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년 3월 6일 스무살일기
우리 인생이란?
모든 것이 만남과 이별의 연속일진대..
어찌 이별하는 모든 것은 소중한 것들 뿐인지..
만남의 의미를 얼마나 사랑하는가?
생이 그렇게 시작 되듯..
만남은 너와 나..우리의 출발이다.
세상에는 별의별 사람이 다 있다.
누구 하나 소중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
나는 너에게..너는 나에게..
그렇게 소중한 의미로 살아야한다.
세상의 티끌 하나라도 나에게 주어진 것이라면..
어찌 하나의 티끌로만 볼 수 있을까?
애처러운 작은 벌레..하나의 귀한 생명일진대..
별이 보고싶다.
나 하나만의 별..
네가 그리워..
정말로 보고프다..
오늘은 너무도 많은 사람들을 보았지.
그들 중 대화한 사람도 몇 있었지.
만남을 사랑하고 대화를 음미하자.
아~~우린 아름답게 살아야한다.
그렇게 살고싶다.
나는 너때문에 근심하고..
너는 나때문에 위로하고..
때론 눈물흘리더라도
너는 나의 눈물을 닦아 주려마..
난 너의 모든 것이 되어 줄게..
- 스무살 벗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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