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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포임/♣추억한다는 거

외롬 사랑 아름다움

by 벗 님 2013. 11. 10.

 

 

 

 

 

 

난 외롭다.

 

인간 누구나 외로운 존재인 것이다.

 

그러나 난 외로움엔 강하다.

 

난 이렇덧 마음을 토로할

 

일기장이 있고..

 

책이 있고..

 

친구가 있어 편질 띄울 수 있고..

 

그리고 내 마음 의지할 수 있는 벗님이 있는데..

 

 

 

나는 또 많은 것들을 사랑하고 있다.

 

순수한 자연이라면 무어든지..

 

그리고 많은 아름다운 것들을

 

볼 수 있고..

 

들을 수 있고..

 

만질 수도 있는데..

 

상상할 수도 있고..

 

 

 

세상은 아름답다.

 

우리 인간 또한 추함 속엔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다.

 

모든 건 생각하기 나름이다.

 

추함도..

 

아름다움도..

 

 

 

- 86.9.20 벗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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