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랑/내남자 이야기

사랑공식

by 벗 님 2009. 12. 3.

 

 

29

 

첨부이미지

 

 

사람이라면 당연히 누려야할 키스와 섹스..

   그 피할 수 없는 정염..

   베개에 대고 뽀뽀할 수는 없다.

   이성은 베개가 아니므로..

   섹스는 섹스만이 아니다.

   어쩌면 삶이 쓸쓸해서 따뜻하고 싶다는 단순한 마음일지 모른다.

   그냥 손이 닿고 몸이 닿음으로써

   병은 낫고 외로움은 녹을 수도 있다.    

 

  - 신현림-

 

 

 

 

 

 

신현림의 싱글맘스토리를 읽다가 이 글을 쓴다.

문득 왜 이 생각이 떠올랐는지..

이 야심한 시각에 나는 왜 섹스라는 단어를 떠올렸을까?

문득 내남자가 입버릇처럼 말하곤 하던 사랑공식..

글쎄...?  어떨지..?

 

2 x 9 = 18   2십대는 1주에 8

3 x 9 = 27   3십대는  2주에 7

4 x 9 = 36   4십대는  3주에 6

5 x 9 = 45   5십대는  4주에 5

6 x 9 = 54   6십대는  5주에 4

.

이하생략...

 

 

 

 

 

 

 

 

                                      내남자가 어디서 들어왔는지..알아왔는지..

                                      신혼시절 부터 이 사랑공식을 내세우며

                                      나에게 이 공식에 충실해 줄 것을 진지하게 요구해 오곤 했었다.

                                      처음엔 그저 콧웃음치며 대충 흘려들었었는데..

                                      하도 귀가 닳도록 듣다보니 ..

                                      이제 이 공식을 외우고 그 안의 뜻도 들여다 본다.

 

                                      어느 해이던가?

                                      내가 30대이고 내남자가 40대이던 어느날..

                                      내남자가 그러더라..

                                      자기는 3주에 6번..나는 2주에 7번..

                                      이 공식대로라면 내가 일주일에 1번쯤은 다른데서 해도 되니

                                      일단 자기공식에는 충실해 줄 것을 바란다는 얼토당토 않는 농담을 하기에

                                       하도 기가 막혀 웃어댄 기억이 난다.

 

                                      누가 무슨 연유로 언제 어느때 만들어낸 공식인지 모르나

                                      얼핏 일리가 있는 듯이 보여지기도 한다.

                                      부부간의 사랑의 행위라는 것이

                                      부부마다..사람마다.. 상황마다..다 다른 것이거늘..

                                      이 공식에 어찌 딱딱 맞춰지기야 하겠냐마는..

                                      나름대로 어느 기준점은 되지 않을까..생각한다.

 

                                      혹시..기준점을 잃고 헤매이는 부부가 있으시다면..

                                      이 공식을 참고 하시어..

                                      분발하시든지?

                                      자제하시든지?

 

                                      그리고 이 공식은 어디까지나 부부간의 사랑에 해당하는 것이니..

                                      혹여 이 공식을 엉뚱한 곳에다 적용하여

                                      남용하시거나 오용하시는 일은 절대 없으시길 바란다.

 

 

 

 

 

 

 

 

 

참.참.참. 이런 글..낯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올립니다.

뭐 어떻습니까? 다 사는 이야기고 ..

부부간의 사랑의 행위보다 더 건강한 삶의 행위가 또 어디 있겠습니까?

나는 사랑하는 사람들이 나누는 몸짓언어는

아름다운 감동이라 여기는 사람 중의 한사람입니다.

 

그래서인지 이런 어쩌면 은밀하고 내밀한 글 올리면서 전혀 낯이 붉어지지가 않네요.

제가 너무 뻔뻔한 것일까요?

 

 

하긴..붉은 와인 한 잔에 조금 알딸딸해진 상태이긴 합니다만..

그리고 지금은 참 야심하고도 야릇한 시각..

새벽 3시 29분 46초입니다.

 

 

 

  - 벗 님 -  

 

사진은 2009년 11월24일이넹~
포도주 유효기간 지났어요~ㅎㅎㅎ 그시간에 옆지기님은 뭐했을까요? 그게 디기 궁금하네요^^
포도주는 오래 될 수록 좋은 거 아닌가?

아저씬..그럼 그 시간에 뭐했어요..?
저 깊은 새벽에..
드르렁~~잠자는 게 대부분의 일상 아닌가..?

나 같은 별종만 빼구요..ㅎ~
외인 두 잔 마시면 아니되옵니다.
마마 .... 죽여 ~~주시~~옵소서 (요즘 모 개그 프로그램에 나오는 말입니다. ) ㅎㅎㅎㅎ~~~~~~~~~~~~~
개그 프로그램을 안봐서..무슨 의미인지..?
왜 죽여 달라는건지..? 푸훗~~

어찌 아셨어요..?
저 두잔 마시면 ..인사불성이예요..
뭐든 술은 한 잔이 ..제 정량이지요..


나..동문서답하구 있나요?

네 동문서답 하고 계시네요 ㅎㅎㅎ

개그프로그램은 저도 볼 시간이 없어서 못보는데,

언뜻 보니 에스비에스 웃찾사란 데서 "죽여주시옵소서"라는 코너가 있는데 한번 보셔요,

그럼 쬐끔 이해가 가실겁니다. ^^
아직도 이해불가..

티비 볼 시간 없구요..
보구싶지도 않구요..


답글..너무 늦었지요..?
주말..잘 보내셨겠지요?

바람..몹시도 불던데..떨지나 않으셨는지?
무어라 마땅히 설명할 방법이 없을 때 하는 소리더라구요,
너무 깊히 생각마세요 ^^
푸 하하하.........
신은 인간에게 특혜를 주셨습니다.
니 하고 싶은대로 하라고........
숫자는 숫자입니다....캬캬캬
캬~~
그럼요..숫자에 불과하지요..?

하고싶은대로 하는 게..정답..맞구요..ㅎ~

그냥..저런 공식이 있다길래..
여담삼아 함 올려 본거예요..

아저씨..괜히 저 숫자 땜에
혼자 끙끙 ~~그러시는 거 아니지요..? ㅋ~
구구단을 외자~
구구단을 외자~

4x9 ?

정말 그렇게나 많이?

.
.
ㅋㅋㅋㅋ
그런데요
남자 삼십대와 여자 이십대
남는 하루 정말 곤란하네요.
조 위에 내남자 그러잖아요..
자기 공식에만 충실해 달라고..

남는 하루는 재량껏~~~훗~~


근데..뚜아님..
이런 글..블로그 세상 물흐리는 ..뭐 그런 건 아니겠지요?
사실..아미고님네랑..뚜아님네 다니면서..
제가 좀 과감해진 것 같아요..ㅎㅎ~~

그냥 이런 말도 있더라..
웃어보자고 올린 글이지요..

설마..저 공식이 무슨 법적 근거나..공신력이 있을라구요..그쵸?
오늘은 몸이 아파서 집에 콕 쳐박혀 있었어요
그러니 자연 블로그 나들이가 수월해지넹
벗님이 쓴 글 읽고 또 읽고 멋진 그림에 마음부터 빼앗기넹
일주일에 한번은 다른곳에서 해도 된다?
후후 묘한 뉘앙스 ...고것이 그리 매력적일수가 ㅋㅋ
그렇다고 어디 감히 그럴 수가 있냐구요.
암튼 요렇게 우리들의 사랑하는 그림을 묘사해주니 넘 멋져요.
사람들의 솔직함을 많이 들어보고 싶은데
나는 그럼 어디에 속하나 찾아 보자 막 50인데 너무 적은 횟수 ㅎㅎ
10번은 해도 되지 않을까? ㅎㅎ 아님 더 많이 ... [비밀댓글]
아프셨구나..
어찌 ..용케 버티신다 했어요.
보통 사람들 같으면..몸살 열 두번은 났을거예요.

정말 제 글..읽고 도 읽고 ..그러셨어요..?
정말 ..언니밖에 없어요..
두서없고 길어서 지루할 수도 있는데..
고마와요..언니..^^*

참..언니두..10번씩이나요..?
하긴..다섯남매를 괜히 생산하셨을까? 푸훗~~

정말 50이란 나이가 믿기지 않아요..
빈 말 아니구..제 또래처럼 보여요..언니..

언제나..그렇게 몸도 마음도..젊게 살아요..언니..^^* [비밀댓글]
다녀가셔서 따라왓더니 놀라움 나에게 큰 문제가 잇음을 감지 충격 머리깍고 산으로 들어가야 하는게 맞나보다요 솔직하고 담벡한 느낌에 감사
참..그런다구..머릴 깍고 산에를요..

뭐. 마니 한다고 좋은 거겠어요..
마음이 중요한 거지요..

남자들은 어떨지 몰라도..
여자들은 그렇잖아요..

그 사랑의 행위자체보다도
진실된 마음과 눈빛을 느낄 때가 더 짜릿하잖아요..

그렇지 않나요

기냥 무서워서리
하하하....
난 50대거든요
그럼 어떻게 되는건가,
가만 보자~~
음,,4주에 5번?

하루죙일 흐릿한 날
벗님 방에 와서 발갛게 웃다가 갑니다
남은 오늘도 멋지게 엮어가시옵길.....^*^
하하~~
발갛게 웃다 가시는 미산님을 상상하니..
웃음이 납니다. 푸훗~~

점잖으신 분들 앞에..
나이도 어린 벗님이 ..참 ..당돌한 글 올렸습니다요..
그저..어린 애교로..보아주시길요..ㅎ~

어젠 그랬지요..
종일 흐릿하니..눈이 올 것처럼..

날이 다시 쌀쌀모드로 가고 있네요..
미산님..감기조심요..^^*

맛있는 음식()은 자꾸 먹고 싶은 거래요,
우리가 살면서 젤로 거운 오락이 sex라고 하지요
아마 sex가 없으면 삶의 의미도 없을 듯,,,
그럴거라 생각했어요..

톰님에겐 삶의 의미이지요..
아니 많은 사람들에게..
아주 중요한 삶의 의미가 되는 것이지요..

사랑이잖아요..
이 세상 사람들이 젤 사랑하는 말..사랑..이니까요..*
까만불방을 싫어 하신다고라?
이율배반적이네요.
과감한 표현이 외려 자연스럽습니다, 다음호를 기대 합니다.

에~~ 오늘 내친김에 호미걸이를 한번?
아니다, 나이가 있으니 안다리, 배지기로 ~ 강호동 얘기였슴돠.
그래도 에잉 떽!!
이율배반적..?
아니지요..

전 까만방에다..비밀글 수두룩~~달아놓고 그러진 않아요..
하얀 공간에다..하얗게 다 까발리지요..

그러니 이율배반이라 하시면..억울하다..하겠습니다요..

근데..좀 그랬나요?
떽~~하신 걸루봐선..제가 혼나는 거 가튼데..

그냥..어린여자의 애교쯤으루 봐주세요..
근데..혼내키구선..다음호를 기대하신다구요?
그야말루 이율배반적인걸요..ㅎ~


그냥 웃으며 하는 소립니다..이해해주시길..

ㅎㅎ~ 에궁 뭔 말씀을..
돌배방을 보시면 알 걸... 괜한 소리에 감도가 예리하게스리..
산저리 수저리 겪어 본 후담이니 더 재미있어 하는 말.
벗님처럼 느낌을 스스럼없이 표현 해야 글 쓰는 正道라 누누이 얘기 하지요.

얼마전, 마네킹을 올리고 후속을 올리려다 ..
여느 연약한 문우님의 순수한 반감을 보고 절제했는데,
........ 아는 걸 괜실히 또썰로 진입했나 봅니다.

까만방 건은 여기서 총총 그만 ~ 족히 ..
역시 블로그의 대가 진면모를 봅니다..

이 또한 하느님의 선물이라고 하지요..
하느님의 선물이라..

그리 말하자면..하느님의 선물 아닌게 없지요..
맞나요..?

고통도 사랑해서 주시는 거라면서요?
그러면 하느님은 요즘 절 마니 사랑하시는 가 봅니다.
ㅋㅋ,,어쩌다가 야심한밤에 이 글을 읽게 된 나,,
ㅋㅋ,웃겨서 웃음만 나옵니다,,


그런데 말 그대로 사랑공식이니 사랑하는 사람과 하는 sex횟수겠지요..
굿나이트,,,,,
그러게요..가장 야심한 시각..0시에..읽으셨네요..ㅋ~

넵..바루 그거예요..빙고!!
웃으셨다니 되었습니다.
그냥 웃자고 올린 글이니까요..ㅎ~

굿 에프터누운~~화이트드림님~~^^*
부부 사이에 나누는 사랑의 행위는
결코 부끄럽거나 수치스런 것이 아니겠지요.

오히려 서로의 상호작용이 극대화 될 수 있도록
그런 지식과 배려도 필요한 일이겠다는......
벗님 글을 읽으면서 두루 갖는 생각입니다.

고운 쉼 누리시기 바랍니다. 벗님...^^*
참..시와 칼럼님..안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이런 당돌한 글 올려 죄송합니다.

제가 좀처럼 이런 글 올리지 않는데..ㅎ~

그렇다고 부끄럽다거나..민망하다거나 그런 건 아닙니다.
사람마다 생각하는 방향이 다 다르니..
점잖으신 분들에겐..좀 당혹스런 글이 되지 않을까..
뭐..그런 마음도 드는 건 사실이랍니다.

뭐..사는 이야기려니..이해해주시길요..^^*
한 줄 안 쓸 수 없게 만드시니... 흠~.

대단해요. 증말.
소심하고 내숭스러운 이 블러그사회를 흔들어 놓았다고 해야 할까?
금지영역으로 묵인되어 오던 곳을 ('국가보안법'을 무시하고) 넘어 가셔서 소통의 영역을 한층 확장시켰다고 할까?
암튼
만주 벌판, 블러그 세상, 말 타고 달려가는 선구자.
'벗다르크'

전 국민의 건전한 성생활을 위하여! 건배!
벗달크의 건필을 위하여! 위하여 !!
"띠그륵 ...." (500cc 호프잔 부딪치는 음향)

*^^* *^^* *^^* *^^* *^^* *^^* *^^* *^^* *^^* *^^*



푸훗~~
자꾸 웃음만 납니다요..

참 표현이 기발하신 거..그거 아세요..?
벗다르크라~~~하하~~
너무 듣기 좋은 말인데요..
제가 정말 ..여전사라도 된 듯..의기양양해집니다요..

엥?
이거..금지영역이였나요?
설마..안기부에서 호출하는 건 아니겠지요..?ㅋ~

그랬었나요?
그냥 사는 이야기인데..
그리구 나..내숭..100단은 되는데..
부끄러운 얘기라고..전혀 느껴지지 않으니..
참..제가 비정상인가요..?

가장 자연스런.. 사람사는 이야기인 걸요..

전.. 조 위에 완인잔으루 건배 할게요..
바람부는 거리에서 떨고 있을 친구들을 위하여..쨍~~~
벗 다르크 앞장서 나가시는 바람에
요 글 읽으신 동지님들, 12월 4일 밤에 아그들 재워놓고...
지 짝지들과 업어치기 한판씩 맞짱 뜨신 커플들 많았을 걸.. 요기 댓글 매달아 노신 분들 거의 다 일 것으로 추측 됨.
미산님, 가인님,산돌배,박씨, 쌀점빵아저씨. 류슈는 물론 톰에다가 내숭버젼 샤도우님은 제일 먼저 치고 나갔을 것이고....
하던지 말던지...
그냥 참고로 난 그 날 집에 못 들어 갔음. 수련회 가니라고...

다 같이 따라하셔들. 큰 소리로 !! ~~~~~.

"우리 것은 좋은 것이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련회는 잘 다녀오셨나요?

왠지 방이 조용하다 했어요..
그 날..바람이 몹시도 심하던데..
떨지나 않으셨는지요?

고등학교 때..덕유산 수련원엘 갔었어요..
그 때가 11월 말쯤이였나..?
마지막날..야외캠프를 했었지요..
그 때..우리조는 한복차림으로..정수라의 아~대한민국에 맞춰 춤을 췄었지요..
대히트였었지요..
여고생들이 한복치마를 펄럭이며..아~대한민국에 맞춰 춤 추는 장면이란..푸훗~~
그리고 야외텐트에서 일박을 했는데..
얇은 군용 담요 한장으로 버틴 밤..다음날..
몸이 꽁~얼어 펴지지 않던 기억..

그러나 일주일간의 그 수련생활은 내게 참 많은 일깨움과 지신감을 주었었는데..

저두 어디 수련회라도 다녀와야 할까봐요..

두번째 사진..턱수염의 남자..
움켜쥔 손..정말 실감나는군요 ㅋㅋ
가끔 이렇게 생각할거리를 만들어 주시기도 하니..ㅎㅎㅎ
손만 잡아도 좋은..그안에서 충만한 사랑을 느끼는
뭐 그런 사랑도 분명 있긴 할거예요..드물긴 하지만
그나저나 정말 밤에 잠을 안자시는군요..난 요즘 야행성에서
조금 벗어나 있습니다..술을 좀 자제하다보니 ^^
흠~~
제 수준에선 엄청 용기내어 올린 사진이랍니다.
글타고 그리 ..뚫어지게 보시면..ㅎ~

설마..여행님..안해님이랑 손만 잡고 주무시는 거 ..
그런 거 아니시지요..? 설마..?

글쎄요..손만 잡고도 충만한 사랑..?
남녀간에 그런 사랑 ..비정상적이지 않을까요..?
나 스물에는 그런 사랑을 꿈꾸기도 했지만..
충분히 가능한 사랑이라고도 믿었지만..

글쎄요..?

여행님은 그런 사랑을 느껴보셨나 봅니다.

손만 잡고도 충만한 사랑느낌..
다시 생각해보니..
있을 듯 합니다.
가능할 듯도 합니다.

그렇게나..애틋하고 무한한 신뢰를 가진 사랑..


그러게요..좋은 현상이네요..
술도.. 담배도..커피도..줄여야 할 나이..
이젠 건강 살펴야 할 나이시죠..?

나두 건강검진 받아야 하는데..
이젠 병원가는 거 두려운 거 있죠..?

예쁜여자.
제게 하신 말씀인가요?

이쁜 여자..
요즘은 이쁘면..모든 게 용서된다는 우스갯 소리도 있던데..훗~~

용서해주셔요..
이딴 글 올린 거..

제가 생각해도..제가 좀 생뚱맞은 거 같아요..훗~~

아웅~~~넘 쑥쓰러워서리..어케?????...
벗님방을 여러번 들락거리다가 지금에야 용기를 내서 끄적거리네요..
내숭이라구요?..내가 원래 말만 앞서지 실속은 꽝인지라..ㅋㅋ
저는 뭐 요즘 정신적인 사랑을 갈구하다보니 남편과 몸키스를 언제 했는지 까마득합니다..
그래서 별로 할 얘기가 없어서리 내 친구 얘기나 할랍니다..
하루도 빠짐없이 요구하는 남편때문에 밤마다 귀찮아서 어디론가 도망가고 싶다는 내 친구..
내 친구 신랑은 오로지 일밖에 모르는 사람인데 그러고보니 쎈거는 외모와는 전혀 상관없나봅니다..
결론은 버킹검이네요..오늘 밤 뼈와 살이 타는 뜨거운 밤 되세요 벗님..

아이고..아미고님이 쑥쓰럽다고요..?
아미고님 방의 카테고리 제목보다 ..훨 얌전한 글이구만..ㅋ~
전..그 카테고리만 읽어도 낯이 붉어지던걸요..ㅋㅋ(왕내숭~~)

참..의외인걸요..
전 아미고님이 올리시는 글..읽으면서..이런 글 올릴 용기도 가지고 그랬는걸요..

그러셨구나..이해했습니다요..
원래는 순진하시구나..말루만 그러신 거구나..ㅋㅋ~~

정신적 사랑이라..ㅋ~
참..조 위에 여행님도..손만 잡구 어쩌구..그러시더니만..참.참.

친구님 신랑같은 사람..제 가까이에도 있슴다..
당근..외모와는 하등 관계가 없는 걸루 ..ㅋ~

그냥 웃자고 하는 소리니..웃어요..아미고님..하하하~~~
벗님..
대박입니다~!

有口無言입니다.

근데 40대 3주 6번
불만입니다.

컥 내가 무슨소리를...ㅎㅎ
푸훗~~
달님의 댓글이 뵈지 않길래..
아~~내가 좀 과한 글을 올렸구나..
뭐..그리 반성하던 참이였습니다.

점잖으신 분들이 댓글 달기가 좀 그렇겠다..싶은 생각도
얼핏 들었구요..

불만이시라구요..?

음~~신체나이가 젊으신가 봅니다..

참..전 또 무슨 소리랍니까..ㅎㅎ~

그냥..웃으며 가볍게 넘어가시길요..
그러자구 올린 글이니요..ㅎ~



앞으론 이런 글 올리지 말까요..?
문학은 쓰는작가의 생각 보다
읽는 독자의 생각이 중요하지요

작가의 의도는 단면적인 반면
독자의 판단은 다양해서
믓, 오해의 소지도 있지만
리얼리즘이라 해서
모두 음속적이라 생각하진 않을 거예요

신선한데요^^ㅎ

신선했나요?

훗~~

전 아무 느낌도 없어요..
그냥..생각나서 올린 글인데..
뭐 야하다거나..그런 느낌 전혀 없었구요..ㅎ~

제 방에 점잖으신 분들이 마니 오가시니..
행여..얼글 붉히실까..저어되었지요..

달님도..그 얼굴붉히실 분 중의한 분이시지 않을까..?
뭐..그런 염려가 조금 되었지요..ㅎ~

신선하다 말해주시니..
제가 웃어요..^^*

'♥사랑 > 내남자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부로 산다는 건  (0) 2010.01.11
일출  (0) 2010.01.04
둘만의 아지트  (0) 2009.11.20
아침밥 짓는 남자  (0) 2009.10.13
하늘공원  (0) 2009.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