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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포임/♣추억한다는 거

방황하지 않으리

by 벗 님 2009.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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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해 따라 우리  삶도 흘러간다 생각하니

 

이 밤도 잠을 이룰 수가 없다.

 

밝은 세상에서 어두운 곳을 방황하는 어리섞은 사람들..

 

나도 그들 중의 하나..

 

그러나 이제 다시 방황하지 않으련다.

 

 

 

우울했던 나날도 이젠 떨쳐버리련다.

 

많은 이들과 대하며 그들의 인생을 이해하고자 노력하며

 

내 인생을 꾸려가야지.

 

환한 얼굴들 하나하나에 생의 찬가가 흘러 나온다.

 

어쩌면  축복받은 우리 생을 남용해버린 것 같아..

 

이제 더는 멈출 수도 헤매일 수도 없다.

 

다가오는 현실을 똑바로 응시하며 결코 꺽이지 말자.

 

그리고 최선을 다해야지.

 

단 하나뿐인  내 소중한 삶인데

 

어찌 단 1초라도 헛되이 지나칠 수 있단 말인가..?

 

 

 

- 열 일곱 벗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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