 수채화 같네요.
벌써 마흔 다섯인가요?
마흔 다섯?..마흔 일곱이 고작 2년 차이라지만
킹왕짱 그 젊음이 부럽다면?..ㅋㅋ..웃겠죠?..
아름다운 계절 가을을 행복하게 만끽하시길요..
킹왕짱 그 젊음이 부럽다면?..ㅋㅋ..웃겠죠?..
아름다운 계절 가을을 행복하게 만끽하시길요..
맑은 가을날 행복이 느껴지는데 벗님은 조금은 쓸쓸한가보죠?
조금만 더 나이들면 그런것도 잊혀질꺼여요..
한가로운 호수공원 가보고싶다...ㅎㅎ
조금만 더 나이들면 그런것도 잊혀질꺼여요..
한가로운 호수공원 가보고싶다...ㅎㅎ
후훗~~
맨날..나이 이야기..
저랑 어슷비슷하지 않으시나요?
사회에선 아래 위로 다섯까진 친구먹어도 된다고..누가 그러던데..하하~~
추석..지나고 살랑살랑 나와보셔요..
호수의 가을..
너무 아름다운 거..아시죠?
맨날..나이 이야기..
저랑 어슷비슷하지 않으시나요?
사회에선 아래 위로 다섯까진 친구먹어도 된다고..누가 그러던데..하하~~
추석..지나고 살랑살랑 나와보셔요..
호수의 가을..
너무 아름다운 거..아시죠?
벗님, 저랑 동갑이셨군요...
그래서인지, 더 반갑네요...^^*
그래서인지, 더 반갑네요...^^*
행복해보입니다~
누워 하늘을 본다는거... 그거 아무나 할 수없는 여유랍니다~
누워서 천장은 자주 봤지만요~ㅎㅎ
벗님의 맘속엔 천사의 여유가 있는것같아요~
누워 하늘을 본다는거... 그거 아무나 할 수없는 여유랍니다~
누워서 천장은 자주 봤지만요~ㅎㅎ
벗님의 맘속엔 천사의 여유가 있는것같아요~
하늘
비추는 저
잠자리 날개 혹은
잠자리 날개들에, 조불은 눈
빠뜨리다
그 날개 끄터리 어디쯤
가을
흠씬
머금고 있는 것
같아서.....
하늘, 그
잠자리 날개
잠자리날개
에!
비추는 저
잠자리 날개 혹은
잠자리 날개들에, 조불은 눈
빠뜨리다
그 날개 끄터리 어디쯤
가을
흠씬
머금고 있는 것
같아서.....
하늘, 그
잠자리 날개
잠자리날개
에!
책...읽는...저....여인이...젤...부럽네요.....ㅎ
조만간...그냥........저렇게..광합성...좀..맞으며.......
자연석에서..천천히..읽고픈 책...읽고프네요.....
여유라는걸......좀...느끼고프네요...ㅎ
조만간...그냥........저렇게..광합성...좀..맞으며.......
자연석에서..천천히..읽고픈 책...읽고프네요.....
여유라는걸......좀...느끼고프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