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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다이어리/♥나의 하루1

제냐와 째즈

by 벗 님 2009. 7. 10.

 

 

 

 

 

 

제냐 쌤이 왔다.

 

내가 아끼는 째즈수업과 제냐쌤..한 달동안 고향인 몰도바에 다녀와서인지 걸음이 더 나풀거린다.항상 흥에 겨워 춤추듯이..가끔은 개구진 소년처럼 까딱거리며 걷는 제냐..그 모습이 귀여워.. 날 웃음짓게 한다. 항상..홀어머니를 고향인 몰도바에 홀로 두고 머나먼 이국..한국땅에 와서참 잘 살아내고 있는..언제나 행복해 뵈는 제냐..

 

애버랜드 공연단에서 만난 지금의 부인과 알콩달콩..잘 살아가는 듯..부인이 음식 맛있게 잘 한다며..가끔 자랑이다. 

 

보면..동화속에서 금방 튀어나온 듯한..순수하고 때묻지 않은 요정같다.스물 일곱..이젠 여덟인가?  청년인데도 소년같다.참 맑은 느낌..이방인이라 그런걸까?

 

영현엄마 이사가는 날..딱 한 번 수업에 빠졌는데..오늘 나더러..참 오랜만입니다..글쎄.. 자기 수업 빠지면 삐지기도 잘 하는..그래도 밉지않은 우리 째즈 맴버들의 호프..

 

우리 스포츠댄스 쌤인 블라디쌤이랑은 친구사이라 한다.둘 다 이뿐 한국 여자랑 결혼해서 블라디쌤은 붕어빵인 아기도 있고.. 

 

지구 반대편인 머나먼 몰도바라는 작은 나라에서..어쩌다 이곳 까지 왔는지는 모르나보면..우리나라 여느 젋은이보다..열심히 성실히 잘 살아가는 모습이 참 보기좋다.째즈음악과 춤과 제냐와 우리맴버들의 열정이 어우러진..째즈댄스..이 시간이 나는 참 좋다.

 

 

 

 

 

 

 

 

 - 벗 님 -

 

 

와우, 산소같은 남자 제냐샘 ...넘넘 멋져요
아하 지구 반대편 몰도바에서 오신 제냐 샘
나도 제냐샘께 재즈 배우고 싶어지네.
아름다운 몸매를 유지하기엔 재냐샘같은 멋진 샘이 있어야 해 ㅎㅎ
센타에 머물기에는 넘 아깝다는 벗님이 ...어째요 샘의 미래를 ...

저도 지나간 시간속에 각인되는 외국인샘들이 몇몇 있는데
아프리카의 가나공화국의 왕자님이셨던 프린스, 전유엔사무총장 코피아난의 조카딸인 엘리스
캐나다의 프린스 에드워드 섬에서 오신 로렌샘(이 분은 빨강머리 앤이 태어난 동네... 참 그리운 이름들이 마구...)
우리 아이들에게도 참 아름다운 동화같은 마을이야기를 무지 많이 들려주셨던... 줄줄이 이야기가 쏟아지려네.

제냐샘이랑 사이좋게 지내시구요.
춤솜씨는 말할 것도 없지만 안무실력도 상당하신 듯..
매번 새로운 안무가 나올 때 마다 감탄을 해요..
물흐르듯 자연스러운 안무..
음악을 타는 몸짓이 억지스럽지 않고 절로 자연스러우니..
훌륭한 안무의 결과라고 생각되어져요..

근데..가나마님..
어찌 저리 대단하신 분들을 다 알고 계세요..?

제냐쌤이랑은..늘 ..언제나 ..다정하지요..
누구에게나 환하게 웃고 다정한 제냐라서..
누구나가 다 좋아하는 걸요..

언제..아름다운 동화같은 이방인들 이야기 들려주세요..^^*
이야...
너무 멋지네요.
전 누가 벗님일까를 생각하며 감상했답니다.
귀여운 해피언니가 자꾸 영역을 침범한다니...
조금 짐작이 갑니다만...
모두을 팔등신 미인으로 보이네요.
참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일단 스텝들이 모두들
제 눈에 보기엔
자세가 나온단 말이에요..

제나샘과 늘 상쾌, 유쾌하게
재밌는 재즈댄스 하시고
또 이렇게 동영상 올려주세요.

훗~~
벗님은 카메라 담당이어서 좀처럼 출연하지 않는답니다.

사실..진짜 잘하는 고정 맴버들은 다 빠진 상태랍니다.
저번 공연이후로 잘 나오지를 않네요..
다들 오래 춤을 춰온 사람들이라..가끔..권태기가 오기도 하나봐요..
나도 여전히 좋아는 하는데..
예전만큼의 열정이 없는 것도 사실이예요..ㅎ~

요즘은 제냐쌤 수업에 아침저녁으로 나가고 있어요..
이번 새 안무가 상당히 비트있는 곡인데..
제가 은근히 파워풀한 춤을 좋아하거든요..ㅎㅎ~~

오늘은 룸바랑 차차차도 추고 왔네요..
샤론 언니가 스포츠댄스 신발을 한 켤레 주셨는데..
작아서 ..속상하네요..

스포츠 댄스 배우신다 하셨지요..?
아니요. 댄스는 아무것도...
낭군님이 스포츠 댄스 해보더니 재밌다고 같이 해보자는데...
지금은 낭군님도 안하고요.
그냥 보는것으로 만족합니다.
스포츠 댄스는 둘이서 호흡을 맞추어야 하다 보니..
아무래도 일반 댄스보다 더 어려움이 있어요..
반면 둘이 추기 때문에 그만큼 매력있는 춤인 거 같아요..
우리 부부도 함께 해볼까 했었는데..
아무래도 시간이 맟춰지지가 않더라구요..

부부가 함께 춘다면 너무 좋지요..^^*
벗님은 참 묘한데가 있어요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는데
전혀 믿기 어려운 일(춤)을 열정적으로 추신다는 이야기
허허, 이것 참
보러 거기까지 갈 수도 없고...

다른 분들만 찍어서 올리지 말고
벗님의 멋진 춤 추는 모습도 좀 올려줘봐요~~^*^

오늘
많이 더울거란 예보
더위
피하지 말고 적극 맞서 싸웁시다~~!!
후훗~~
보여드리지 못하는 제맘은..또 오죽할려구요..
그냥 믿으세요..
벗님..거짓말은 죽어도 못하니요..ㅎ~~
언제 기회가 닿으면 보여줄 날이 있을지도요..

아~~우리 우나 춤추는 동영상 저번에 보셨잖아요..
그 몸놀림이 괜히 나왔겠어요..?
모전 여전이지요..푸훗~~~

많이 더우신가요..?
여긴 그래도 바람이 산뜻합니다.
이 바람 한줄기..보내드릴까요..?
재즈는 밤에 들어야 하고 밤에 추어야 하고요..

주말은 더 사랑받으시고 더 행복하시어요^^
그러게요..
매일 아침잠을 깨워 달려가 째즈댄스를 하다가..

오랜만에 밤수업에 들어갔더니..
확실히 음악도 춤도..밤의 조명과 어우러지니
훨 필~이 살던걸요..

요즘..더 많이 사랑하고..더 많이 행복하답니다..

파흔님도 그러시길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건강하시길....

감사합니다
하세요..목사님..

좋은 하루..복된 하루 보내셨는지요..

내려주신 마음 ..고맙습니다.

건강 행복 다 누리시는 나날되시길 바랍니다.
째즈는 마치 정도가 없는 음악인것 같다는 생각이 들때가 많습니다.

들리는대로 느끼고,

표현하고....

마치 자유의 상징인듯한 음악....

정해진 틀이 없는듯 하지만,

가만히 들어보면 나름대로의 일정한 규칙이 있고,

그 규칙이 자연스럽게 익숙해 지긴 힘들지만 ㅎㅎㅎ

요즘도 가끔 째즈 음악을 듣는데 예전처럼 음악을 느끼지 못해

안타깝더군요...

아직까진 그 음악을 표현하기엔 제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면서

그 분야는 포기했지요...ㅎ

정말 언제 한번 보여주실거죠?

벗님의 멋진 춤실력...

중학교때부터 닦은 실력이라 대단할것 같은데....ㅎㅎㅎ
사실..재즈댄스를 배우면서도..
째즈음악은 춤 출 때말고는 그리 열중하지 않았습니다.
사실 음악을 느껴야 춤이 제대로 필이 살아나는 것이지만..
저는 리듬만 타기에 급급했었던 것 같아요..

째즈음악..
요즘 내게로 가는 여행님방에서 글과 함께 올라오는 음악들을 들으며..
차츰 매력을 느껴가고 있는 중입니다.

블로그 하면서..
참 많은 것을 알아가고 배워가고 느껴가고 있는 요즘입니다.
좋으신 분..고우신분..깊으신분..재미나신분..
참 많은 사람도 만나구요..

이렇게 오아시스님과도 인연이 되어..기쁘구요..^^

제 춤실력..훗~~
언제 한 번 기회를 만들어 볼게요..약속은 못 드리겠지만요..^^*
나는 째즈음악 참.참 좋아하는데 왠지 편안하고 자유롭고
맥주잔 앞에놓고 음악에 맞춰서 몸도 흔들고...
정말요..?
술잔앞에서 음악에 몸을 맡기고 몸을 흔드는 플로라님..
의외다 ..하는 마음과 함께..
어쩌면 참 어울리실것도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훗~~

대구 여전히 더운가요..?
여긴 그래도 밤공기가 시원한데..
대구의 밤도 시원하길 바래요..
우리 플로라님 편히 주무시게요..^^*
좋은 시간 되세요
발걸음 감사합니다
더운 하루였는데..
잘 보내셨는지요..

감사로운 주일 되시길 바랍니다.*
재즈를 저느느 음악으로만 들었지
재즈곡에 멋지게 춤을 추는건 상상해보지 않았네요..
그런데 올리신 영상이 아주 근사합니다..^^
많은 분들이 벗님의 춤추는 모습을 보고싶어 하시는데
한번 올려봐주시죠? ^^
훗~~
저 또한 째즈 음악에 몸을 맡길 줄만 알았지..
음악에 심취해보진 않았던 것 같아요..

가끔 춤을 추다 보면..
춤보다 음악에 매료되어 그 음악에 몸을 실어보기도 했지만요..

전 사실 춤을 출 땐..
심장박동소리같은 비트있는 음악이나 느낌을 좋아해요..

그리고 들을 땐..슬프고 아릿한..왠지 눈물이 흐를 것 같은 ..
그런 슬픈 음악이 좋구요..

여행님이 올려주시는 음악..들으며 느끼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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