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이 이럴 때..
당신 맘은 오죽할까..
그래도 난 나밖에 모르는 이기주의자야..
우나땜에 힘들고..
우나..요즘 마음 못잡고 마니 방황하구 있어..
자꾸..사는 목적이 없다 그러구..걱정되네..
당신 마니 힘들텐데..
회사일에..집안일에..춘천일에..
당신 건강도 걱정이구..
요즘 참 힘들다..
당신은 더 힘들지..?
아무것도 못하는 못난 아내라서 미안해..
우나가 걱정이야..
요즘애들 의지가 약하구..
감정조절도 잘 못하구..
요즘 이상한 소리해서..걱정되네..
회사일 잘 풀렸으면 좋겠다.
행복이라는 것도..
돈이 없으면 아무 것도 아니더라..
우나 지금 너무 중요한 시기인데..
내가 좀 더 좋은 아내가 되도록..
엄마가 되도록 노력할게..
미안해..여보..
힘이 되어주지 못해서..
힘내..라는 당신 전화에 이젠 힘이나
당신도 힘내..건강 해치지 말고..
- 3.17 벗님 -
♥ 며칠전의 중얼거림인데요.
행여..걱정하실까봐. 저.. 지금은 괜찮아요..
좋은 엄마..좋은 아내..아닌 듯 해서
그게..날 힘들게 해요.
좋은 엄마 되면..
좋은 아내 되면..
그러면..다 괜찮아질거예요.
저..노력할게요.. ♥
- 3.22 벗님 -
고운님두 맘이 많이 아프셨군요.
눈물이 많은 지우를 울리시네요.ㅡ,.ㅡ;;;
늘 마음이 있어도 찾아 오지를 못 해 미안해요
이쁘게 봐 주세요.
벗님 삶이란 참 힘들어요.
한가지 걱정 접어 두고 나면
또 한가지 한고비 넘기구 나면 또 한구비
그치만 아이들 일엔 넘 걱정이 많이 되지요
마음대로 안 되고 말입니다.
벗님 넘 심려 마세요.
마음이 고우셔서 모두 다 잘 될꺼여요.
힘내시고 건강 유념 하시고 온 가족 다복 하셔야 합니다.
이곳은 어제 초 저녁 부터 비가 내려요.
마음이 좀 그랬는데 님의 방에 심을 얻고 갑니다
모쪼록 겁고 행복이 나셔야해요.... [비밀댓글]
또..꼭두새벽에..
건강 해치실라..
오랜만이예요..
며칠 전 가봤더니..문이 꽁꽁
뭔 일일까.. 걱정되었는데..
다시 뵈오니 ..마음 놓이네요..
그런 걱정일랑 하시지 마세요..
미안하시긴요..
하루..이틀.. 뵈올 거 아니고..
편히 오가셔요..편히요..
이렇게 문득..안부주셔도 고맙기만 한 걸요..
제가 이 공간에서 너무 엄살을 떠는 듯 해서..
부끄럽고 죄송해요..
진정 아프고 힘든 분들은 내색조차 않으시는데..
그저 벗님..엄살이 심하구나..
그렇게만 생각해주세요..
알아요..
지우님..힘드실거라는 거..
그러나 아이들과 잘 살아내실거란 것도..알아요..
지우님도 힘내세요..
[비밀댓글]
좋은 아내
그럼요
그럼 되었지요
지금도 충분히 좋은 엄마
좋은 아내십니다
일요일입니다
푹~~~
행복 가득한 쉼 되세요~~~멋님~~^*^
후훗~좋은 의미인 거 같아 웃습니다.
늘..해맑으신 미산님..
미산님께는 이런 흐린 글이 죄송스러워요.
플로라님은..
벗님 또 우울모드네..하구
은근 나무라실지도..
다들 힘들지만..
밝게.. 맑게..살아내고 있는데..
유독 심하게 엄살을 부리니..
죄송스러워요..
누군가에게 보여준다기 보다는
그냥 내맘..솔직히 풀어내는 공간이다 보니..
걸러냄 없이 주절거리다 보니..
이러면서..스스로 마음 다독이는 것이지요..
고운 님들 힘 주시니..기운도 나구요..
그러나 자꾸 죄송해서 이젠..
밝은 거만 올려야겠어요..
이젠 그럴게요..미산님..
밝고 맑아질게요..^.^*~
그래도 솔직한 벗님이 밉지않고 이쁘니 어쩌지.....
마음 놓아두는 곳이다 보니..늘 이모양이네요..
애써 밝은 척..행복한 척..가장하구 싶지도 않구요..
그래도 제 방을 방문하시는 분들께
제 우울까지 전염될까..죄송하구 그렇네요..
한파주의보까지 내릴만큼..춥다하네요..
꽃샘추위가 호락하지 않을 모양이예요..
플로라님 또 방에서 얼음!! 하시겠네요..ㅎ~
독특한 아이가 있지요.그런건 잠시지나가요. 아이들 키우면서
내마음대로 안되고 내생각과 너무 동떨어지면 참.힘들지요.
나도 몇번을 죽을만큼 힘든적 있었지요. 그러나 그것도 잠시지나 가더라구요.
애들크면 덩치만큼 걱정도 함께 커진답니다..그러니 사계절 같은거라 생각해요.
다지나 갑니다~~~
그 마음이면 족함이지요
함께 다독이는 마음이면 가능함이지요
서로를 위해 흘릴눈물이라면 더이상 무에 필요할까요
걱정말아요
다 잘될겁니다
아이들도.. 그리고 남편도
그리고 그대도
울지마요
아파하지도 말고
삶에 돈 아니고도 더 아픈게 많더라
이렇게 생각하는 맘이 있잖아요
좋은엄마 되려면
날을 새우는게 아니라 일찍자고
밝은 모습으로 아이들에게 보여주는거에요
불안함 없이 엄마얼굴보고 아이들 맘이 꾸며진다잖아요
아셨지요?
아님 우나가 정말로 엄마 맘을 우울하게 했을까요
이렇게 생각해 보심은 어떨련지요
거쳐야할 과도기를 지나가는 과정이라고요?
물론 너무 힘들지 않게 거쳐갔음 좋겠습니다
이쁜벗님이 너무 힘들어지지 않았음 바라볼께요
사랑스런 우나도 함께요
나무는 겨울의 차거운 냉기를 이겨야만 예뿐꽃도 피우고
멋진 열매를 맺잖아요
힘내셔요^^
때로는 무관심도...한방법이기도 하구요~잠시 쉽면서 서로를 바라만 보는것도...
잘 해결되었다니 다행입니다.시간지나면 다해결됩니다.
아이들 자라면서 겪는 성장통
그렇게 쑥쑥 키를 키우는 아이들
엄마는 그냥 따뜻하게 지켜 봐 주고
그냥 친구되어 주면 좋겠죠
너무 깊숙하게 속속드리 파고들면 오히려 아이들 힘들고 짜증나고 싫어하더라구요
학원을 10년 이상 하면서 해 본 카운셀러 ...*
가나맘님이야..베테랑이시구..
아이들에게 참 좋은 카운셀러이셨을 거 같아요..
나..둘 키우면서 이리 헤매이는데..
마음.. 다친 아이..
정말 어째야 할지 모르겠어요..
보이는 상처라면..약이라두 발라줄텐데..
네..그냥 지켜보구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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