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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문화 이야기

미인도를 보고..

by 벗 님 2008. 12. 11.

 

 

♡ 2008.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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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도라는 영화를 봤다.

애틋함이..여배우의 눈빛 표현력이 아쉬웠지만..

흐름이 아름다웠다.

 

감성 깊은 이라면..공감할 수 있을 ..예술적 흐름..

사물을 보는 순수함..그 순수한 열정이 ..아리게 전해져 온다.

 

어떤 이는 노골적인 표현들이 저급하다 평하기도 하지만..

난..그저 맑았다는 아름다왔다는 여운만 남아있다.

 

 

맑고.. 아름다웠다.

마지막에 흐르던 O.S.T의 음률이 우리를 사로잡아..

나와 남편은 다들 떠난 자리에 남아..오래..그 가락에 젖어있었다.

 

닮아간다..닮아간다..다행이다.

 

 

심야영화라 새벽깊어 두 시도 지난 시간..

오자마자 미인도 OST를 다운 받아  듣고 듣는다..

 

 

둘이 함께..

 

밤이 새이도록..

 

가락이 흐르고 사랑도 흐른다.

 

흐르고 흘러..깊어간다..

 

 

감성 깊고 맑은 그대들에게도..

 

이 한 편의 영화를 선물하고 싶다..

 

 

 

-마음에 남는 말들-

 

사랑하기때문에 흔들리는 나약한 인간의 마음이

    아름다워서.. 사무치게 아름다워서..그렸습니다. 

 

 

여자를 몰라도.. 너무 모르십니다.

   아니..사랑을 모르시나..

 

 

 

-11.28.벗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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