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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모놀로그/☎독백1

나는 누구의 누구인가요?

by 벗 님 2011. 2. 22.

 

 

2월 22일.

 

 

 

 

 

 

그냥 지치는 하루입니다.

살아갈수록 나는 자신이 없습니다.

모든 것들에 자꾸 주눅들고 겁이나고 떨리고..

그렇습니다.

 

 

참 힘겨운 2월입니다.

2월을 넘기고 나면 괜찮아지려나요?

나아지려나요?

그럴테지요..

 

 

이젠..

건강에도 자신이 없어져갑니다.

두렵습니다.

 

사는 일..

살아가는 일..

헤쳐나가는 일..

견디는 일..

사랑하는 일..

돈 버는 일..

 

다..모두 다 자신이 없습니다.

 

 

내 생애 최고였던 순간순간들을 떠올리며 기억해내려 합니다.

그렇게 지금의 이 두려움을 극복해보려 합니다.

모든 건 마음의 문제라 하였던가요?

그렇다면 마음을 다잡는 일부터 해야겠습니다.

참..갈피없이 흔들리는 제 마음입니다.

 

 

 

단 한 번 살다 가는 세상..

 

어찌 살아야 하나요?

 

어찌 사랑해야 하나요?

 

나는 누구인가요?

 

나는 누구의 누구인가요?

 

 

 

아~~

다시 못올 순간순간들이..인생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쉬지않고 쉬임없이 흘러만 가고 있습니다.

 

건강하세요..

건강만 하세요..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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