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이 포임/♣사랑한다는 거

힘내요..당신..

by 벗 님 2009. 3. 16.

 

 

 

 

 

 

살다보면 이런저런 날 있더라.. 구비구비 넘다보면

 

가끔 막히게 숨가쁜 날 있더라.. 호수처럼 잔잔하다

 

물결처럼 일렁이다

 

파도처럼 출렁이다 

 

그래도 당신과 나

 

강물처럼 흘러왔잖아..

 

이만큼이나 살아왔잖아..

 

 

 

 

 

 

 

 

살다보니 이런저런 맘 있더라..

 

투닥투닥 오가다보니

 

가끔 저리게 아픈 적도 많더라..

 

파랗게 멍들고

 

발갛게 상처나고

 

하얗게 아득해지고

 

 

그래도 당신과 나

 

목숨처럼 소중했잖아..

 

그만큼이나 사랑했잖아..

 

 

 PS : 힘내요...당신..

 

 

 

 

                                                                                        

 - 벗 님 -

 

벗님~~!
무슨 걱정거리라도 생긴건가요?
황사가 벗님 마음을 우중충하게 만든건가요?

이제 곧
봄꽃 화사하게 피어나리니
그래요
힘내세요

미산 또한
벗님과 더불어 힘내라고 말씀드리렵니다

황사가 망쳐버린 봄
그래도 마음은 고운 봄날 되자구요~~^*^
황사때문도
봄꽃때문도
그 무엇때문도 아닌..

그저 살아가는 날들 중에..
조금 힘이드는 날들..

부끄러운 줄 모르고
마음 자꾸 드러내는 거..
바보같은데..

바보처럼..바보가 되어가네요..저..

힘낼게요..
고마워요..미산님..

사랑도 소중함도 그냥무심히 바랜줄 모르게 색이 바랠때가 있지요.

그러다 어느날 어떤 어려움이 있을때 그 소중함을 깨닿게도 되고 영원히
깨달지 못하는 때도 있고.....내가 힘이될수 있다는건 소중하다는 거겠지요^^^
살다 아득해지는 날..
플로라님도 그런 날 있으셨나요..?

아무것도 해줄 수 없는..
나하나의 힘겨움만 서러운 이기적인 나..

이렇게 글로써밖에..표현 못하는..
내가 있어 힘이 나야 할텐데..
나로 인해 힘이 드는 건 아닌지..

이 황사 걷혀지면..
그러면..또 맑아질거예요..
늘..마음 내려주셔 고맙습니다.

힘내라 힘~
내일은 잘될거야~10번 외치고 아자~아자~아자~이러면 끝...
힘이 나네요..박씨 아저씨..ㅎㅎ

내일이면 잘 될거란 거 알아요..

오늘..견딤이 힘든 것일 뿐..

박씨 아저씨도 힘내세요..아자!!!
서로간에 힘이들때 마음보다 더한 위로가 어디있어요.
힘이 없다고 도와줄수없음을 마음아파하지 마세요.

저의집경우 남편은 힘이들때면 꼭 제 의견을 묻지요..
혼자서 결단을 하기엔 어쩐지 두려울때....
같은 의견을 내던 다른의견을 내던 많은 도움이 되는건 확실해요... [비밀댓글]
정작 힘이 드는 건 본인인데..
오히려 위로 받는 건 저인 거 같아요..
이래저래 많이 힘든 맘..
제가 아무 것도 해줄 수 없어..

보여요..
제비꽃님이 얼마나 힘이 되는 옆지기이신지..
글로써 뵙지만 참 좋은 반려이신 듯..

격려..고마움요..^.^* [비밀댓글]
손 잡아주는 님 멋지다
언제나 처음처럼 그리 살아요
용기와 격려 그리고 사랑 가득 퍼부어주면서.
뭔 말이 필요하까요..
서로 힘이들 때..
저리 따스한 손 내밀어
가만히 잡아주면..
그러면 되는 것을..

그쵸..가나맘님..?

'♡마이 포임 > ♣사랑한다는 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있죠  (0) 2009.04.03
짝 사 랑  (0) 2009.03.28
강물로 흐르는 슬픔..  (0) 2009.02.25
첫 사 랑  (0) 2009.02.19
고 백  (0) 2009.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