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텃밭에 다녀왔어요.
정말 오랫동안 방치했나봐요.
잡풀이 나의 작은 텃밭을 온통 점령해 버렸네요.
옥수수를 땄어요.
키가 얼마나 자랐는지..
제 큰 키를 가누지 못하고 비스듬히 기울어진 것들도 보였어요.
상추는 이젠 못 먹겠어요.
꽃이 필라 그러네요.
지금 나의 텃밭에는 깻잎이랑 케일이랑 열무..
부추..고추..가지..몇가지 쌈야채..옥수수가 자라고 있어요.
아~~호박도 있는데 어찌된 일인지 호박이 열리지가 않아요.
호박덩쿨 속 어딘가에 숨어 있는지..
주인이 하도 게으름을 부리니 시위를 하는 건지..
하긴 난 할 말이 없어요.
내 사랑 텃밭을 올해에는 별로 사랑하지 않았거든요.
제 때에 잡초도 잘 뽑아주지 않아 참 황량해 보이기까지 하니요.
일단 옥수수를 다 따 버렸어요.
내 고운 얼굴이 여름 햇빛에 그을릴까 저녁 어스름녁에 갔거든요.
아~~모기를 생각 못했네요.
아주 못되게 생긴 까만 산모기들이 무슨 파티라도 하는지..
내게로 온통 모여드네요.
어린 날에도 나랑 동생들이 함께 자면 꼭 나만 모기에 물리는 것을 보고..
울엄마가 그랬거든요. 피가 달아서 모기가 좋아한다고..
얼굴이 따끔거리고 등이며 엉덩이쪽에서도 근질거리는 반응이 오네요.
어째요..그래도 할 일은 해야지요.
케일이 참 싱싱하게 잘 자랐어요.
싹이 한참 자랄무렵 희안하게 벌레들이 케일잎사귀에만 바글거리는지라..
내남자가 케일을 그냥 다 뽑아버리라고 했지만..
처음 파종해 본 케일..내가 제일 좋아하는 쌈야채인지라..
차마 뽑아버리지 못하고 두었더니..지금은 가장 잎이 넓고 푸릇푸릇하네요.
난요..케일과 쌈된장만 있어도 밥 한그릇..뚝딱할 만큼 케일을 즐겨요.
여러해전 이상구 박사가 녹즙에 대한 건강예찬을 한 적이 있었지요.
그 무렵에 울엄마가 아파트 화단구석에다 케일을 심으셨는데..
그 때..맛 본 이후로 참 즐기게 되었어요.
조금 억세어진 열무도 싸악 뽑아버리고 ..
깻잎도 잎이 보드랍고 넓은 것으로 골라 따고..
텃밭 귀퉁이에서 소복이 자라난 부추도 싹둑 자르고..
하필 옥수수 옆에다 모종을 심어 햇빛을 받지 못해
제대로 자라지 못한 고추랑 가지 열린 거 따고..
지나가는 아주머니 두 분이.."아휴..수확을 많이도 하셨네.."그러시는데..
솔직히 창피했어요.
잡초 우거진 나의 텃밭에게 참 미안하고..
말끔하게 정돈된 다른 텃밭에겐 부끄러웠어요.
내가 올해엔..텃밭보다 이 블로그 공간에 빠져..
내 사랑 텃밭을 소홀히 했어요.
작년엔 이 텃밭만이 유일한 나의 위안이였거든요.
인터넷 세상과 작별하고 내가 마음 붙일 곳이..
이 곳밖엔 없었거든요.
아~~그러나 이를 어째요.
집에 돌아와 거울을 보니 얼굴에 세 군데나 모기가 물어 바알갛게 부풀었어요.
망했네요. 내일 산행 가야하는데 이 얼굴로 갈 수 있을런지 모르겠어요.
등이며 다리며 엉덩이 쪽에도 잔뜩이나 물었나 봐요.
어린 날..
모기장 밖으로 나간 나의 한 쪽 손을 잔인한 모기들이 빈틈없이 물어뜯은 이후로..
이만큼 많이 물린 건 처음인가 봐요.
내남자가 꼼꼼히 물파스를 발라 주네요.
으~~가려움에 미칠지경이예요.
여름 텃밭엔 절대 어스름 저녁엔 가지 말아야겠어요.
그대들도 이 여름 모기조심하세요.
한창 피서철인데 더욱 조심하세요.
- 벗 님 -
작은 텃밭에 심어둔 생명들
그 생명들의 옴지락거림
그 싱싱한 생명력이 좋아 저 또한 베란다 화분이며
처가 너른 밭에 손길을 자주 보낸답니다
어제도 처가에 가서 밭 두루둘 보살피고
아ㅡ
그만 탄저병에 걸린 실한 고추들
엄청나게 많이 따서 버리고....
가지, 호박, 아욱, 피망.....한바구니 따서
싱싱하게 먹고 ...
모기가 유난히 좋아하는 사람이 있답니다
난
다행스럽게도 모기가 싫어해서
잘 물리지 않는데, 안해는 완전 모기들의 놀이터,사냥터 랍니다
어제도 밭에 나가 일을 했는데
온몸 여기저기 모기 물린 자리.....벗님이랑 똑 같아요, 하하하
벗님,
의정부에 잇는 수락산이
벗님네 일행의 산행을 수락하시던가요?
산행기 기다릴게요~~^*
어느 날 병이 들어 ..아깝게 다 뽑아버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미산님도 텃밭에 다녀오셨군요..
저는 올해 정성으로 돌보지 않아 텃밭에 잡초가 무성해져 있답니다.
이제 좀 있으면..싸악~갈아엎고 배추랑 무를 심어야 할 것 같습니다.
안해님의 피도 달달한 모양입니다.훗~~
저도 달콤한 것들을 좋아하다보니..
피맛도 그렇게 달달한지..유독 모기들이 저를 좋아하는 듯 합니다.
수락산 ..산행..
그리 높은 산은 아니였지만..
밧줄을 타고 바위를 타야할 만큼 험하고 참 가파른 산이였답니다.
무섭고 힘들었지만..참 행복한 산행이였답니다.^^*
쪽쪽~피가 달아서~ㅎㅎㅎ
밭 가꾸기가 그리 쉽지는 안을 진데.
좋은 수확 많이 하시길.
이따가 인사드리러 갈게요..
벗님..깍두기도 담궈야 하고..
애들이랑 서점에도 가야하는데..
일단 한잠 자야겠어요..
너무나 곤하네요..
ZZZZZ~~~~~
좋은 정보 소개할게요.
자신이 먹는 채소를 손수 재배하면 생각보다 훨씬 건강이 좋아진다.
흙에 사는 특정한 <미코박테리아>가 코나 입 등을 통해 인체로 들어가
면역체계를 크게 강화시킨다.
박테리아를 먹고 사는 벗님!!
한 숨 잘 주무셨나요?
오랜만에 방문했습니다.
달콤한 낮잠...오늘같은 날엔 더 달콤하리라..
그렇다면 전 미코박테리아 엄청 많이 먹었겠어요..
이래저래 텃밭한 지..한 오년 되었나 봅니다.
아휴~~졸음이 쏟아지고 몸이 솜방망이처럼 무거운데..
결국 낮잠은 잘 수가 없었네요..
마늘 까놓고 자야지..하다가 잠 잘 시점을 놓쳐버렸네요..
깍두기 담그고..수욜쯤에 장서면
배추랑 알타리 사다가 김치 또 담궈야 하네요..
김치냉장고에 김치가 종류별로 그득해야
마음이 편안한 거..
모든 주부들의 공통된 느낌이 아닐까..
저도 요즘 할일 없이 몸이 무척 곤하여..
여기저기 인사에 좀 소홀하였네요..
좋은 정보 고마워요..콧바람님..^^*
얼른 약 바르셔요
텃밭에 그리 복병이 숨어있을 줄..
미처 생각지를 못했네요..
퉁퉁 붓는가 싶더니..그래도 순한 놈들인지..
지금은 거의 다 가라앉았어요..
물론 내남자가 약..꼼꼼히 발라주었지요..
아또지송요..
이쁜 벗님이 여러가지 놓고 팔면 사람들이 뭐라고 할까...??
야채는 안사고 이쁜 벗님 구경만 할것 같네~~~~
조기 귀퉁이에 감자꽃도 피었네요.
캘 시기는 지난것 같은데..
이글 읽으니 미국의 동화작가 할머니
갑자기 이름이 생각안나는데..
그 할머니 생각이 나요..
정원을 가꾸고 가축을 기르며 자급자족하고
뜨개질을 하고 그림을 그리고..
그 많은 일들을 어떻게 해낼 수 있을까
하루라는 공평하게 주어진 시간
시간관리를 참 잘한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벗님 역시 대단하세요..
시간관리를 참 잘하시는 것 같아요.
아 생각났어요..타샤튜너 할머니...
지금쯤 한잠 주무시고 수확해 온 녀석들
정리 하시느라 바쁘시겠네요..
열무김치 담그시고 계신가요? 벗님..
깍두기도 담으셔야하고 바쁘시겠다..
맛있게 담그시고 오늘은 푹 쉬시고
내일 뵈요...^^
물론 감자는 벌써 캘 시기가 지났지요..
감자꽃 보셨어요..? 참 이쁘지요..?
아~~타샤의 정원을 읽으셨군요..
안그래도 어느 분이 읽으시고 참 좋았다..말씀해 주셔서..
도서목록에 적어두고 있는데..
아직 전 읽어 보진 못했습니다.
아마 제게 많은 공감과 많은 교훈을 줄 것 같아요..
타샤투너 할머니..꼭 뵈어야지요..
세상 속에는 참 아름다운 사람들이 많지요.소운님..?
그렇게 인생을 남보다 몇 배 값지게 살아가는
훌륭한 사람들이 참 많은 듯 합니다.
그렇게 훌륭하고 아름다운 인생을..보고 느끼며..
미약하나마 어설픈 흉내라도 내며 살아야할텐데요..
조금 전에 열무랑 깍두기 담궜습니다.
맛은 할 때 마다 다르니..어떨지 장담은 못하겠구요..ㅎ~~
시간관리..
어쩌면 인생의 성패여부가 거기에 달린 듯도 합니다.
소운님은 늘..시간을 의미있는 일에 투자하심을 느낍니다.
그 삶이 때론 부럽기도 하구요..^^*
올려 주셨군요..
우선 그 대단함에 박수를 보냅니다.
식물도 사람의 사랑을 먹고 사나봐요
저도 마음에 딴데 가 있어서
화분들을 돌보지 못할때
꽃들이 생기도 없고
시드는 꽃들도 있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은 아침에 꼭 인사를 한답니다.
그러면 그들도 싱싱함으로 답하고...ㅎㅎ
저 텃밭도 벗님의 사랑속에서 잘 가꾸어지리라 생각합니다.
어찌 못하는게 없수?
그리고 이 노래 참 좋다.......
한참을 듣네요...ㅎ
어느날 라디오 FM에서 흘러 나오는 노랫소리에 필이 꽂혔는데..
제목도..가사 한 줄도 기억나지 않아..
인터넷에서 그 날 음악방송 프로그램 찾아들어가 ..
겨우 제목 알아내 구입한 곡이예요..
가끔 듣고시픈 노래..
들으면 내남자 생각에 조금 짜안~해지는 노래..훗~
사랑없이 살 수 있는 건 아무 것도 없는 듯 합니다.
특히나 생명있는 것들은 모두 사랑을 먹고 ..
그 생명력을 싱싱하게 유지 하는 듯 합니다.
하물며 사람은 말해 무엇할까요..?
늘 뭔가에 굶주린 듯..마음의 허기가 지는 것은..
사랑..다 채워지지 못한 사랑에의 갈증..
그거 때문이 아닐까..합니다.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사랑을 받고 싶습니다..
언제나..
저..못하는 게 부지기수랍니다..
칭찬의 말씀 같아 기분은 좋습니다..
고마움요..^^*
제법 부자시네요...
저 많은 걸 언제 다 먹어 주나요...?
흠...당분간 포동포동...?
근데 케일을 쌈으로도 먹나요...?
전..녹즙만 했는데...
여기저기 나누어 주고도
여전히 풍족하네요..
선화님이 가까이 계신다면..
나누어도 좋으련만..
야채는 아무리 먹어도 살 안찌는 걸루 아는데..훗~~
당근요..쌈으로 먹으면 얼마나 맛난데요..
고소하고 상긋한 맛..
저랑 쏭이는 상추나 깻잎보다 즐겨 먹는 쌈이랍니다.
귀해서 시중에도 잘 안파는 듯 하던데..
올해는 파종을 해서..정말 넉넉하니 맛나게 먹고 있답니다.
이상구박사의 녹즙..
한 때의 유행처럼 그렇게 지나가버렸죠..
그냥 개인적인 생각으로..
야채종류는 조리과정에서 영양소가 파괴되기 때문에
생으로 그냥 먹는 것이 가장 좋을 듯 합니다.
좋아 보입니다 아주...수확량이 감당이 안되 시면 분배를 좀 하십시요,
요즘은 동네 마다 옥수수가 인기인가 봅니다^^
모기가 질투해서 물었나 봅니다 ㅎㅎㅎ
참, 아름답다...
저토록 눈부신 초록과, 벗님의 애정어린 손길의
보답으로, 푸릇 푸릇 자라서 기쁨을 가져다 주는
저 자연이라니...
그래서 늘 자연은 우리에게 가르침을 주는가 봅니다.
달려가고 싶어요. 벗님...........
나, 소란이 함께 저 야채들이랑 점심먹으면 않될까요?
찬밥에 고추장과 된장으로 쌈싸서 야금야금 먹으면
얼마나 좋을까~~~~~~~
어제 상추와 깻잎을 좀 사서 먹으려 시장엘 갔더니,
야채가 얼마나 비싸던지, 그래도 비싼거 먹어야 맛나다고
사다가 쌈싸서 먹었답니다.
그리운 텃밭...
벗님......옥수수도?
와우~~~~
제가 옥수수를 엄청 좋아하는데, 이번에도 강릉에 사시는
상담소 부소장님이 자기먹으라고 보내주신 옥수수를 좀 주시더라구요.
와우, 얼마나 맛나던지, 울 애들이 잘 안먹더니 그것은 엄청 잘먹던데요.
다음주 강원도 가는데 좀 사와야겠어요~!
옥식이.......헤헤헤^^* 감자와 함께.............^*^
벗님...
모기..얼굴에 물렸으니...^^*
저 또한 시장 한바퀴돌고 돌아와도 물려요.
길에서도........
우리 식구들이 저보고도 피가 달아서 그런다고......아예, 저는 피부에 바르는
약을 사가지고 휴가를 가야한답니다.
물려도 낫질 않고, 잘도 물리고 남들은 하나도 안물리는데, 저만 물려가지고는...
^~*
이 밤........잠자리 들기전에 울 벗님께 살짜기 웃음인사하고 들어가 자렵니다
오늘 하루 종일 잠잤는데, 몸이 아직 개운치가 않아서요...
또 내일 모레 바쁘니, 오늘은 맘먹고 쉬었었지요.
하루 나가면 이틀 쩔쩔매는 이 소란...헤헷^^* 그래도 아주 잘지내고 있어요.
벗님, 예쁘고 아름다운 밤되셔요...예쁜 꿈도 아울러...^*^
굿 나잇~!!
어느분이 그러신 걸 보았습니다..
이름 처럼 소란? 하게 다녀가신다구..훗~~
얼마나 정스럽고 고운 마음이 잔뜩 담긴 소란스러움인지요..
소란..소란..
마치 바로 곁에서 말을 걸어오는 듯 한 ..소란님의 댓글은
언제나..마음 다하는 정성이 담겨 있음을 느낍니다.
그러시군요..
소란님도 모기들에게 인기가 좋으시군요..
그참..못말릴 인기..ㅋㅋ~~
아휴~~시중에서 사서 먹는 상추랑 깻잎..
텃밭의 것과 비견할 수 없을텐데..
드릴 수 있다면 좋으련만..
소란님도 작은 공간이 있어..
즐겨먹는 상추나 깻잎정도는 키워 먹을 수 있다면
참 좋을텐데요..
어디선가 보니..
공기 좋은 곳에서 현미밥과
직접 가꾼 야채로 식사를 하니..
기적처럼 건강이 회복되었다는 사례를 접한 적이 있답니다.ㅎ~
저도 요즘 자주 맥이 빠지고 곤하여..
낮잠을 자거나..꿈벅꿈뻑 졸기 일쑤랍니다.
한 잠 잤는데도..지금 헤롱헤롱거리고 있는 중입니다..
다시 다음 하루를 준비하는 잠..
깊고 고운 잠 ..푸욱~~주무시길요..
저도 자야할까봐요..아~~~~함~~~~~
굿 나잇~~투~~^^*
아파트속의 편리함에 젖어서는
작은 불편함도 이젠 참기 힘들게 변해버렸죠..
하지만 이러한 텃밭이란 작지만 소중한 공간속에
상추건 깻잎이건 무엇인가를 자신의 손길로 가꾸면서
흙이란 것에대한 친근함을 느끼는건 아닐지..
저렇게 직접 재배한 모든것은 사먹는거랑 달라요
제친구도 휴일이면 조그만 텃밭에 나가 일하기를 좋아합니다
가끔 그곳에서 재배한 고추나 상추를 가져오기도 하죠 ^^
그나저나 모기 물린데는 이젠 말끔해 지셨죠? ㅎㅎ
처음엔 바알갛게 부풀어 걱정했는데..
그 다음날 보니 싸악 가라앉았어요..
여행님에게선 전형적인 도시인 같은 느낌이 나요..
좋은 말로 세련된 느낌..?
도심 속에서만 자라나 창백하고 병약해보이지만..
그 내면에 도사리고 있는 감성이나 열정은
들풀처럼 순수하고 강인한..그런 ..느낌도 들구요..
저는 흙을 참 사랑해요..
그거 아세요..?
흙내음이 참 향긋하다는 거..
흙을 먹을만큼..진짜로 흙을 먹은적도 있지요..
그 흙내음이 너무 좋아..
훗~~
사실..시골에서 농사짓는 촌부가 되라 그러면..
손사래를 치며 줄행랑을 놓을 게 뻔하지만요..
농부님네들의 땅에대한 사랑..
그거에 비견할 수 있는 것은 아니구요..
당연 시중에 파는 야채랑은 맛이 확 다르지요..
참 달다~~드신 분들은 그렇게 표현해 주시더라구요..
물론 유기농이니 건강에도 좋구요..
마당 있는 집..한쪽 모퉁이에 나의 텃밭을 가지고픈 거랑..
하늘로 난 창이 있어..밤이면 별을 가득 안을 수 있는 다락방을 가지는 거..
어린 날 부터의 벗님 소망이였답니다..
지금도 꿈꾸는..
이쁘당, 분위기가 느긋하고,다소곳하고
텃밭에 채소들이 노래를 하는 것 같아요
싱싱한 노래를 ...텃밭가꾸기 넘 예뻐 보인다.
나도 내년에는 제대로 해 볼까?
"나붓나붓 찌릿찌릿" 그런 느낌을 받으며 텃밭가꾸기 해 봐야징
진짜루....
다 너른 들이고 텃밭일 거 같은데..
하긴 마당 귀퉁이에 작은 텃밭 하나 있어..
때 마다 싱싱하고 푸릇푸릇한 야채 ..
바로바로 따서 소찬 지어 먹으면..
그 보다 좋을 순 없지요..
저도 텃밭 가꾸지만..
그 점이 제일 아쉬워요..
바로바로 딸 수 없다는 거..
한 꺼번에 따 와서 냉장고에 넣어두며 먹는 편이지요..
현관문을 열고 나서면 ..
마당 한 켠에 작은 텃밭이 있는 풍경..
제가 그리는 그림같은 집의 풍경 중의하나이지요..ㅎㅎ~~
몸이 열개 쯤 되어 보이는 우리 가나맘님..
내년엔 한 열 한 개쯤 되셔야 겠어요.후훗~~
그래도 함 해보셔요..진짜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