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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몰..
내가 나를 가눌 수 없을 때..나는 침몰한다. 요즘들어 자주..나는 나를 가누질 못한다. 이러지 말자. 이래선 안돼. 나는 이기적이다. 나는 나를 너무 사랑한다. 나에 대한 사랑이 너무나 뻔뻔하여 나는 나의 침몰을 결코 용납하지 않았다. 그랬었다. 그랬었는데.. 나는 오늘도 침몰한다. 하룻밤의 통증이면 거뜬하던 가슴앓이도 하룻밤의 뒤척임이면 너끈하던 열병도 이제는 몇날을.. 며칠을.. 앓고도 다시 드러눕는다. 이것이 진정한 침몰인가.. 그러한가.. 나 지금 한없는 나락으로 침몰하고 있는 것인가.. 그러한가.. -벗님.8.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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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하지 않고
남을 더 사랑한다면
그건 거짓일 거예요
그런데
남을 더 사랑하는 사람은
과연 바보일까요
심심풀이용으로 남을 더 사랑해 보는 걸까요
아닐 것입니다.
침몰한다는 것
나만을 사랑하는 이기에서 나온 산물일 거예요
사랑하는 이를 나 보다 더 사랑했다고
나의 모든 걸 신앙처럼 받쳐왔다고 자신하면서도
결국은 나를 위해 헌신했을 지도 모릅니다.
이제까지 나를 사랑하였다면
앞으로는 타인을 더 사랑하는 생각에서
아마도 침몰에선 구제의 기회가 생길지도 모르겠네요
반전이지요
왼손이 아프거든 오른손을 깨물라는
반사적 효과를 이용하는 것
머머머...왜왜왜..벗님의 힘든 모습이 자꾸 눈에 아른거려서
이유도 모른 채
버벅대면서 푸념만 늘어놓고 갑니다. [비밀댓글]
남을 더 사랑한다면
그건 거짓일 거예요
그런데
남을 더 사랑하는 사람은
과연 바보일까요
심심풀이용으로 남을 더 사랑해 보는 걸까요
아닐 것입니다.
침몰한다는 것
나만을 사랑하는 이기에서 나온 산물일 거예요
사랑하는 이를 나 보다 더 사랑했다고
나의 모든 걸 신앙처럼 받쳐왔다고 자신하면서도
결국은 나를 위해 헌신했을 지도 모릅니다.
이제까지 나를 사랑하였다면
앞으로는 타인을 더 사랑하는 생각에서
아마도 침몰에선 구제의 기회가 생길지도 모르겠네요
반전이지요
왼손이 아프거든 오른손을 깨물라는
반사적 효과를 이용하는 것
머머머...왜왜왜..벗님의 힘든 모습이 자꾸 눈에 아른거려서
이유도 모른 채
버벅대면서 푸념만 늘어놓고 갑니다. [비밀댓글]
친한 오빠가 그러더군요..
넌..너를 너무 사랑하는 것 같아..
누구나 자기를 사랑하지 않나요?
물론 누구나 자신을 사랑하지만..
넌 유달리 자기애가 강해 보여..
그 말이 맞는 듯 합니다..
세상에 자신보다 더 사랑할 타인 존재키나 할까요?
물론 피붙이는 열외지만요..
부부도 돌아서면 남이라는데..
제가 ..사랑사랑..사랑타령을하지만..
정작..내남자를 나보다 더 사랑하진 못해요..
전 그걸 알아요..
근데.내남자는 대신 죽을 수도 있을만큼 날 사랑했다..고백하더군요..
전 그 말이 믿기지 않았고..의외라 생각했지요..
그러나 요즘..자꾸..그 말이 마음을 찔러요..
그가 이토록 싫어하는 일을..
기어코 하겠다고 버팅기는 나..
보다 소중한 것은 현실이고..내남자고..사랑인데..
왜..그걸 외면하면서까지..
이 공간을 놓지 못하는지..
저도 저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겠어요..
한편으론..온전히 이해해주지 못하는 내남자가 원망스럽기도 하구요..
그래요..
그냥..흐르는대로 흘러가고 있어요..
[비밀댓글]
넌..너를 너무 사랑하는 것 같아..
누구나 자기를 사랑하지 않나요?
물론 누구나 자신을 사랑하지만..
넌 유달리 자기애가 강해 보여..
그 말이 맞는 듯 합니다..
세상에 자신보다 더 사랑할 타인 존재키나 할까요?
물론 피붙이는 열외지만요..
부부도 돌아서면 남이라는데..
제가 ..사랑사랑..사랑타령을하지만..
정작..내남자를 나보다 더 사랑하진 못해요..
전 그걸 알아요..
근데.내남자는 대신 죽을 수도 있을만큼 날 사랑했다..고백하더군요..
전 그 말이 믿기지 않았고..의외라 생각했지요..
그러나 요즘..자꾸..그 말이 마음을 찔러요..
그가 이토록 싫어하는 일을..
기어코 하겠다고 버팅기는 나..
보다 소중한 것은 현실이고..내남자고..사랑인데..
왜..그걸 외면하면서까지..
이 공간을 놓지 못하는지..
저도 저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겠어요..
한편으론..온전히 이해해주지 못하는 내남자가 원망스럽기도 하구요..
그래요..
그냥..흐르는대로 흘러가고 있어요..
[비밀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