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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포임/♣산다는 거

ZZZ.....!!!

by 벗 님 2009. 1. 29.

 

 

 

 

 

 

 

 

일기장을 펼쳐 놓은 채..

 

잠이 들어 버렸다.

 

그렇게..

 

아무것도..

 

쓸 수 없는 날이 있다.

 

 

 

 

- 벗님-

 

 

 

 

 

 


빙고
분명 무엇인가를 적고 싶어서
일기장을 꺼냈는데,,,
막상 쓸게 없어서 그냥 덮어 두곤하죠
참 욱시죠
톰은 20년 동안 일기을 쓴는데,
들추어 보면 안 쓴 날이 더 많아요,
그냥 특별한 날만 적으니 말입니다,

백초차가 무지 비싼거라 톰만 마시는 건데,
문득 벗님이 생각 나서 한 잔 대령입니다,
비도 오고
따뜻한 게 생각이나네요.
마음이 무너지는 날이 있어요..
정말..
아무것도 할 수 없을만치..
무너지는..

20년동안이나..
그래서 그리 잼나게..
가벼운듯 깊이있게..
글을 쓰시나봅니다.

여기저기 비소식인 걸 보니..
날이 마니 풀렸나봅니다.

백초차..
향도..맛도..처음이지만
귀한 차..잘 마실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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