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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포임/♣산다는 거

사람아..그러지 마라

by 벗 님 2009. 3. 25.

 

 

 

 

 

 

 

                                                       

           사람아..탐하지마라..

                                                     자기자리를 망각하고..남의 자리를 탐하지 마라..

 

                                                     사람아..잊지마라..

                                                     사람이 사람다우려면..지켜야하는 세상의 법칙이 있음을..

                                                     자기자리를 이탈하는 순간..

                                                     얼만큼의 혼돈과 파괴가 오는지..겪어야만 알겠느냐..

 

                                                     사람아..나는 믿는다..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울 수 있음을..

                                                     너도 한 때는 순결한 한 송이 꽃이였음을..

 

                                                     사람아..그러지 마라..

                                                     네가 외롭다고..다시 외로운 누군가를 이용하지 말거라..

                                                     사랑이란 이름으로 포장하지도 말거라..

                                                     결국에는 찢어진 꽃잎처럼 처참할 그것이..

                                                     어찌 사랑이란 말이냐..

 

 

 

 

-090321 벗 님 -

 

   

 

 

          

 

 

 

          ★이 글은 올리고 싶지 않았다.

            좋은 이유의 글이 아니기에..

            산행을 하며..

            노오란 산수유 꽃그늘 아래 잠시 멈추어 서서

            나는 사람을 생각했다.

 

            자기자리를 잠시 망각한 사람들..

            불빛을 향해 겁없이 달려드는 불나방을..

            빤히 보이는 파멸의 구덩이를 파는 여자를..

 

            불륜에 대해서..

            당사자들은 사랑이라 항변할지도 모르겠다.

            사랑이라면..

            몰래 숨어 죄인이 되지 말고..

            당당할 수 있는 사랑을 하기를..

 

            나는 여자이기에..

            팔이 안으로 굽듯이 여자의 편이다.

            불륜 당사자들만 보았을 때..

            결국 찟기우고 만신창이가 되는 것은

            여자라는 관념에 사로잡혀 있기에..

            나는 그 여자가 불쌍하다.

 

            잠시잠깐의 달콤함에 빠져..

            평생을 가꾸어 왔고 

            또 남은 평생을 지켜가야 할 소중한 것들이

            헛되이..너무나 허무히..

            무너지는 소리가 내 귀에는

            생생하고도 처참히 들리기 때문이다.

 

            불륜..

            어쩌면 예민한 사안이라..

            사람마다 사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왈가왈부하는 것 자체가 조금..조심스럽다.

 

            그냥 어느날의 내 느낌이였고..

            그냥 휘리릭~갈겨 쓴 낙서 같은 것이기에..

            그냥 가벼이 읽고 가셨음 하는 바램이다.

 

            이 글이 어느 누구에게도 언짢음을 주지 않길 바라며..

 

 

 

 

             - 새벽 깊은 시각에 벗 님 -

 

 

 

 

 

외로운 누군가를 이용하지마라.. 그래요 사람들은 그런틈을
이용해서 사랑이라는 포장지로 위장을 하고 경국에는 영혼에 상처를 남기지요.

나는 미용실 하면서 심심찮히 봤어요.그래서 부부가 서로 다정히 지내는
이들과 자녀를 소중히 반듯하게 대하는 엄마들을 얼마나 예뻐해 줬는지

지금도 그런 좋은 엄마들이 가끔씩 떠올라요.나는 옛여인들이 그리워요.허물어져 가는
집안을 일으키고 지탱했던 훌륭한 여인들 그들을 누가 바보라 할수 있는가.여자는 심장인걸.

흔히 남편과 다니지라고 하면 대뜸하는말 무슨재미로 한다.더이상 말을 안하지만.
잘올렸어요.. 이이런저런것 쓰고 싶지만 글솜씨가 없어서 마음으로만 중얼거려요.

글도 솔직한 글이 맛이좋아요..글.좋았어요^^


폴로라님..
미용실을 하십니까..

8년 운영하다가 집에서 쉰지 1년 다 되어갑니다
내 천직이라 생각했던 직업이었습니다
묵을것 제때 묵지도 몬하고
하루 온종일 새장처럼 갇혀 지내구
친구와 커피 한 잔도 나가기보담
가게로 오라하고

아침에 출근 저녁에 퇴근
그렇게 갇혀사는 듯한.. 늘 개인적인 시간이 부족하고
그렇다고 내 몸뚱아리 정상이라면 오죽 좋게요??
위는 허물어져 쓰리지요.. 가끔 언잖은 손님들로 인해
스트레스 쌓이지요.. 그럼에 한 잔 의 술 하고프다 하지만
퇴근후 나를 기다리는 알맹이들 그 말똥거리는 새끼들이 있으니
그또한 맘대로 되지 못하고

이래저래 그렇게 보내다 보니
술 한잔 한다고 카페나 찻집에 들어가본지가 가게하는동안
단 한번도 없었다는거


우앙.. 반갑다요
그래서 초면에 불구하고도
인사 내립니다..
반갑습니다 ^^


가게요???
분륜이요???
온전한 주부보담 정신나간 주부들이 더 많다는것


그랬어요.그래서 예쁜 주부들보면 한없이 이뻐해줬지요..

지금은 안하지요...스트레스 너무 받아요..반갑습니다..
플로라님이랑..여우님이랑..그리고 내 오랜 벗인 초록향기님..
세 분..계모임 하나 만드셔야겠습니다.
벗님은 깍두기로 넣어주시고요..ㅎㅎ~

같은 업을 하셨으니 서로의 고충을 십분 이해하실 듯~
하긴 미용실에 앉아 있으면..여자들 별별 얘기 다 하지요..

모든 일이 쉬운 일이 있겠습니까마는..
하루종일 서서..손님들 상대하는 거..
제 때 식사할 수 도 없고..

모두들 훌륭하셔요..
제가 안아드려요..토닥토닥~~^.^*
플로라님..
제 글..맛이 괜찮았나요..? ㅎ~

이런 글 올릴 땐 조심스러워요..
맑고 아름다운 이야기 아니라서..
읽으신 분들 불편하실까봐서요..

글..좋았다 해주시니..
다행이다 싶어요..휴~

불륜,,
현실입니다,
어디를 가나 불나방들이 판을 칩니다,
당사자들은 현명한 일이라고 생각하겠지만,,
란 묘한 관계라 만나면 꼭 문제가 생깁니다,
당사자들은 죄의식을 느끼지 못하겠지만,,
등산을 가도,
운동을 가도,
여행을 가도 으레 불나방들은 있습니다,
모르는 곳에는 일어 나는 일들 어찌 우리가 다 알겠습니까,,
아침부터..
너저분한 이야길 하게 되어서..좀 그렇네요.

잠깐의 외도로 한 가정이 파탄지경에 이르는 걸
가까이서 보구 듣구 하다 보니..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에..

특히 여자분들의 상처가 너무 치명적인 거 같아서..


참 많은이들..
그렇다는데
난 말에요.. 내 옆지기를 만나고 결혼하며 살아가는 동안
단 한번도 어긋난 길을 걸은적이 없었습니다

가끔은 아무 사심없이 만나는 사람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그런마음은 있었어요
그렇잖아요.. 그 무엇도 가까운 친구나 그 누구에게 내리지 못하고
혼자 감당해야 할 때

특히 이곳 블에서는 아주 많아요
워낙 감추고 가리고 하는 스타일이 아니기에
사실 다 들어내 보인다는것
그것 좋은 것은 아니지만 내 성격상 그날 그 하루의 마음을
고스란히 내리기에
많은 좋은인연들을 만나기도 하지만
데시하는 인간들도 많다는 거 [표현이 거칠어도 이해하소]

부부는요
만나고 살아가는 동안 그 한 사람을 위해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
내 철학입니다
신뢰요 믿음이니 말입니다

어느 한 사람 흔들린다 그쪽으로 쓰러지다보면
감당할 수 없는 자리로 바뀌어 버린다는 것
여튼 이 세상은 늘 흔들릴 이유들이 많긴해요

가끔은
남친하나.. 남들이 쉽게 말하는 분륜..
그딴거 말고 말고말입니다.. 맘 놓고 얘기하며
예뻐보이기 위해 화장이나 가꾸지 않고서도
커피 한 잔 스스럼 없이 자리하는
그런 친구 하나.. 있다면.. 좋겠다고 마음은 있지만
내가 그런마음이라 하나 상댄 그게 아니니
원래 남자와 여자의 생각차이..
그게 문제란 말씀..


내 연인의 인연 단 한사람 내 남편 뿐
아웅.. 미오 죽겠어도 우짠답니까
발가벗고도 부끄럽지 않을 단 한사람
내 남자는 이 사람인것을..


발가벗고도 부끄럽지 않을 단 한사람..ㅋ~

그래요..
그대처럼 그런 생각..누구나 한 두번쯤 하게 되지요..
남편 아닌 참 편한 이성친구를 ..
차 한 잔 나누며 소탈하게 사는 얘기 나누어도 좋을 친구..
남녀가 친구먹기가 애매하다는 문제가 있긴 하지만요..
젊은 날엔 그런 친구도 많았던 거 같은데..
다들 임자가 생기고..
하나..둘..그렇게 자기 자리 찾아가고..

오늘..운동마칠 무렵 내남자가 데이트 신청을 하네요..
맛난 점심먹구..들어왔어요..
마음이란게..어느날..흔들리기도 하지만..
그런 흔들림조차 미안해지는 게 부부인 거 같아요..
마음에 부는 바람조차 죄스러운게 부부인 거 같아요..

살면서 커지고 깊어가는 내남자의 맘을 느껴요..
깊어가는 그의 주름이..희끗해지는 그의 머리가..
짜안해지는 거 보면..
이제야 제가 철든 아내가 되어가는가 봐요..

불륜의 늪에 빠진 이들이 많다는 말이 믿기질 않아요..
설마..? 정말..?
그 뒷감당은 어쩔려구..
그 죄스러움은 또 어쩔려구..

그쵸..?
미워죽겠어도
세상천지 내남자 만한 사람..어디 있겠어요..?
사랑
불륜

인륜에 어긋나는 것이 불륜이겠지요?
인륜대로 좆아 사는 게 사랑일테고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사랑
특히 남녀 간의 사랑
그것도 인생의 중반을 살아온 사람들의 사랑

그저 아름답게
향기롭게 농익어야겠지요

인륜에 어긋나는 사랑

하지 말아야겠지요?

꽃샘추위가 마지막 발악을 하는 오늘
그래도 산수유 노랗게 아롱거리던걸요~~^*^
드디어..이 꽃샘추위 속에..
매화 피었구요..
목련도 터질듯 봉긋하구요..
때가 되니..다들 제 몫의 꽃을 피우네요..

인륜에 어긋나는 사랑..
그건 사랑이라 할 수 없지요..
참 어리섞은 사람들..
참 가련한 사람들..
눈이 멀고 귀가 멀어
사리분간을 못하는게지요..
어느날 문득 깨달았을 땐
이미 너무 늦은 일이 되겠지요..

길이 아니면 가지 말아야 할 것을..

미산님..시집 출간 축하드려요..
서점에도 나왔나요..?
제가 꼭..구입해서 읽을 게요..^.^*
그 시집
아마 서점에서 구할 수 없을 겁니다


저 녀석
두번째로 펴낸 책인데
세상에 태어난지도 한참 되었고
500부 한정 출판해서
지인들께 나눠드리고
집에 몇권 보관하고 있긴한데....

암튼
훗날
부끄럽지 않은 녀석 낳거들랑 드릴게요
약속~~^*^
그 약속..
꼭 지키셔요..
목 빼구 기다릴게요..^.^*
대충 감은 잡았는데~그래두 너무 슬픈것 같아요~
맴이 찢어질것 같아~예전에 불륜으로 오해 받을때 있어서 그런데 확인해 보셨나요^&^
울집사람하고 나하고 차이가 6살 남들이~ㅎㅎㅎ
박씨 아자씨..
저거..제 얘기 아닌데..
혹..그리 오해하신 건...?

그냥 불륜에 대한
어느날의 제 느낌을 표현해본 거예요..ㅎ~

음..6살차이면..사모님이..삼십대 중반..?
참 푸릇푸릇한 나이..삼십대..
좋으시겠어요..^.^*~

가슴 안 찢어지셔두 돼요..
제 얘기 아니니깐~ㅎ~
님이야기 아닌줄 알거든요~
횟집에서 본 불륜이란그양반들보고 결국 젊은 여자가 상처입을까봐 느낀대로 쓰신거란거
지도 알거등요~박씨아재 그리 맹하지 않거등요~
그리고요~벗님땜에 맘찢어지는게 아니고 저기 비맞는 여자분 감기걸릴까봐~ㅎㅎㅎ
ㅋㅋ~
제가 웃고 말지요..ㅎㅎ~

지송해요..
사실..좀 맹한 건 저예요..
가끔..벗님이 사오정같은 소리해두..
그러려니..하세요..^^
바빠 죽겠다는데 자구 딴지걸고...
글나오려다가 들어가쟎아요^^
불륜???

불륜...

고귀하고 아름다운 세상은 언제 오려나요.
고귀하고 아름다운 세상..

그런 세상은

오는 게 아니라

스스로가 만들어 가는 게 아닐까..? 하는

벗님 생각..^.^*

불륜... 벌써 글짜부터 맘에 안 들어 ...
많은 사람들을 만나는 공간에 가다보면 이런 허접하고 류소설같은, 혹은 드라마같은
소재들하고 너무도 비슷한 이야기 많이 들어요
그럴때는 그냥 툴툴 털어버려요
나 살아가는 동안에 맑은 물처럼 아주 환하게 그려진 수채화처럼 그리 살고픈데
오잉 벗님이도 누구한테 들은이야기란것 알아챘어요
하지만 듣는이야기도 얄궂은 귓밥으로 끼이니 우리 그런이야기는 훌훌 금방 털어버려요
세상에 불륜이란 말 참 추접하죠 ,
그쵸..
추접스런..생각하는 것만도 불쾌한..

가나맘님은 그런 세상이야기와는 동떨어져 계셔서..
더욱 불쾌해 하신 듯..

그러나 살아가는 일 중에..간혹 있는 일이다 보니..
단란했던 가족이..그로인해 파탄지경까지 가는 것을 보니..
한번쯤 생각하게 되었어요..

늘..수채화같은 맑은 풍경만 보구 살 수 있다면 ..
그럴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 참 이 글 다시 읽어보게 되네
오로지 앞만 보고 한 남자만 보고 달려 온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드라마에서나 있을법한 내용을 꼭 그래야만 하는 것을 ...

벗님, 요새 저 마음이 몹시 아파요 아프기 싫은데
누군가가 제 마음으로 끼어들려고 해서
절대로 그러지 말아야하는데 ...
언제나처럼 맑은 물이 되어 흐르고 싶은데
누군가가 막 제 생각속으로 끼어들려고 해서 견디기 어려운 가을
올 가을이 후다닥 지나갔으면 좋겠어요 올 가을은 잔인해지려고 하넹 정말 차카게 살아야지.*


[비밀댓글]
어제.어느분 방에 불륜에 대한 글이 올랐기에..
저도 문득 생각이 나서 올렸어요..


참..불륜이라는 거..
이러쿵 저러쿵 하기가 솔직히 그래요..
요즘 불륜같은 애매한 관계들이 많은 거 같아서..
그런 분들에겐..혹 ..불편한 글이 될 수도 있겠다 싶어서요..

그나저나..
언니..요즘 하늘공원에서 흔들리던 억새같아요..
마음이 흔들리는 어떤 일이 있으신 건 아닌가..
저번 ..자다가도 일어나 문자 하신다는 것도 그렇고..

수상합니다요.푸


아프시다구요..맞네요..
언니..어떤 감정의 흔들림에 설레이고 아프고 그러신거죠..

흔들리는 마음이야..어쩌겠습니까..
언니..혹..진짜 그러시다면..
아픈 이유나 마음 제게 얘기해 주실 수 있어요..

너무 순수하신 분이라 걱정이 되어서요..

제가 생각하는 그런게 아니라면..정말 다행한 일이구요..* [비밀댓글]
불륜이란 글도 이리 멋지게 표현하시다니..

사랑아닌 사랑을 하는 사람들이
벗님의 글을 읽고 무슨 생각을 할까요.
움.찟..들 하시려나..
찢어진 꽃잎처럼 처참해질까 걱정스럽습니다.
이런 글 ..올릴땐 조심스러워요..
유쾌하지 않은 내용에 대한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이라서..

여자라서 그런지..
그런 여자들 보면..안타까워요..
그 처참한 끝이 보이기 때문이죠..

몇 사람..움찔~할지도 모르죠..ㅎ~
사랑이 사랑이 아니라고 말할수 있다면 애초부터 그건 사랑이 아닌것이라 생각합니다.
불륜 ... 살다가 보면 정말 자기에게 꼭 맞는 기다려온 꿈 꾸었던 사랑이 오기도 합니다.
어느날 문득 폭풍처럼 오기도하고 조용히 물결처럼 스며들기도 하지요.
서로의 사랑을 소중히 지켜가며 사랑하고 용기있는 사랑을 선택하든 모두 소중하다고 생각합니다.
주어진 현실에 따라 사랑을 지키고 사랑해야 하니까요.죽어도 후회없게...
네~~저도 알아요..
사랑도..사람도..만나야 할 때를 못 만나..
너무 늦거나.. 너무 느리게 와서..
그렇게 어긋난 운명적인 사랑이 다시 제자리를 찾느라..
불륜이라는 멍에를 쓰기도 한다는 것을..

그런 사랑도 있겠지요..
저런 사랑도 있을 것이구요..
이런 사랑도 존재할 것이구요..

그래서 무엇이 옳다..그러다 ..말 할 것은 못되지요..

저날 전..어떤 불륜을 보았고..
마음이 아팠고..분노했고..아니다 싶었기에..
휘리릭~써내려간..
그저 어느 한 날의 제 감정일 뿐입니다..

그리고 사랑이나 불륜에 대한 고루하고 편협한 제 사고의 한계일 수도 있구요..
벗님!
서 있다고
똑바로 서 있는것이 아니니
넘어진 자들을 너무 나무라지 마시길~ㅎㅎ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쳐라~
으~~오늘..제가 무척 곤란지경에 처한 듯 합니다.

하긴 그렇습니다.
제가 무어라고 넘어진 자들을 나무라겠습니까..?

넘어진 이유나 사연이나 아픔이 제각각이겠지요..

허나..

넘어졌다 함은 뿌리채 흔들렸다는 이야기가 아닌지요..?

사람은 어느순간에도..

자신이 뿌리내린 곳에

잎을 틔우고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게 할
결코..저버려선 안되는 의무도 있지 않을까요..?


저 또한 돌로 칠 자 못됩니다.

인연.
사람들 사이에 맺어지는 관계.

사람들이란 동성만 있는 것이 아니고
이성 또한 사람과 사람의 관계이니 뭐라 할 수도 없고
해서도 안 되는 일이다.

요즘 방영되고 있는 선덕여왕을 보면
인연의 고리가 묘하게 엮어져 나가고 있다.

물론 드라마라
각색된 상황이라 진실과는 무관된 장면들이 속속 나오긴 하지만
요즘 세상에 드라마를 보고 역사 공부를 한다는, 어리석은 자는
없으리라. 고 생각한다.

그 시절
관계를 촘촘히 읽어보면
이 시점에 사는 사람들로써는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이런 걸 보면 시대적인 사고형(?)에 의해 결론 내려진 것들이
많다는 거다.
물론 이 또한 다 나쁘다고는 할 수가 없다.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성향의 결과물이니까.

하여튼
불륜의 관계를 어찌 판단?

이것 또한 묘한 사건의 전말이다.
불륜이라...

누군가가 그랬다지?

내가 하면 로맨스요
남이 하면 불륜이라고...
명언이다라는. 생각을 종종한다.

사람과 사람이 사이에 맺어지는 관계를
좋다, 나쁘다. 라는 이 어리석은 결론에 도달하고 있는
오늘날의 우리 모습을 한번 되돌아 보았음 싶다.

사랑.
사랑이 뭘까?

.....

벗님
좋다.

이리저리 읽어보고 댓글도 읽어보고
각양각색의 다양한 생각들. 거 또한 좋다.

어떤 경계의 금선을 지워 버린다는 것 또한 용기이며
지워졌다고 무작정 넘어 가지 않는 자가 이쁜자 아니던가.

블로그 만들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조심스러운 사안이였습니다.

불륜..

무엇이 불륜이고..무엇이 사랑인지..
어느 누가 어떤 잣대로 그것을 가늠하겠습니까..?

그냥 ..말그대로..뜻 그대로..
윤리가 아닌 것..인륜이 아닌 것..그것을 이름하는 것이지요..

그러나..지극히 고루한 저는

아닌 것은 아니다...하는 생각..
무엇이 진실한 사랑의 정의인지도 가늠키 어렵습니다.

그냥 제자리를 지키며 살아야하지 않을까..?

가장 소중한 사람들에게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주는 행위를..
어찌 사랑이라 포장할 수가 있을까..하는..


가인님..저 많이 고지식한가요..?

블로그 만들 자격..있을까요..제게..?

여전히 헤매이는 마음입니다.. 머무르지 못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무언가는 할 수 있는..
용기있는 사람이 되고 싶은데..잘 안되는 것이 세상살이죠,
곧 추석절이죠, 행복을 나누는 시간이시길 바래요, 다녀갑니다,
용기가 필요한 사랑..

사랑하는 사람에게 무언가를 해 주는데 용기가 필요하다함은..??

짝사랑이거나..불륜이거나.. 아직은 수줍은 풋사랑이거나..

그외에도 더 많은 이유의 사랑이겠지요..훗~~


용기 있는 자가 사랑을 쟁취한다 하였던가요..?

지금에서야..그 용기..아무 쓸모 없는 무모함일 뿐이지요..

임자 있는 몸들에게는요..후훗~~
벗님..
잘읽었습니다..
가끔은 한 번씩 짚고 생각 해 봐야 할 것들 일 수 있어요
우리들 나이가 되면요~
주변에서 아주 가끔식이지만 볼 수 있는 광경이기도 하구요
그래서 생각해 봅니다

정말 사랑이라면...
뜻뜻한 사랑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그러기 위해서...
많은 이가 다치지 않기 위해서는 어떤게 최선인지 말이에요

이건 어떨까요?
예전에 읽었던 책 중에
'아내가 결혼했다'
어때요?
읽어 봤어요?

황당한가요?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일단 비공개로 돌리고
더 이야기가 필요하다면
댓글을 다세요
와서 또 달테니까요~

[비밀댓글]
아내가 결혼했다..리뷰만 읽고 왔습니다.
여자된 입장에선 어쩌면 통쾌한..이중 결혼..일처 다부제..훗~

이것이 가능하다 하시다니..
조금 놀라고 있습니다.
이것이 가당키나 한 일일까..저는 그리 생각했거든요..


그런데..엄연히 그 반대의 경우가 존재했었군요..
일부 다처제..현실에서 일어나는..

그렇다면 아내가 결혼하는 일도 당연히 가능한 일이 되어야 하는데..


정말 사랑이라도..
진정 사랑이라도..

떳떳할 수가 있을까요..?
아무도 다치지 않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사랑..
결국 지금 곁에 있는 사람과도 그 열렬하던 사랑을 해서 결혼까지 한 것이 아닐까요..?

사랑..그 지속성이나 수명이 도대체 얼마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사랑..그 영속성을 믿는지요..?


혹?

사랑을..?
[비밀댓글]
dk~~

ap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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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kwdmtuTspdy..

wkf dlfrrh rktuTrns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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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 ehldjTtmqslek.

qka rlvdj rkqsl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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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흘러들어 왔는 데..
사랑에 대한 것을 잘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본것이라면,
아직 모르는 것이 많아서 그런지 모르지만,,
모두 맞는 말씀 같아 보입니다..
제가 사랑에 대해 알면 좀 달라질 지는 모르겠지만,,
지금까지의 시각으로는 맞는 말씀이 아닐까 합니다...

미다스님..어서 오셔요..^^

아직 사랑을 모른다 하시는 걸 보니..
아직 어리신 분이신가 봅니다.

그래도 요즘아이들은 빨라..사랑도 빨리 하는 듯 하던데..훗~~

맞다 동조해주시니 기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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