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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내남자 이야기

아줌마의 비애-사우나에서

by 벗 님 2010. 2. 1.

 

◈아래 그림들은 화가 육심원님 작품들입니다.

 

 

 

 

휴일이다.

무언가 의미있게 보내고 싶다.

아침잠을 깨우며..

"국립박물관 갈까? 잉카 문명전 아직 할텐데.."

다들 시큰둥이다.

결국 우나랑 쏭이는 친구들과 약속이 있다며..뽈뽈 나가버리고..

 

 

오전 한 때..무료하던 내남자 왈..

"사우나 갈까?"

"그러죠 뭐..안그래도 몸이 찌푸덩 했는데.."

"일단 애들 한테 문자 쳐봐요..같이 가자고.."

 

사우나 같이 가자 하는 내남자의 문자에..

 

우나는..      영화보구 있는 중..

쏭이는..      미쳤어요?

 

(기집애 요즘 말뽄새가 영~~어제도 말투땜에 진탕 혼나고 지 방으로 강퇴 당했으면서..)

 

 

 

 

 

 

내남자 문득..음험한 눈길로

 

"가족탕 갈까?"

"미쳤어요?"

 

흠~~글구 보니..쏭이가 내 말투를 ..?

 

 

"아직도 당신 보면 뜨거워서 다행이야.."

"이 뜨거움마저 없으면 정말 인생 다 산 거지.."

 

내남자의  그 말이 슬프다..

 

바로 집 앞에 있는 탐라사우나엘 갔다.

사우나 계단을 내려가는 데..가운데가 비어가는 내남자의 머리가 눈에 들어온다.

문득 시큰하다..

숱많고 탐스렀던 고수 머리는 어데가고..어느새 희끗희끗해진..

그제도 흰머리를 한참이나 솎아 주었는데..이젠 그럴 단계가 지난 듯..

 

 

마음이 아프네~~

세상 비바람 혼자만 맞게 하고..나만 편히 살아온 듯 하여..

미안하네..

 

 

 

 

 

 

 

집 앞인데도 처음 와 본 곳..조금 후지다.

난 목욕탕 안에서  오갈 때..아직도 수건으로 몸을 가린다.

이런 나를 보구 센타 언니들은 별시럽다고 놀리곤 하지만..

난 나의 맨몸이 누군가에게 보여지게 소녀처럼 부끄럽다.

 

욕조 안에는 찜찜해서 잘 들어가지 않는 편인데..

이젠 나이가 들어가는지..뜨끈뜨끈한 욕조안에 몸을 푸욱 담그고 싶어..

그나마 사람이 적은 이벤트탕에 몸을 담근다.

한때 반신욕 마니아였었다..

그러나 공중탕에서의 반신욕이란..풍경이 좀 그래서 자제를 했었는데..

오늘은 맨가슴을 물 위로 드러내고 반신욕을 한다. 처음이다.

훗~이리 아줌마가 되어가나 보다..

 

욕조에 몸을 담그고 목욕탕 안의 풍경을 무심한 척 흘깃거려본다.

  

 

 

 

 

 

 

 

 

찜질방에서 다시 만난 내남자..

 

"당신 브래지어 안했지?"

"엥? 표가 나요?"

"그런 건 아닌데..그런 거  같아서.."

 

항상 속옷을 갖춰 입고 찜질을 하는 날 보구 왜 답답하게 그러냐구 핀잔이더만..

귀찮기도 하구 답답도 하구..그래서 처음으로 안했더니 금새 알아차린다.

 

"당신도 이제 아줌마가 되어가네.."

내남자의 이 말이 나는 또 슬프다.

 

우리가 자리 잡은 곳에 무슨 물건 홍보를 한다며..

자릴 좀 비켜달래며 양해를 구하면서..미안한지..

 

"사모님 이뻐지시라고 제가 선물을 하나 드릴게요.."

하며 흑마늘 마스크 팩인가를 내민다.

"여기서 더 이뻐지면 안되는데.." 내가 꿍얼거리니..

내남자가 껄껄 웃는다.

그 아저씨도 나를 흘낏 한 번 더 보더니..

"정말 그러네요..더 이뻐지시면 안되겠네요.."

"그쵸?

 하하~~호호~~"

 

 

참..내가 이리 변죽이 좋아지고 있는 거 보면..아줌마는 아줌마인가 보다..

접대성 맨트라 해도..그 아저씨의 말에 나는 다시 기쁘다.

 

 

이렇게 나는 또 내 인생의 어느 하루를 내남자와 보낸다. 

 

 

- 벗님 -

대단한 솜씨. 터치가 쉽지않는 장면을 솔직한 표현으로 담아내시는...
아고라에 올리시면 금방 베스트로 올라가겠어요.

마음이 아프네~~.
세상 비 바람 혼자만 맞게하고.... 나만 편하게 살아온듯하여.
미안하네...

요 대목 인기 대박 날 꺼 같음. ㅋㅋㅋ
다시 가지런히 정돈해 주셨네요..ㅎ~

그냥 일상이니까..
솔직한 글들이 더 공감도가 높지 않을까..해서..


훗~바람님은 그 대목이 와닿으셧나 봐요..

아무래도 세상비바람 맞는 입장이다 보니..
더 공감하셨나 봅니다.

그래도 바람님은 명랑고모님이 ..
든든한 바람막이가 되어 주셨을 듯..

육심원의 작품 구경도 잘 했고

벗님의 알콩달콩한 가족들과의 일상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ㅎ

2월의 시작 잘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새달 되세요.. 홧 팅 ~~~~~~
육심원님의 그림..너무 사랑스럽지요..

우리 여자들의 모습을 너무나 잘 표현해 주신..


그냥..누구에게나 있을 일상인데..
제가 글로써 이뿌게 포장을 잘 하나봅니다. ㅎ~

이름답다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새달..행복하세요..
지천님도 홧팅~~요~~
벗님님!

그렇게 서로를 읽어내고 알아 간다는 것!
중년의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
아름다운 중년으로..

부부로..

살아감에..

참 많은 이해와 배려..용서..

그리고 사랑이 필요함을 느낍니다.


아직도 가야할 길이 한참이랍니다.ㅎ~
찜질방 벙개를 한번 해야겠네요~ㅎㅎㅎ
미쳣어욧~이럴려고 했죠?ㅎㅎㅎ
왜요?
어때서요?

하면 하는거지..ㅋ~


요즘 젊은이들은 찜질방 데이트도 마니들 하더구만요..

근데..그게..좀 남사르럽긴 해요..
간혹..껴안고 딩굴고..
당최 다른 사람을 의식하지 않더라구요..

세상 참 마니 변했어요..그쵸?
우리 땐 길에서 손만 잡아도 괜히 얼굴 벌개지고 그랬는데..ㅎ~
난 안그랬는데~ㅎㅎㅎ
흠~~쪼매 뻔뻔한 청년이였구만~~~메 렁~~
난 하나도 안뻔뻔하고 ~~~얼마나 순수그 자체였는데~~~
박시앞에서 혀내밀면 손가락으로 혀잡아버리는데~ 조심하셈^^그러다가 혀길이 늘어난 분들 제법 있걸랑요~믿거나 말거나~~~
나 안그래도 혀 짧은데..잘 되었네요..~~메~~~~롱~~~~~<이하 답글 정중히 사절함.-주인백->
...............^.^
왜요..?

좀 거시기 한 이야기였나요?^^*
아직도 소녀의 순수한 감정을 가지고 계시는 벗님.^^
읽으면서 내내 미소가 지어집니다.

아이들이 커 가는대도
아줌마란 소리가 아직도 어색해집니다.
"새댁"이라고 불러주면 그나마 좋고..
가끔 눈 침침한 할머니들.
"아가씨" 또는 "학생"이라 불러주면 대박난 날이고..^^

정말 목욕탕가서 쪼글쪼글 할머니들 보면
참 가슴이 아파집니다.
나도 저렇게 쪼글쪼글 할머니가 될텐데..
탱탱한 할머니는 없으니까요.ㅋ
그 땐 또 그 때 가서 생각해봐야겠지요.
무슨 낙으로 살지는..

이래저래 아줌마가 되어가네요.
어느새 잔주름.흰머리도 늘어가고..
내 남자의 힘든 어깨도 볼 줄 알고..

잔잔한 님의 일상들이 이쁩니다.
행복한 2월 맞이하시길요~

어째 말씀투가 저보다 언니같으셔요..훗~~
하긴 제가 좀 철없는 아줌마이긴 해요..

정말 어쩌다 가끔..
길을 가거나 산행을 가면..

좀 나이 지긋하신 분들이 아가씨라 불러주긴 하지만..ㅎ~

그런 날은 괜히 종일 실실~~쪼개기도 하지요..


글에는 다 안나타났지만..
쪼글쪼글한 할머니에 대해서 쓸려구 했었거든요..
마음이 측은했어요..
굽은 허리..탄력잃어 앙상하고 초라한 모습..
몸조차 가누기 힐들어 하시는 모습들..


저런 모습이 나의 미래일지도 모른다는 생각..
정말 받아들이기 어렵더라구요..

그러나 불혹을 받아들였듯이..
지천명도..이순도..다 받아들이게 되겠지요..

그저 흐름으로~~순순히~~

행복하세요..
5월의 장미처럼 ..그렇게 싱그럽고 빛나는 날들 되세요..^^*
자신의 몸매를 볼때마다...
누구나 한느소리...
"이제그만"...
하지만..
매일 보는 자신은 아름답습니다.
남이 보면 쮸구룽탕 이지만..캬캬캬
엥?
요기 답글 달고 운동 갔다 왔는데..
어데로 사라지고 없네요..


훗~~아저씨는 몸매에 자신 있으신가봐요..
흠 글구보니..슬림하신 거 같던데..

다시 가서 확인해봐야겠슴다~~ㅎ~

떡자언니는 아직도 탱탱하신 거 같던데..
엥? 제가 뭔소릴~~~캬~~
이해해주세요..아자씨~~~

웃고갑니다. ^^
웃고 가셨다니..^^*


근데 ..뭐에 웃고 가셨는지 궁금하네요..
그래서요...전 아예 목욕탕 사우나 안갑니다....
벗기 민망합니다.
큰아이 제왕절개 하구서 싫더라구요...흉터가요.
뭐 지금은 거기에 둘더 수술했으니 뭐....
근데 의학이 발달하긴 하나봐요..지금은 거의 흉터가 남아있질 않아요.
시간이 갈수록
아쉬움은 있는데 다시 돌아가고 싶지는 않아요.
아이들도 다시 키워야 할꺼고 지금 나에 감사하고 살아야죠.
멋쟁이신듯...
훗~~멋쟁이는 아니고요..
그저 수수한 대한민국 평균 아줌마예요..ㅎ~

저도 맹장 수술자욱이 있긴 한데..
미미한 거라 별 신경은 안쓰이지만..
제왕절개 수술자국은 보기 좀그렇긴 했어요..

요즘엔 세로가 아니라 가로절개를 해서..
훨씬 흉터가 매끈하더군요..

아쉽지만..시대가 그러했으니..

맞아요..저두 다시 과거로 돌아가고 싶단 생각은 하지 않아요..
지금보다 앞으로의 삶이 더 나아지기만을 바랄 뿐이지요..

훗~~
저두 예전엔 대중탕 절대 가지 않았는데..
이젠 뭐..아무렇지도 않답니다..ㅎ~
어쩜 이렇게 글도 예쁘게 쓰시는지.....
가끔 딸래미들하고 목욕을 가면

가슴이고 힙이고 얼마나 예쁜지
내딸이지만 정말 예쁘다는 감탄사가 ㅎ

예쁘다는 소릴 들어서인지
우리애들은 별로 신경 안쓰는데
내가 괜히 우쭐해지는건
분명 그애들 엄마가 나란걸 과시하고 싶은거겠지요

아직 뜨거움을 느끼는 사랑하는 옆지기가
옆에 계시는게정말부럽네요

우린 그렇게 늙어가나봐요
위대한 이름 아줌마로 ㅎ
따님이 예쁘신가 봅니다..
것두 상당히~~훗~~

저랑 똑같은 마음이네요..
저두 딸들이랑 어딜 가면..

사람들이 흘깃거리며 쳐다보거나..
이쁘다 칭찬해주면..
괜히 어깨가 으쓱해지고..

괜히 아는 사람 만나면..
울 딸이라고 자랑하고 싶고..

후훗~~
이쁜 딸을 둔 엄마들의 공통된 마음인가 봅니다.ㅎㅎ~

누가 이글 읽고 재수없다..그러는거나 아닌지..

뭐 어떻습니까..사실인걸요..그쵸? 하하~~
 
글을 아주 예쁘게 잘 쓰시네요
한참 머물다 갑니다
안녕하세요..수빅님..?

남자분일까..여자분일까..

사실 아직 캐치는 못했는데..
닉의 느낌으론 여자분 같으시네요..ㅎ~

마음 내려 주시고 머물러 주심에..
기쁜 마음입니다.

조금 늦은 답글 ,.죄송합니다.
화가 육심원님의 그림이 어쩜 이리 잘 조화를 이룰까요?
벗님의 솜씨가 돋보이네요.
글이야 잘쓰시는지 알았지만,
이렇게 적절한 그림을 삽화로 쓰니
훨신 돋보인네요.

머리 훵한 남자를 바라보며
울컥 연민이 밀려올 때가 있지요.
측은지심!
그렇게 부부가 함께 살아가나 봅니다.
그쵸?
솔직히 글은 별루인데..

육심원님들의 그림이
제 글을 아주 예쁘게 보이도록 치장을 해주신 듯 합니다.

저 그림들 예전부터 참 좋아라하는 그림이였는데..
우연히 얻게 되어..제 글에 포스팅할 수 있어..
얼마나 행운인지요..


그러게요..
작년 다르고..올해가 다르네요..

이젠 내남자가 뭐라 그래도 대꾸도 화도 못내겠어요..
여러가지로 측은해서요..

부부..한평생을 함게 가는 삶의 동반자..

참 얼마나 기가막힌
하늘이 내린 인연인지요...

하~참 댓글을 어떻게 쓰야 할지...

우째기나 비애까진 아닌같습니다.
칭찬 까지도 들으셨으니 행복한 투정입니다 ㅡㅡ
아름다운 동행입니다. 벗님^^*
뭘 어떻게 써요?
느끼신대루 쓰시면 되지요..

참 안그러실 거 같은데..
은근 소심하신가 봅니다.

에이형이세요? 푸훗~~


근데..뭔일루..쉬시는지..
여행이라도 다녀오시나요?

그 방 시간 나면 들릴거고..
바쁘면 못들릴거고..

뭐라 약속은 못드립니다..ㅎ~
그러나 걱정은 하고 있을게요..

잘있나..? 못있나..?
어...내가 소심해졌나 ㅡㅡ운제부터...

잘 왔습니다. 안왔어야하데 소심하게도 착하려구 왔어요ㅋ

홀로이 혹독한 산행하고 왔습니다. 천천히 구경시켜드리께요.

집 돌 봐주셔서 감하구요.주말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지구와 판도라행성 가족들의 롤모델이 되는 가정평화상..
그대를 가정평화상의 대상으로 임명합니다..넘 예쁘당..
벗님..이렇게 행복해도 되는겁니까?..짜증나?...ㅋㅋ
울 남편은 내 몸만보면 생겼던 성욕도 사라진다던데..ㅋㅋ
그리고 고백하자면 난 아직 여자 친구들끼리 목욕탕 가 본적이 없는데..
엄마랑 딸아이랑은 가봤지만..암튼 여자들끼리도 넘 부끄러워요..ㅋㅋ
시어머님과 며느리가 목욕탕 같이 가는 거 보면 정말 넘 보기 좋아요..
나도 언젠가는 그럴날이 있겠죠?...어머님 등도 밀어드리고..
암튼 행복한 모습을 담아 제 가슴도 덩달아 행복해지네요..
벗님 잘자..안녕..내일봐요.. 난 이제 일 끝나고 퇴근 할려구 마무리중이에요..
에휴~~아미고님~~
어찌 공개적으루다 자기비하발언을 하시공~~
역쉬 화끈한 아미고님다우신 발언이지만..

괜한 자학이세요..을매나 상콤하신지..제가 다 아는데요..ㅎ~

엥? 증말루요?
하긴 저두 전엔 그랬었는데..

요즘이야.. 센타에서 운동한 후에..
맨날 동료들이나 언니동생들이랑 샤워도 하구 사우나도 하구..
그러다 보니 부끄러움 같은 거 없어졌어요..
그래도 수건으로 살짝 가릴 건 가리구요..훗~~

그러고 보니 저두 시어머님 등 밀어드린 적이 없네요..
울엄마 등을 밀어 본 것도 까마득한 옛일이구요..

작년 추석 때..
내남자가 울아빠 모시고 사우나 가서 등도 밀어드리고..
비싼 맛사지도 받게 해드리고..

을매나 고맙던지..참 좋은 남자죠?


8시인데..퇴근 시간이 늦네요..
이러구 집에 가셔서 또 집안일도 해야하실텐데..
곤하시겠다~~~

언제 읽어도 재미난 읽을 거리
다 읽어 내려갈 때까지는
궁금해지는 벗님의 글
알고 있나요..
좋은 글이라는 것
소소한 일상을 아름다운 꽃처럼 보여줄수 있는 멋진 힘..
저는 제일 감사한 분이..
허접한 글이지만 끝까지 다 읽어주시는 분들이시죠..

넋두리처럼 주절주절 늘어놓은 글..
다 읽어주시니..마니 고맙습니다.

시를 쓰시는 분들은
아무래도 짧은 호흡으로 긴 여운을 주는 글을
선호하실텐데..

그래도 좋다..해주시니..제가 기분이 무척 좋습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더니..
제가 춤을 출라 합니다..ㅎㅎ~~

고맙습니다..봄비님..^^*
소소한듯 이쁜 일상을 내려놓으셨네요
쏭이 나이쯤에는 절대 대중탕 안가려고 할거요 ㅎㅎ
그게 아마 스무살무렵까지는 가지 싶어요
집에서 멀리 멀리 떨어진 곳은 간다나 뭐라나 ^^
후훗~~
쏭이.. 키도 덩치도 나보다 더 큰 것이...
아직도 지 아빠더러 등 밀어달라..머리감겨달라..
가끔 요구를 한답니다. 훗~

아기때 부터 아빠가 목욕을 시켜주다보니..
그저 자연스러운가 봅니다.

오히려 내남자가 민망하다고 이젠 나더러 씻겨주라고..


그랬던 거 같네요..
저도 사춘기적엔 대중탕 절대 안갈려고 했었던 거 같아요.
대학생이 되고 자취를하면서..아마 대중탕을 이용하게 된 듯..


그렇게 수줍던 소녀가..숙녀가..이렇게 아줌마가 되었네요..
정말 눈 깜짝할사이에요~~~~
맨 가슴 드러내고 반신욕을 한다...처음이다..
풋...이 대목이 압권이였슴다...
잘 보고 느끼고(머리속에 그 모습 그렸다는 소리는 졸때루 아님)갑니당..^^*
흠~~

가장 예민한 문장을 바루 꼬집어 내셨네요..
글 쓰면서 내가 가장 쑥스러워한 부분안데..

흠~~~압권이였다구요~~~

이 방에 오신 분 중에..
가장 솔직하신 분임을인정하는 바입니다.

그려봤는지 아닌지는 획인할 길이 업꼬..
또 상상은 무한 자유이니..제가 뭐라 할 수도 업꼬..^^*
당근 허무만이 동반하는거 아니죠..
음,,,순리대로 가면,,,늙은 할아버지,,,거기에 이쁜 손주들이,,,,쪼랑쪼랑,,,,
ㅋㅋ,,,

지금도 충분히 이쁘시지만,,,연륜을 더해가면서 더 매력적일거 같아요,,,음,,,잠깐 ,,상상,,,,,,,,,,,,후훗,,,,,얼굴은 그대로시네요.미인,,
오늘,떡밥이 생길래나 모르겠네요...
떡밥?

무슨 떡밥..?

사오정 벗님 ..또 머리 아플라 합니다.


어느새 아줌마가 되었듯이..

또 어느사이 할머니도 되겠지요..


그 때가 되면..또 그나름으로 살아질거라 생각하며..

에휴~~미인이라 해주시니..고맙습니다.

쪼매 이뿌게 나온 것들만 올리다 보니..
미인처럼 보이나 봅니다.

사실 그닥 이쁘지도 않답니다..훗~~


참 아름답습니다....라고 지난번에 말씀 드렸던 곳
콕콕 찝으라고요...." 결코 아무나 할수없는 진솔함"

만약 같은 표현을 시인이 했더라면 너무 우아해....그림 같았을것이고..
화가가 했더라면 너무 우아해.... 시 같았을텐데

다행히 벗님이 하였기에 .........한줌의 가식없이 휴머니티가 있는 풍경이 되었네요
지난번엔 일순위가 제 얼굴이라 하셨던 거 같은데..

이번엔 글의 진솔함..(이게 더 기분 좋은 말인데요..훗~)


<한줌의 가식없는 휴머니티가 있는 풍경>

너무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나는 내일 새벽에 목욕가서 때나 밀고 와야지 ~~~
찜질방 갈시간이 영없네.늘상 돌아 다니느라고~~~~
히긴 목욕탕은 새벽에 조용할 때 가는 게 최고지요..

물도 깨끗하고..

사람도 없고..

푹 쉬다 올 수도 있으니요..훗~~


그래..오늘 새벽에 다녀 오셨나요?

찜질방은 산행한 후에..한 번쯤 다녀오심..
피로도 풀리고 좋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참......민들레가 아름다운 댓글문화 정착을 위해 비밀글이 난무하는 블방은 낼부터
일체 방문 하지 않을생각 입니다 이해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누군가는 시작을 해야하는 아름다운 댓글문화 정착을 위해 민들레가 작은 손을
뻗어 이웃의 도움을 청해 봅니다 혹시나 벗님의 블방에 민들레가 들르지 않더라도
서운해 하지마시고 벗님이 싫어 안오는게 아니고 비글이 싫어 안오는 것이니 이해를.... ....


에휴~~

민들래님의 아름다운 댓글문화 정착을 위한 그 마음은 십분 이해하겠는데..

제 방에도 비밀글이 그리 난무했엇나요?

난 왜 자꾸 억울한 느낌이 드는지요..훗~~

기준이야 ..민들래님이 정하시는 거니까..

방침대로 따라야지요..참...


그냥..다음측에다..
비밀글 기능을 아예 없애버리라 그러면..가장 빠른 길일텐데..그쵸?

비밀글..

어쩌면 필요악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아름다운 댓글문화에 적극 찬성하는 바입니다.^^*
웃다 가요 ^^
나같이 쏘세지처럼 앞뒤가 꽁 막힌 여자가..

누군가를 웃길 수 있다니..

나는 그 사실이 더 웃깁니다요..ㅎㅎ~~
유머가 날로 일취월장~ ㅎㅎ
쏘세지처럼 앞뒤가 꽁 막힌...ㅋㅋㅋ 기가 막힌 표현~

이렇게 숨겨진 말재미를 찾아내는 언니가 있어서 좋지? ㅋㅋㅋ(칭찬의 학습 효과 먹혀라~ 먹혀~)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칭찬은 노래 못하는 벗님 ..노래방가게 한다..ㅋㅋ

(비밀인데요..지가 쪼매 음치라 노래방 가는 거 시러하거든요..ㅋ)


제가요..
요즘 실실~~실 없는 소리도 곧잘 하는거 보니..

아무래도..
타천님이랑 아미고님의 영향을 받은 듯..

책임지셔욨~~~~


나이 깍아 먹는 기계..<쓰미끼리랑>

세월이 오는 길목 막는 <포크레인>이랑
화날때 분풀으시라고 <물레방아>
3종셋트
비온 다음날만 온다는<무지개 택배>로
보내 드립니당
써보시고 효과 잇거들랑
주위에 선전 마니 부탁 드려용ㅇㅇㅇㅇㅇㅇㅇㅇ
하하~~

3종셋트..그 용도를 정확히는 모르나..

주신 것이니..잘 쓰도록 해 보겠습니다.

다른 건 모르겠는데..

쓰미끼리..저건 애용하고 싶네요..후훗~~

고마워요..쿠키랑 캔디님..^^*

클딸들 있는 집안에는...아침부터 분주하지요...이것저것 나가기전 할일들이 많아서
남자새끼들은.....딱10분전 에 일어나...세수5분 식사5분....그걸로 다되던데요
어느날은 세수도 안하고...모자푹쓰고 알바 가는 날도 있던데요뭐....

근데 저러다 ...여친 생기면 갑자기 확 바뀔꺼예요...그쵸
저도 그랬으니까

여친생기면 갑자기 안하던 짓꺼리 할텐데....깨끗한척 도 하고
차라리 그랬으면 좋겠어요

알바가기 10분전에 일어나는놈들이라
에고....
쏭이는 컴퓨터 자격증 시험 때문에 ..
방학 내내 새벽에 일어나 학교를 갔네요..

우나도 아빠 사무실 가서 공부한다고..
새벽에 나가고..

저야 크게 하는 일은 없지만..
내남자랑 우나 도시락 싼다고..아침에 조금 분주하구요..ㅎ~

수려하신 아드님께서 아직 여친이 없다구요..
눈이 너무 높아 그런걸까요? 훗~`


근데..이젠 안 오실거라 하시더니..

반갑게도 오셨네요..ㅎ~

그래도 이쁜 벗님을 싹둑 자르긴 좀 그러셨던가 봅니다..후훗~~


민들레님도 편한 블로깅 되시길 바래요..^-^*
글을 읽어내려가다 문득

'가만 있어보자, 내가 대중탕에 가본 지가 언제였더라?'

한참돼도 아주 한참 되었다
5년 전 일본 벳부 갔을 때 노천탕이며 사우나....그때 이후 못가보았네??

요즘엔 씻기도 조금 귀찮아져서
대충 샤우로 때우는데....

벗님
2월 입니다
아름다운 2월 꾸며가시옵길....^*^
아~~
노천탕이 갑자기 가고 싶어지네요..

한겨울의 노천탕..

그거 참 짜릿하고 상쾌한데..

어째..살수록 삶의 여유가 더 없어져 가니..


후훗~~
사실 벗님도 운동 후에 샤워하는거..쪼매 귀찮습니다.
화장 하는 건 더 귀찮구요..


어느새..1월이 가버렸네요..

2월의 날들..미산님도 아름다우세요..^^*
벗님 아직도 너무 어리고 소녀같아요..
그런 벗님과 함께하는 그남자분은..ㅋㅋ
아주 부럽습니다..ㅎㅎ

언제나 그렇게 나이를 먹어도..
매일 소녀같으세요..계속~~~

저도 벗님과같이 나이를 먹어도..
매일 계속 철없을테니~~~~

우린 앞으로도 철없는 소년과..
수줍은 소녀처럼지내요..^^
태균씨..올만에 오셨네요..
이리 가끔이라도 편하게 오고가고 하니 좋으네요..

벗님 잊지 않고 찾아주는 것도 고맙구요..

또 하늘이 새 사진이 올랐나..하는 궁금증도 생기구요..훗~

내마음이야 언제나 소녀에 머물러 있지만..
20여년을 소녀같은 여자랑 사는 내남자는..
조금 지루하지 않을까요? 푸훗~~

하긴..태균씨..철이 없긴 좀 없어요..그쵸?

훗~~
그래서 순수한 남자..
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남자..

이따 뵈요..^--^*
벗님글을 읽으면
일상생활을 방송하는
연속극을 보는거 같아서 좋아
따스하고 편안하고
그리고 또 사랑을 생각하게 하는
벗님 당신 사랑스런 사람이요
그림자님 어서 오셔요..
그 방에 한동안 뜸했었네요..

저두 요즘 블로깅에 대한 회의가 생겨..
맘이 좀 씽숭쌩숭그러네요..


제 글에 따스하시다니..고마워요..

이 공간에서 아름다운 소통만 있었음 좋겠어요..

어느누구도 상처받지 않는..주지 않는..그런..

고마워요..그림자님..*
벗님은
충분한 사랑과
아름다움입니다
그대로 인해 행복한 이들이 있음을
기억하시기를...
누군가 나로 인해 행복하다면..

나 또한 행복할 것입니다.

글로써..한마디 말로써..

누군가에게 행복이 되고..위로가 되는 곳이..

이 블로그 공간이 아닐까..합니다.


고마워요..쉐도우님*
↑shadow님의 댓글에 한표...
벗님의 글엔
살아있음에 나오는 산물의 징표라 할 수 있습니다..
흔들림없는 모습 지켜 보겠습니다...


훗~~

그리 말씀해 주시니 참 고맙습니다.

사는 이야기..느낌..

그저 마음가는대로 끄적끄적~~

이뿌게 보아주시니 고맙습니다.^.^*

어디에 있는 싸우나래여~?
가보고 싶다눈~ㅋㅋㅋ
울집 앞에 있어요..

언제 함 다녀가셔요..

근데..시설이 후져요..

그래도 괜찮으시다면..ㅎㅎ~


근데요..안순진 재즈님..

지가요..

지금 피곤해 죽겠어요..

밤 꼴딱 새우고..

운동 두 시간 하고..

장날이라 장 봐 오구..

어제 인사 못드린 방에 인사드리고..

밀린 댓글..이제사 달구..

이러구 있는데요..

커피도 블랙으로다 두 잔이나 마셨는데요..

지금 쓰러질 거 같아요..

한 숨 잘래요..


그러니..

요밑에 생선님..오시믄..

벗님이 한숨 자고 나서..

답글 달고..그 방에 놀러도 갈끼라고 ..

좀 전해 주실래요..


씨유 래터~~~^^*




나이든 이들을 보면서 측은해 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정확히 슬퍼 보인다고 말하는게 맞겠는데요

언제부턴가 지금의 몸이야 말로 잠시 빌려 오는것이고

보이는 현상이라고 생각하니 편하더군요

슬퍼할 필요 까지 없지 싶습니다.

어차피 얼만큼 깨끗하게 사느냐가 중요한 것이겠지요.

생선도 아직 까지는 스타일을 고집하고 있지만

저도 언젠가는... ^^



미쳤어요. 는 딸래미가 엄마의 말투를 배운듯. ㅎㅎㅎ


훗~ 좀 그런 듯 하지요..

정말 아이를 나무랄 일이 아니라 ..
스스로를 돌아봐야할 듯..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라는 말..
틀린 말이 아닌 것 같네요..

그집..아이 이름이 윤경이였던가요?
어느 분이 원정이라 하여..원정인줄 알았는데..

눈이 너무나 맑고 초롱한 아이였어요..

가만히 함 살펴보세요..
윤경이도 엄마 아빠..말이나 행동을 따라 하고 있지는 않는지..? 훗~~


잠시 빌려왔다 가는 몸이라 하지만..

그렇게 허심하게만 생각할 수 없는 것이..
내가 기억하는 나의 평생은 지금 사는 이 한 평생밖에 없으니..

내 몸이 늙어간다는 것은 거부하고픈 슬픈 진실이지요.

초라히 스러져가는 나이든 사람의 몸은..언제나 허무와 비애를 느끼게 합니다.


정말..지금이대로만..훗~~

그래서 보톡스도 맞고..성형도 하고..그러나 봅니다.^^*

아?
전 물론 자연주의자라..그런 거 절대 하지 않습니다..




윤경이든 원정이든 상관 없구요(원정입니다. ^^)


운전자도 중요 하지만 차도 세차를 해야 되는게 맞습니다.

어떻게 유지 하느냐가 중요 하겠지요.




지금까지 그렇듯 건강미 계속 유지 하시길.



아참 육심원 화백도 자신을 닮은 그림을 그리던 군요


블로그도 또다른 세상 이다보니

그리는 사람을 닮나 봅니다. ^^




그쵸?
원정이 맞죠?
내가 저번에 몇 번 확인했었는데..
윤경인 원정이 친구고..그쵸?

생선님은 세차도 잘 하시고 유지도 잘 하시는지요?


육심원님의 그림..

참 정감있죠..
제가 참 좋아라하는 그림입니다.

정말 그러고 보니 본인의 그림과 닮은 듯도 하네요..
미소가 참 수수하니 꾸밈없어 보이던데..

저런 다정한 그림을 그리는 분이라면..
마음도 순수하고 소박할거란 생각도 들구요..



근데요..난 지금까지..
어떤 사람의 글이 아름다우면 ..그 글을 쓴 사람도 그럴거라 생각했거든요.
글이란 그 사람의 마음과 영혼의 울림이 만들어내는 가장 진솔한 선율이라 믿었거든요.

근데요..
정말 아름다운 글..공감가고 ..감동있는 글을 쓰는 어떤 사람의 실체를 알고..
까무러칠 뻔 했네요..

믿지 못할 인간사..세상사..사이버..
ㅎㅎ~~이뻐요 벗님~~ㅎㅎ
소녀같아요~~ㅋ
글이요?

그림이요?

아님 제가요?

구체적으로 콕 집어주셔야지욤~~ㅋ~

써니님..이렇게 답하실라 그랬죠?



마카 다요 (모두 다요..)~~~ㅋㅋ
요 블로그 풍경 넘 이뿌다
사우나 가는 풍경도 그렇고
살아가는 모습이 새앰이 날 정도로 고웁다.
왜냐하면 앤온냐도 여자이므로 나도 오늘 울 남표니한테 그래야지
벗님이네처럼 살아가자고


그냥 어느 집에나 있는 풍경인데..
제가 아무래도 글로 치장하는 재주가 있나봅니다.

부부가 사우나 가는 풍경..

너무나 흔한 풍경이잖아요.
제가 글로 이뿌게 잘 꾸몄나 봅니다.
그리고 언니의 고운 시선이 한 몫을 했을테구요..

가나아빠님 모시고..
거제에서 젤루 깔쌈한 사우나 한 번 다녀오셔요..후
지난 2월에 쓴 글인데.....ㅎㅎㅎㅎㅎㅎㅎ 재밌다.
가족탕이란 데 한번도 안가봤는데
사실 궁금하긴 해요.
찜질방에는 아내와 같이 간적 있는데
가족탕...두 딸들이 질색하겠지?
가족탕..별거 아니에요..
욕실 따로 있고..가족이 함께 쉴 수 있는 내실이 따로 있는..그 정도인던걸요..^^*

아이들 어릴 적엔 자주 함께 다니곤 했는데..
이젠 딸들이..질색을 하네요..

이젠 노래방도 저들끼리만 가고..
우리 부부는 끼워주지도 않아요..ㅠㅠ
웃다 뒤 로 넘어졌어요 [비밀댓글]
재수 없으면 코 깨지는데..ㅋ~~


뭐가 그리 우스우셨을까..??

[비밀댓글]
남편하구 대화가 너무 리얼해서 그만 웃음보가터졌어요
혼자웃다 뒤로 넘어질뻔 했다구요
당신 진짜웃기는 사람이에요 ㅎㅎㅎ
지금도 웃음이 나거든요
그런데요 우스우면서두 서글퍼지네요 [비밀댓글]
나는 저 그림이 벗님같다..는 생각이 듬.
그림을 그려놓았다(?)
벗님은 사랑과 귀여움 그 자체임.
육심원님..
정말 우리 아줌마들을 너무 잘 표현해 주셨지요..

주변 어디에서나 봤음직한..

참 친근한..아줌마들..ㅎ~

오늘은 졸지 말고..

칭구님들께 인사 좀 드려야겟어요..

너무 죄송하네요..
한동안..너무 소원해서..
육심원????
그 뜻이 무엇인지..
벗님 덥다요.
여행을 출발하기 전 무척 부산하고 목적지까지 갈때 까지 흥분과 기대감으로 부풀어 오르고 그곳에 도착하여 마음껏 즐기고 향연을 누린다. 이런 행복을, 이런 기쁨을 마무리하고 복귀해야 할 때 쯤이면 마음이 왠지 허전하고 왠지 아쉽다. 아마도 우리 인생도 그런 긴 여행을 마치고 돌아와야하는 운명이다. 계속해서 그곳에서 보람,즐거움, 행복, 들뜬기분을 이여 갈 수는 없는것인가? 그러나 슬픔만, 허전함만을 기다릴께 아니라 그 속에서의 무엇인가를 찾아야 허전하고 비참하지 않을것 같다. 오늘도 그 준비를 서서히 ....... 좋은 하루 되십시요.
여행이란 우리에게 설렘을 주지요..
일상에서의 탈출..
새로운 것에 대한 기대감..
아름다운 풍경들..

살아가는 자체가..어쩌면 긴 여행인지도..

그렇지요..긴 삶의 여정에서..
무언가 의미를 찾고 가치를 추구하며..열심히 살아가야지요..

행복한 여행길 되시길..^^*
글이 참 맛있어요.

그 이유는 진실이라는 양념 때문이겠죠?

아침의 신선함에 반했습니다.

아~웅,

그것만으로도 행복하려구 합니다.

굿~ 모닝....^^*
예희님..

에구~~죄송해서~~

맨날 지각 답글에..방문도 자주 못드리고..

오늘도 어찌어찌하다보니..

이 시간에야..블로그에 들어와 봅니다.



아침저녁으론..선선하니..가을느낌이 너무 좋죠.

오늘도 호수를 한바퀴 돌고왔는데..햇살은 따가왓지만..

하늘도 구름도 바람도..참 맑고 이쁜 하루였어요.


예희님의 굿~모닝에..


굿~ 이브닝.. 으로 화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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