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나는 초라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어제는 내 초라함이 서러워 눈물도 떨구었지만
이제는 초연히 그냥 그렇게 막막해질 뿐이다.
어서 빨리 엄마 곁에 가고 싶다.
내 가슴 한 복판에 엉어리진 이 아픔..
"아가..어서 빨리 나아라.'
엄만 포스근히 나를 쓰다듬어 주시겠지..
-861215 스무살의 벗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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