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대학시절
캠퍼스 중도 앞에 있던 '메타세콰이아 길'
기억나?
우리 둘, 이 나무 이름 외우고 또 외던..
그 추억과 그리움이 묻어나는 길..
한 치의 구부러짐도 없이
올곧게 하늘로만 쏫아오른 '메타세콰이아'
내 사랑도 너를 향해
그렇게 한 곳만을 향해 있어.
왜? 그걸 몰라..
바보야!
때론 풋풋한 젊은 연인보다
더 정겨워보이는
중년의, 노년의 저들..부부
남은 날을 건강하게
오래오~래 함께 하자는
다짐의 길..
언젠가 본 동화속 그림같던 풍경..
엄마오리 뒤에
종종 따라가던 아기오리들..
걸음마를 배우는 듯
세상을 배워가던
아기오리들의 물길..
어스럼질녘
찬란해지는 네온
저무는 노을..
인생의 끝자락이
더 아름다울 수 있어야 하리라..
그래서 걷는 길..
마거리트일까?
이 꽃길과
어울리지 않을 듯..
검버섯 선연한 저 어른의 자전거 길
한 때는 이 꽃처럼
하얗게 피어나던 시절도 있었으리라..
텃밭 길
내 마음을 매어두는 곳으로 가는 길
친구같고 연인같고..
친구보다 연인보다..
더 위안을 주는 곳
더 빠져드는 곳
오지도 않은 겨울이 걱정된다.
찬 바람 불면
내 맘은 또 어느 길을 달려야 하나?
- 벗 님 -
지나온 시간들이 아름다웁게 남아있는듯한 글이네요
아우님^^ 반갑네 그려,.
요즘 바빠서 아우님 플에도 못와 보았는데
한결같은 마음으로 다녀가는 아우님이 너무 이뽀^^
뽀오~쪽.. ㅎㅎㅎ사랑해~~~~
오늘도 즐거움으로 한가득 채워지는 하루 되길,,
아우님^^ 반갑네 그려,.
요즘 바빠서 아우님 플에도 못와 보았는데
한결같은 마음으로 다녀가는 아우님이 너무 이뽀^^
뽀오~쪽.. ㅎㅎㅎ사랑해~~~~
오늘도 즐거움으로 한가득 채워지는 하루 되길,,
그랬군요..
그대도 마거리트와 메타쉐콰이아
좋아하시는군요..
그대와 나
마음 한구석 닮았다 하니
저 마거리트 꽃처럼
하얗게 웃습니다.
좋아서요..^.^*
그대도 마거리트와 메타쉐콰이아
좋아하시는군요..
그대와 나
마음 한구석 닮았다 하니
저 마거리트 꽃처럼
하얗게 웃습니다.
좋아서요..^.^*
어쩌면 말투도...
말투가 닮았다는 것은
마음이 닮았다는 것인데...
그런 것 같군요.
내가 보기에도...
그대....둘...은!!
말투가 닮았다는 것은
마음이 닮았다는 것인데...
그런 것 같군요.
내가 보기에도...
그대....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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