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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포임/♣산다는 거

아..다시 찬란한 날들..

by 벗 님 2009.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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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공기는 상쾌하다.

잠깨면 가장 먼저 창을 열고 아침을 마신다.

겨울날의 아침공기는 시릴수록 상쾌하다.

묶은 먼지..마음의 티끌까지 말갛게 헹구어내듯..

 

 

매일 자전거로 달리는 라페거리..

나를 향해 안겨오는 햇살의 포옹이 좋고

그렇게 스치우는 바람의 몸짓이 좋다.

유유히 흐르는 거리의 표정이 정겹고

가끔 마주치는 젊은 연인들의 과감한 사랑표현도 이쁘다.

 

 

 

 

다시 살아간다..

다시 사랑한다..

다시  웃는다..

 

 

아.. 다시 찬란한 날들이다..

  

 

 

- 벗님 -

 

 

2월이예요
아주 하얀~~!

고 하얀 2월
곱게 곱게 채색 하시옵길....

벗님~~!
찬란한 2월
이쁜 2월 되세요~~~~^*^
미산님의 2월은..
구절초 닮은 하얀 2월이군요.

저두 이 찬란 날에..
나의 2월을..고웁게 채색해나겠습니다.
어떤 빛깔로 물들어 갈까..

지켜봐..주실래요..ㅎ~
새벽공기의 상큼함을 마신다면 참 부지런 하시군요.
자전거의 모습이 벗님이세요? 너무 아름다워요.....
어쩌죠..
저 아름다운 여인네..제가 아니라서..ㅎ~

저는 플로라님의..
고요하신 모습이..볼수록..아름다와 보이던걸요..

이제는 외면의 아름다움보단..
내면의 아름다움을 보는 눈이..
조금씩..생겨나는 듯..
참아름다움이 보여요..

그런 것 같아요..
마음이 맑고 고운 사람이..
결국엔 아름다운 사람..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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