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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포임/♣산다는 거

봄 봄

by 벗 님 2009. 3. 13.

 

 

 

 

 바람이 에입니다. 
이 봄날에.. 시려운 손 비비며..


마음 위에.. 살폿 얹어봅니다.


마음.. 따스히 데워봅니다.

 

 겨울 마음.. 훌훌~ 보내우고..
봄 마음.. 폴폴~ 피워내봅니다.

 

 

 

 

 

 

 

 

날 풀리고
물 흐르고

꽃 피어나니

사는 일도


풀리고

흐르고

피어나길요.

  

 

 

- 벗 님 -

 

 


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걱정입니다,
추워도 온다고 하고, 황사도 판을 친다고 하니,,,

꽃이 아름답게 피었는데 몇 일 전에 밤에 무지 추웠거등요,
어제 봉께 꽃들이 다 시들었어요,,
불쌍해요,,
봄비 내리더니..
여기도 쌀쌀합니다.

그 여릿한 꽃잎들이..
이 비와..이 꽃샘추위를 이겨내야 할텐데요..


꽃을 걱정하는 톰님 맘.. 이뻐요

봄날이 요새 성질을 조금 부리죠
그래도 고운 꽃들이 왕창 피었구요
진달래도 활짝, 목련꽃도 활짝
개나리도 방긋 ...고운 봄길에 나서서 행복 느끼고 싶어요
마음맞는 친구 있으면 목젓이 보이도록 깔깔대구요
어쩌면..봄은 거제에 젤 먼저 오는가 봐요..
벌써 봄꽃들이 많이도 피어났군요..
가나맘님 방에서 본 야생화들..
이 비를 머금고 더 활짝 피어날까요..
이 추위에 꽁시들어버렸을까요..걱정걱정

마음 맞는 친구랑
분위기 죽이는 카페..푹신한 소파에서
배 아프도록 깔깔대며 웃어보구 시퍼요..
저두 지금 젤 하구 시픈 게 ..그거예요..
모든 시름 다 잊을만큼..그만큼 웃어보구 시퍼요..
섬진강변에 비 내립니다.
하얀 꽃잎위에
옅은 안개위에
조금씩 조금씩..
봄날이 쌓여갑니다.

하아얀 꽃잎이 너울대는
비 내리는 섬진강변
옅은 안개마저 내리면..
그보다 아름다운 풍경은 없을 듯 합니다.

하얀 꽃들이 밀려오는 섬진강이
정말..사무치게 보구싶습니다.


봄비가
차박
차박

솔솔
내리고 있네요

참~~~
좋습니다

오늘도 예쁜 날 되시옵길...
차박차박..
봄비가 내립니다

솔솔~
마음엔 꽃비만 내렸음 좋겠습니다.

내마음엔 비록 슬픈 눈물비 내릴지라도
참 좋으신 미산님 마음엔..
언제나 이쁜 꽃비만 내리길 바랍니다.




고운글.고운 이미지 벗님의 파릇한 봄 마음....
이제 그리되겠지요.
올해는 태풍도 좀 오고 폭우도 내리고 해야되는데

지난겨울 굴이 너무 비싸서 마산 통영 산행길에 시장들렀을때
왜.이리 비싸냐고 물어 보았더니 지난여름 태풍이 안불어서 굴이
흉년이라서 비싸다고 했어요.. 그런 자연의 법칙이 있었어요......
그래야 바다가 청소가 되어 깨끗해서 굴도 잘된디고.....
곱게 보아주시니..고와지도록 노력해야겠어요..
플로라님..굴 좋아하세요..? 저두요..ㅎ~

아~태풍이 바다를 청소해줘야
굴이 풍년이 드는군요..첨 알았네요..

저 사실은요..
태풍 불고 비바람 몰아치고..
커다란 나무 쿵쿵 쓰러지는 날
괜히 후련해서 좋아하는데..

농사짓는 분들..태풍피해보시는 분들께 죄스러워서..


1
나의님 은 그런날 드라이브 하는것 좋아혀유~~
그거..스릴있겠습니다. ㅎ~
그러나 위험할 거 같아요..
아폴론님께 하지마시라 그러세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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