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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딸들 이야기

엄마하고 딸하고 2탄

by 벗 님 2010. 1. 16.

 

엄마하고 딸하고 1탄

 

 






 깻잎머리하고..죽여주는 쏭이 눈웃음 
 
  



 일대일 가르마하고 
 
  

 가위 바위 보 
  
 



 날 닮은 쏭이 
 
 

 
 아빠 닮은 우나
 

 

 

대략 3년쯤 된 사진들이다.

엄마하고 딸하고 2탄을 올리면서 문득 생각나서..

벗님을 깊이까지 알고자 하신 분들은 이미 보셨을 것이고..

아주 깊숙히 넣어 두었던 거라..

대부분의 벗님들은 못 보셨을 것 같아 올려본다.

 

훗~~저때만 해도 지금보다 마니 상콤했었네..

 

 

 

 

 

 

엄마하고 딸하고 2탄..

 

 

 

 

  

                                                                 작년 이맘때였을까?

                                                                 기억의 강이란 거..흘러..많은 것들을 데려가 버린다.

 

                                                                 저 사진을 찍던 날이 엊그제 같은데..

                                                                 작년이였는지..그 너머 작년이였는지..가물거리기만 한다.

 

                                                                 가을이였고..아이들 시험기간이였고..

                                                                 거실에서 공부 하던 중에 잠시 쉬는 중이였고..

                                                                 자정을 넘긴 시간이였고 ..

                                                                 나와 아이들은 우나의 남자친구 얘기에 깔깔거리며 웃어대었고..

 

                                                                 내남자는 홀로 안방에 있었고..

                                                                 문득 친구해줄 사내아이가 없는 내남자가 안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던..

                                                                 

                                                                 그런 일련의 상황들은 내 기억의 창고가 용케 간직하고 있다.

 

 

 

 

 

 

 

 

                                                                 

                                                                  쇼파에 비스듬히 기대어 앉아

                                                                  딸들과의 웃음 폴폴 나는 얘기를 나누던 중에

 

                                                                  어느 날엔가..내남자가 박살 내버린 내 핸폰..

                                                                  그 안에 저장되어 있던

                                                                  친구들 번호랑 영구보관함의 사연들..사진들..동영상들..다 날라가 버렸고..

                                                                  나는 아이처럼 거실바닥을 떼굴떼굴 구르며..

                                                                  돌려달라고 악을..악을 써가며 통곡했었던..

                                                                 

                                                                  그 핸폰..터치폰이여서 조금 불편했지만..

                                                                  사진을 정면으로 찍을 수 있어 편리했던..

                                                                  내게 와서 그리 오래 머물지 못했던..

                                                                  얄삽하니 은색이 빛나 멋져보이던..

                                                                  그러나 결국 조침문의 바늘 신세가 되어버린..

 

                                                                  그  핸폰으로 찍은 사진이다.

  

 

 

 

 

 

 

 

  

                                                                 한꺼번에 다 올리려다가..

                                                                 쪼매씩..3편으로 나누어 올리고자 한다.

 

                                                                  2편..엄마하고 딸하고 2탄..

                                                                  3편..쏭이랑 나랑..

                                                                  4편..엄마하고 딸하고 3탄..

 

 

                                                                  전에 내남자는

                                                                  내 꺼든.. 아이들 꺼든..블로그에 사진 올리는 걸..무지 싫어했다.

                                                                  사진 올린 날이면 바로 전화가 온다.

 

                                                                  빨리 지워라~~

                                                                  요즘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인터넷에다 사진 함부로 올리나..

 

                                                                  꾹꾹 누른 음성으로 경고가 들어온다.

                                                                  그래서 가슴 졸여가며..몰래몰래 올리고 들키면 얼른 내리고..

                                                                  무슨 죄인처럼 블로그질을 했었다.

 

                                                                  이젠..맘껏 사진 올릴 수 있어 좋다. 참 좋다.

 

                                                                  지금 바로 옆에 있는데도 암말도 안한다.참 좋다.

 

 

 

 

- 벗 님 -

8:2 도 보여줘요~ ㅎㅎ

아이들 어릴 때 사진 보고 있으면 이상하게 웃음이 나요.
이렇게 컸구나..
이렇게 귀여웠구나..
나 늙은 거는 생각 안 나고...귀여운 아이들하고 있었던 나만 기억나는게..ㅎㅎ


이사 오면서 앨범을 전부 창고 속에 넣어뒀는데
오늘 큰아이가 꺼내서는 보더라구요.


"엄마랑 아빠랑 이렇게 닭살스러웠던 적도 있었어?"
"으응? 뭔 닭살?"
"왜..#!$$%^^이런 사진.."
"아..그 사진? 신혼여행사진인데...컨셉이야~ 시켜서 찍은 거야."
"난 결혼하기가 무서워..."
"장미의 전쟁! 뭘 무서워. 하기 나름이야~"

(시니컬한 부모 보고 커노니 결혼생활을 어찌할라나 은근 걱정이 되기도 ㅎㅎ)
훗~~걱정마셔요..

오히려..나는 저렇게 안해야지..하면서
외려 반대로 하는 경우도 있으니요.


술..절대 안먹고..
아내에게 잘하고..

내남자..아버님 반대로 잘하고 있거든요..훗~


아이들 크는 거..정말 후딱이지요.
그만큼 나도 나이먹었다는 소린데..
솔직히 실감이 나지 않아요..
인정하고 싶지 않은거겠죠..

사진을 찍으면..정말 나이를 실감할 수 가있어요.
깜짝 놀랄 때도 있어요.
아무리 각도를 조절하고 뽀샵을 동원해도..
영판 나이든 아줌마처럼 나오면..
아지못할 비애도 스멀거리고요..


그래도 위에 사진은 괜찮게 나왔지요?
새벽에 일어나
벗님 가족 사진을 들여다 보는 행운..
모두 선한 눈빛을 가지셨네요.

선남선녀라는 말이 얼른 떠오르고..
성서속의 의인처럼 살아온 분일거라는 인상..

개나리 피는 봄날
토담벼락에 안겨오는
햇살처럼 말간 웃음들
오래 오래 오래 오래 그리 사소서...
그러네요..
이른 새벽에 걸음 하셨네요.

날이 좀 풀렸다 하는데..
주말..나들이라도 다녀 오셨는지요?

개나리.. 그러니..
노란 햇살이 비추이는 듯
따스해집니다.

아~~
문득 봄이 그리워지네요..
아득하게만 느껴지는 봄..

어느날 문득 오겠지요..
처음에 딸을 한명 입양한줄 알았네요

그 딸이 엄마였다니

다들 이쁘고 귀엽(이런 표현 쓰도 될련지..)네요
당근요..

이뿌다..귀엽다..이런 표현
마구마구 쓰셔도 괜찮구 말구요..


어찌 지내셨는지


무지 반가운 마음..*

아빠도 좀 끼워주시지~
아효~ 딸아이들이 있으니
이런 놀이도 하고 웃을일이 많은 벗님은
참 좋으시것다~

쏭이 표정들이 일품이네요.
어쩜 표정 하나 하나가 그리 앙징맞은지..
세 모녀가 맑은 눈망울이 모두 닮았어요
엄마가 아닌 언니라해도 어색하지 않을
벗님 소녀처럼 넘 상큼하시당~

이런 재미도 모르고 사는 소운인
그저 부러움만~^^
내남자
사진 찍는거도..찍히는 거도..이 블로그도..
무지 시러한답니다. ㅎ~

딸아이들과 재재거리다..
셀카도 찍고 ..깔깔 웃어도 보고..
그냥..이런게 사는거고..행복이다..
뭐..그렇게 단순히 생각한답니다.

훗~

아들들은 저리 사진 찍자 그러면..
손사래 칠 놈들이 대부분이겠죠?
이런 면에선 딸이 있어 좋은 거 같아요..

쏭이..귀엽죠?
요즘 다이어트 한다고 저녁을 굶고 있는데..
한 일주일 되었는데..
볼록하던 배가 제법 날씬해졌어요.

1키로 빠질 때 마다 1000원 주기로 했는데..
오늘 1000원 뺐겼어요..

사춘기인가 봐요..
저녁굶기가 그리 쉬운 일은 아닌데..
며칠 실천하는 거 보니..
요즘은 외출 할 때..지언니 비비크림 몰래 발라..
뽀샤시하게 해서 나가더라구요..훗~

이렇게 커가나 봐요..아이들..
엄마들은 늙어가고..

좀 슬퍼요..소운님..


참..?
상큼하다 해 주셔서 고마움요..^___^*
처음 뵙겠습니다.ㅎㅎ
아무튼 조심스레 올리셨을 텐데...
가족 모두 행복하세요~~~
풋~~

무슨 말씀이세요?
처음이라니~~

이 방 오실 때마다..
제가 조 위에서
저리 싱긋 ~~미소로 반겨주었는데요..

조심스레~~

저.. 사진 가끔 올리곤 한답니다.
뻔뻔하게~~


이번주에도 산행하시나요?
카.. 제가 늘 이렇습니다.
여태 보아왔으면서도
잠시 착각....
저두 자주 그러는걸요..

괜찮아요..바름님..^.^*

날이 마니 포근해졌지요?
늘 행복이 넘치는 벗님에 가족에게 찬사을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건강 하시길
늘 행복할 순 없지만..

늘 행복하려고 애는 쓴답니다.

찬사..고맙습니다.^^*

휴일..
교산님께서도 즐거이 보내시길 바랍니다.


벗님...울 아들 한테 큰 따님 ...사진 보여 주면서 ...애 이쁘지 않니?
라고 물으니까...한다는 소리가.......한참 들여다 보더니..아직 애기 티가
있는데요...하더니 크면 이쁘겠는데요?.......라네요 ㅋㅋ

참 그리고.....벗님 들중에서......감성어린 글 한톨...더 가져 갈껍니다
그리아세요?
훗~~
아드님..몇 살이예요?
당구 게임하러 가신다더니..
어찌 이기셨는지요?


위에 사진은 2~3년 전의 것이라
아직 애기티가 남아있죠..

조금 더 큰 ..최근 사진이 있는데..
카테고리 삶에서..딸들이야기..에 보면

제목..그냥 이뻐서..그거 아드님께 함 보여줘 보세요..
글구 뭐라 하는지..꼭 얘기해 주셔요..

제 글은 그저 혼자 주절거리는 낙서같은 것들 뿐인데..

참..이런 영광이요~~
ㅋㅋㅋ 잘도논다~~~똑같애~~~
ㅋㅋ~~
플로라님께서 바로 옆에서 말씀하시는 듯..

참 신기한게..
플로라님께선 아주 짧게 한 줄 정도의 댓글을 달으셔도
그 안에 정이 담뿍 느껴지거든요..

언제나 아름답고 행복한
그런 가정 이루시기를 마음 모읍니다. ^^
한동안 마니 추웠습니다.

잘 지내셨는지요?

편안한 꿈길 걸으시고..

휴일..기쁜 하루이시길 바랍니다.
ㅎㅎ
웃었어요
웃음이 나왔어요.
즐겁네요..

젊은 엄마구낭.^^

이뻐요~
바이올린님..어서 오셔요..^^*

훗~~
웃으셨어요?
즐거우셨어요?

그러고 보니..
이 방 저방에서 스쳐지난 인연이였어요.

이리 인사 주셔서 고맙습니다.

위에 사진 2~3년 전의 거라..
그리 젊은 엄마는 아니랍니다.

타천님이랑 두 살 차이..
전 그리 알고 있어요.

이 곳에서의 인연이..
현실에서도 다정히 이루어지는 모습..보기 좋았습니다.


이쁘다..해주셔서 고맙구요..^^*
모녀사이의 따스한 정이 듬뿍 흐릅니다.
딸아이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만큼 부럽기도 하구요.
언제나 행복한 가정 이루시기 바랍니다. ^^
엄마에겐 딸아이가 친구처럼 그렇답니다.

커가면서 의지도 되고..

친구같기도 하고 ..

그럼 아드님만 계신거예요?


든든하시겠다~~
아들은 빼앗기는 거라문요.
맴이 고운 샥시를 얻어야할텐디, ㅎㅎ
요즘은 그렇더군요..

딸처럼 살갑고 다정한 며느님을 맞으셔야 할텐데..

사실..저도 별루 좋은 며느리가 못 되어서..

근간에 산행은 하셨는지요?
벗님님!

설마하니 딸없는 저에게 염장지르시자는 것은 아니시지요? ㅎㅎㅎㅎ
참 곱게 기르셨습니다... 부럽군요. ^^*
후훗~~

제 방에 오시는 분들..

따님이 안 계신 분들이 많답니다.
설마..제가 염장을~~?

그리 생각지 마시고..
대리만족이라 생각해 주심..후훗~~

.
.
엄마를 닮아서 아이들이 예쁘다
원래 인간은 모태중심이라고 하지요
가마이 봉께 아빠만 왕따,,
그카만 아빠 무지 서운합니데이
같이 놀아 주십시오
즈런 모습을 보면 딸아이가 하나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오늘밤 우찌 해보까 말어
하,,
.
.
부러우시죠
그럼 우찌 해 보시든지요

농이구요..

날이 마니 풀렸다고들 하는데..
오늘은 또 어디로 행차 하셨나요

참 대단하시다 싶어요..
보통일은 아닐텐데..

톰님은 다 발로 뛰어서 블로그에 올리시잖아요..

톰님은 누구랑 노세요
집에서 왕따..같아요..
맨날 혼자만 다니구

진짜 쏭이 벗님이랑
웃는 모습도 닮았어요~~

이제 편안히 블할수 있음을
경축하구요 국경일로 삼아야 하는거 아닌가?

랑님껜 아들이 없는거
서운하시겠지만
쏭이랑 우나랑은
더더 좋을 거에요
어른이 되니
같은성 형제가 없는게
넘 외롭더라구요^^

행복한 모습 보고 갑니다~~~
그쵸?
쏭이가 날 마니 닮았어요..
우나는 지 아빨 닮았구요..

요즘 울 쏭이 다이어트한다고..
저녁 굶고 있는데..
기집애..결심이 대단해요..
벌써 2키로나 빼서..
볼록하던 배가 쏙 들어가고..
허리라인도 생길라 그래요..훗~~

맞아요..
같은 성이 좋아요..
커서..서로 의지가 되거든요..

그래도 남자 형제가 있으면 든든하잖아요..

외롭지 않으셨음 ..좋겠어요..쉐도우님..
오늘 공연가서
미친듯이 소리지르고
흔들고 왔습니다
역시 난 다혈질 인가봅니당

쏭이 대단한데
나도 2키로 불었는데
큰일이당
저두 요즘 불었어요..
그래서 우울하다는..

공연 사진 보고 왔어요.

대빵 신났겠어요..

스트레스 다 날려버리셨길~~

내내..기쁘고 행복하길요..
겨울되믄
몸을 보호하기위해
체지방이 는다는데 그래서 인가
밤에 먹은거 살짝 핑계
좋은 하루
전 저번에 허리 다쳐서..
열흘 운동 못한데다..
연말이라..먹을 일이 많아서..

쫌 쪘어요~~ㅠㅠ


좋은 밤..그림자 언니~~^.*
요즘은 딸 둘에 아들하나가 금메달
딸 둘은 은메달
딸 하나 아들 하나 동메달
아들 둘 목메달
은메달은 하셨네요
이쁜 딸들이니 금메달이나 다름 없는듯..
세월이 갈 수록 맘들에게는 분명 맞는 메달 순위 인 것 같습니다.
목메달..훗~~

세태가 그리 변했나요?
아들아들..노래하던 시절이..
이젠 옛날일이 되려나요?

그래도 여전할 거 같긴 한데..
남아선호..

사실..딸들이 훨 살갑고 이뿌긴 하죠..

준님네는 무슨 메달을 하고 계신지?^^*
ㅎㅎ 저도 은메달로 만족하고 있읍니다.
금 메달..도전해 보실 생각은..? ㅎ~
그저 행복하셔서 좋습니다.
자녀들이 성장하면 부모의 사랑을 실천하여
곱게 아름답게 삶을 꾸려가지 싶습니다.

기분 상쾌한 휴일입니다.벗님 ^^*

상쾌한 휴일이셨다니..
덩달아 상쾌해 볼랍니다..

글 하나..정말 찐하게 썼었는데..
확~~날라가버렸어요..

그래서 기분이 꿀꿀~~~
우나,쏭이, 벗님이가 다 친친한 친구간
시험기간에도 저런 여유 부릴 수 있어 보는 사람도 더불어 행복해지넹
이쁜 사람들은 모를 해도 다 이뻐
사진속의 표정도 기가 막히게 폼나고 ...
으론 친구 같으죠
그쵸

시험기간..
전엔 정말 집착했었는데..
이젠 노하우도 생기고..여유도 생기고..
아이들에게 성적에 그리 메이지 않게 하고 있어요.

그냥 우연히 찍은 사진들인데..
제겐 소중한 순간으로 남았어요.

제가 봐도 이뻐요..
아이들과 함께 한 거라..
참 이뻐 보여요..제 눈에도..

언니네도 함 찍어 보셔요..
너무 이쁜그림이 나올 거 같은데..

함 보구 시퍼요..
언니랑..가.범.귀.소.지.
나도 해 봐야지.
재익이랑 보미랑 선희님..

꼭..꼭..해보셔요.

그리고 올려 주셔요..

저도 일기님도 볼 수 있도록요..

새끼손가락 내 봐요..

약속..꼭..꼭..
설산에서 한참 노닐다
어르신들과 하산주 한 잔 나누고 막 들어욌답니다

하하...참 이쁘고 귀엽고 청순한 세 여자
얼마나 정겨운지요
이쁘요~~^*^

날이 많이 풀려서 참 좋습니다
참 좋은 오후 맹그세요, 벗니임~~~~~!!!!
산행을 하셨군요..
날이 풀려 산행하기 좋으셨나 봅니다.

설중산행..
참 운치 있었을 듯 합니다.

어르신들과 함께 한 산행..
어르신들이 함께 하실만큼 건강하시다니..
참 다행이고 복이다 싶은 생각이 듭니다.

참 좋으신 사위님이신 미산님..

늘 복된 날들 되시길 바랍니다.
어르신들..오래 ..건안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보기엔 세 모녀가 닮았어요.
우나, 쏭이 넘 예뻐요.
엄마가 더 예쁜가?ㅎㅎ
딸이 없다는 것이 아쉬운 요즘이랍니다.
부러워라....
에휴~~
어째..딸 없으신 분들만 오셔서..ㅎ~

다들 재주도 좋으셔요..
다들 아드님만 있다 하시니..ㅎ~

어서 오셔요..콧바람님..
어제 들렀다..말도 걸지 못하고 왔네요..

왠지 고요하고자 하시는 듯 해서..

훗~~

정말요..제가 더 이쁜가요?ㅋ~

사실..제 사진이 실물보다 이뿌게 나온 거 같아요..^.*

콧바람님..잘 지내고 계시지요?


안되겠어요....
이번주 토요일 멋진날 날잡아서..근교 야외를 한번 애들몰래
나갔다와야지.......지금 뜨개쟁이님...방에 갔더니

따님들하고...떡뽁이 만들고 먹는 사진보면서...승질나서 씩씩 거리다 왔더니만
여기도...어제그사진들...으악~.....

내가 결혼 할당시 집사람한 딸 하나꼭 있어야 한다고..말했더니만..자신있다고
말해놓고 지금와선 오리발.....

내...이럴줄 알았지요....지금쭉 여기저기 다녀보면...역시 예쁜딸들이....으악~~
그렇다고 물를수도 없는노릇이고....

저것들...여자친구 생기면....그때는 이제 끝이죠......자식재미끝.
손주나...하나앤기면 모를까 ㅋㅋㅋ

참..울 아들..한놈은 대3 한놈은 대2.( 요즘 남자애들 잘생긴거 아시죠) ㅋㅋ
그건 사모님 탓할 일이 아닌 걸루 아는데요..ㅎ~

아들 둘..연년생인가요?
급하셨나 보다~~ㅋ~

(가끔 실없이 제가 이래요..이해바람요..^.*)

딸 없으신 분들..
특히 남자분들은 딸에 대한 미련이 있으신 거 같아요..

근데요..울 집 보면..아빠랑 딸이랑..마니 싸워요..
꼭 이쁜 짓만 하는 거 아니거든요..훗~

흠~~은근 아드님 자랑..
웬민큼 잘나지 않고는 자랑하실 민들래님이 아니시니..
무척 수려한 모양입니다..
언제 아드님 프로필 머찌게 올려 주심이~~


근교 야외를 왜 몰래..가시나..?
첨엔 갸웃거렸는데..

ㅎㅎㅎ~~이제야 이해했습니다.

사실 벗님 얼굴 보고싶어서
이 글을 몇번 읽었어요..아니 사진을 자주 봤다고 해야하나..
뭐랄까..은근히 끌리는 분위기..그런거 있잖아요..
마치 아주 오래전 먼발치서 바라보기만 하던
그 추억속의 어느 소녀를 생각하듯이 말이죠..
아름다워요..두딸들과 이렇게 함께 웃고있는 그모습이..참 이뻐요..

주말..이시간에 주로 회사에 나와있지요
바쁜거 보다는 할일이 잇어서 그래요..

음..다친데는 어때요..정말 호하고 불어줘야 할것같네요..ㅋㅋ
나도 속이 좀 쓰리군요..뭐라도 먹어야겠어요
얼마전엔 커피를 너무 많이 마셔서는..속이 뒤집어져서
차안에서 한참 토할뻔도 했는데..위장이 안좋긴 한가봐요 ㅠ

좋은 주말..기분좋게 시작하시길..벗님.. [비밀댓글]
뜻밖의 선물같은 인사..
이 아침을 설레이게 합니다.

며칠 나락속을 헤매이듯..
조금 우울했었는데..
그 우울이 걷혀지는 듯 합니다.

사진 속 모습..이쁘게 보아주시니..
기쁘고 ..조금 부끄럽고..
전에도 말씀드렸듯이..
아마 사진이 실물보다 이쁘게 나왔을 겁니다.

여행님의 환상? 을 깨지 않으려면..
제가 라페거리를 다닐 땐..
조심히 숨어 다녀야할 거 같습니다.ㅋ~~
혹 마주치면..실망하실까..

잠시요..
재활용 버려야 되어서..깜박힐 뻔~~ [비밀댓글]

임재범의 <사랑이라서>를 듣고 있습니다.
좋아하신다기에..몰입하여 듣습니다.

올려두신 글도 두어번 읽으며 ..깊이 공감했습니다.
민들레 홀씨처럼 흩어져 완벽한 인연앞에 눕게 되기를 바란다는 마음..도 헤아려봅니다.

문득 찔리기도 했습니다.
저 또한 말로써 나 자신을 치장하지 않았을까..
어느누군가의 아름다운 표현을 애써 빌려쓴 적도 많았을거란 자각도..

교감에 대해서..
나비족들의 자연과 동물들과의 교감 방법..신성하고 아름다웠습니다.

우리 사람들의 교감..
만남과 눈빛과 몸짓..
사랑이 담긴 모든 표현..교감..또한 아름답다 느낍니다.

이 공간에서의 글과 글..그리하여 마음과 마음의 교감..

진실과 진정성이 담겼을 때..
그것이 느껴질 때..

아름답습니다.

가끔..아주 가끔..착각처럼..그걸 느낍니다.


[비밀댓글]
내 방 답글을 여행님 방에 다시 내려두었습니다.
쓰고나니..그 방에 더 어울릴 듯하여..

재활용 버리러 갔다가 ..
함흥차사가 되었네요..ㅎ~

쓰린 속은 좀 달래셨나요?
어찌 커피를 속이 뒤집어질 정도로 마시는지..

아~~지금 <사랑하면 할수록>이 흘러요..
가슴을 찌릿하게 하는 이 음률~~
이수영의 음성이 더 애잔한듯~~~

그래도 요즘은 술을 자제하신다..하니..
쓰린 속도..가끔 허한 마음도..잘 다스리시길 바랍니다.

결국 혼자라 하지 않습니까..
사람은 그렇게 홀로 서야한다 하지 않습니까..
홀로 강해져야함을..나는 열일곱부터 깨달았던 거 같습니다.

홀로 우뚝 서서 강인할 때..
세상속에서 어우러질 수도 있고..
누군가를 사랑함에..그 사랑을 지킬 수도 있고..

그냥 ..여행님이 좀 더 강인해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문득 왜 이런 생각이 들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이승철이 노래하네요..

<사랑..참 어렵다..어렵다..마니 아프다..
있는 그대로 날 보아주면 괜찮을텐데..>

여행님도 웃음짓는 주말 되세요..
아침선물 고맙습니다.^^*
[비밀댓글]
고마워요..벗님..
이런 답글을 볼때마다
다정다감한 벗님의 성격이 연상되요..
너무 완벽한건 좋은게 아니긴 하지만
절대로 빛지고는 못살 그런 벗님 같아요 ^^

오늘은 지인들과 이마트 근처의 올리브 스크린엘 다녀왔지요
일요일은 주로 그런 모임을 해요..날이 좋으면
인도어를 가서 숏게임을 하곤하는데 날이 아직 추우니..ㅋㅋ

교감에 대해 제가 말한건 그게 참 그리워서 그럴겁니다
세상 어느 누구와도 그런 교감 한번쯤 해보고 싶다 생각했거든요..
마치 영화속의 그들처럼 서로의 완벽한 호흡이 느껴지는..

저 그리 약하지 않은데..글속엔 좀 그리 보이니 봅니다
사실 사회생활하며 약해서는 절대로 안되기에
그 중압감이 사이버를 통해 역으로 표출되는건 아닌가 싶기도해요..
쉼을 그리워하는지도 모르죠..사실은요..

혼자라는 것에 대한 생각..느낌
참 비슷하다 싶네요..나도 그나이때쯤 절실히 그걸 느꼈었는데...
그래서 이렇게 마음이 감성이 교집합을 그리게 되는건 아닌가..^^

저녁시간이네요..하루를 정리해야죠..
포근한 밤 맞으시길요..아름다운 모습과 그보다 더 아름다운
마음을 지닌 벗님..참 고맙네요.... [비밀댓글]
오늘 여행님 방에 가서..
제가 여행님 방..방명록에 내린 글과 여행님의 답글..
주욱 보고 왔습니다.

언젠가 스치듯 하신 말씀..
이 공간의 허망을 말씀하셨던가요?
진심 다하여 마음 주고 받는 듯 하여도..
돌아서면 허무한 ..마음..
그냥 삭제클릭 한 번으로 신기루처럼 사라져버리는 ..그런..


여기 내려주신 댓글.. 답글..
여러번 새김하며 읽어더랬습니다.답해야지 하며..
늘 마음에 새겨 두었었는데..보니..1월말경이였네요..


요즘 왜 안보이시는지?
그냥..블로그를 이리 오래 방치하실 분이 아니시기에..
걱정이 됩니다.

어느날 문득..떠나버리실 거 같아..
여행님 아름다운 글..스크랩 해둘렸더니..(그냥..간직하고 싶어서요..)
잠금이더군요..

어젠..여행님 방의 방명록에 나눈 비밀글들..
내겐 주고받은 소중한 마음들이기에..가져올려고 했더니..
복사가 안되어..포기..

그 많은 사연들을 일일이 다 메모할 엄두도 나지 않아..아쉬운 맘이였습니다.


부디..무탈하시기 바랍니다.
신변 상의 어떤 곤란이나 아픔 같은 거 없으셧음 하는 바램입니다.
단지..이 블로그 세상에 소원해진 단순한 맘이길 바래 봅니다.

라일락이 피었습니다.
그 보라빛 향이 가슴을 적십니다..
아련한 첫사랑의 향이 나는 듯 합니다. [비밀댓글]
맨날 자랑만하구 ㅡㅡ

에이~나두 열씨미 사랑할꺼야~~ㅋ

행복하여~더욱 좋습니다^^

그카구~나 닮은이 아니구~내 닮은 쏭이가 맞거덩요 ㅡㅡ
사랑을 할꺼야..
사랑을 할꺼야..

후훗~~

저두 이제부터 더 마니 사랑을 할려구요..

사실..쪼매 불량엄마였던 거 같아서..

마니마니 미안했거든요..


내 닮은 쏭이..이게 맞다구요?

아닌거 가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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