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6월 29일
어제 오늘 나는 또 달린다. 내가 좋아하는 호수 어우러진 주변풍경 그리고 싱싱한 초록빛깔 닮은 사람들.. 눈 뗄 곳 없이 다 아름답고 모두가 감동인 곳으로..
빛살 은은하고 바람 싱그러워 긴 팔 외투도 빨간 썬글래스도 오늘은 두고 달린다. 맨살에 와닿는 바람의 터치 햇살의 애무 애인인 양 나를 포옹하는 저 넓은 가슴..하늘..
한겨레, 헤이즐럿, 모카빵 한조각.. 어제 머물던 마거리트 꽃그늘에 앉아 바라보는 호수 바라보는 한겨레 마주치는 눈빛 하나.. 한입 가득 베어문 모카빵이 어찌할 줄 모른다. 눈길 줄 곳 찾질 못한다.
아직도 붉어질 마음이 남아 있었나.. 마거리트처럼 하얗게 초연해질 때도 유연히 머무는 호수처럼 고요해질 때도 그럴 때도 된 듯한데..
그대 향해 때마다 붉어지는 나를 그댄 왜 모르는지.. 호수도 햇살도 바람도 마거리트도 지나가는 저 눈빛하나도 감지하는 것을 그댄 정녕 모르는지..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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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무더운 햇볕이랑,, 살랑이는 바람들을 사랑 하면서 그렇게 보내어요 벗님!
오늘도 무더운 햇볕이랑,, 살랑이는 바람들을 사랑 하면서 그렇게 보내어요 벗님!
어제는 후덥하더니
오늘은 여기도 바람이 붑니다.
님의 발길처럼
반갑고 시원한 바람이..
이 바람 맞으러
나가 볼까 합니다.
비가 내린다 하니
오늘은 후련할 것 같습니다.
이 비를
클라~님도 좋아하시나요?
오늘은 여기도 바람이 붑니다.
님의 발길처럼
반갑고 시원한 바람이..
이 바람 맞으러
나가 볼까 합니다.
비가 내린다 하니
오늘은 후련할 것 같습니다.
이 비를
클라~님도 좋아하시나요?
나도 비를 좋아해서 오늘도 일하다가,,
짬이나 옅에있는 텃밭에서 비를맞아보았답니다 ㅎㅎㅎ
나,아직은 젊은가벼 비맞고 까딱 않는걸 보면은 ...ㅎㅎㅎ
비요일밤 벗님의 사랑도함께 아름다움으로 내리길 바람서 가요^^
짬이나 옅에있는 텃밭에서 비를맞아보았답니다 ㅎㅎㅎ
나,아직은 젊은가벼 비맞고 까딱 않는걸 보면은 ...ㅎㅎㅎ
비요일밤 벗님의 사랑도함께 아름다움으로 내리길 바람서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