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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포임/♣산다는 거

나에게 하는 위로..

by 벗 님 2008. 7. 16.

 

 

 

소낙비 나립니다.

 

차라리 후련히 젖고 젖으십시오

 

햇살 비추이면

 

언젠가 마를겝니다.

 

소낙비에 젖은 맘도

 

뽀송하게 마를 날이 반드시 있을겝니다.

 

흐린 날 보다

 

맑은 날이 많은 인생이기에..

 

저는 그리 믿고 믿습니다.

 

 

 

-벗님-

 

또 마를 겁니다..
그래서 젖을 수 있는 것이겠고요..
마름에 대한 경험이 없다면
젖을 수도 없을 겁니다...
구름이 걷힌 건 아니지만..
슬픈 먹구름은 걷혀진 듯..
오늘은 구름이 하얗습니다..
그 사이로 한 줄기 햇살도 보입니다..
젖은 맘..
어쩌면 조금 말릴 수도 있겠습니다..
오늘은 좋아요..
뭐가..?
음.....
햇살...ㅋ
아직 안나왔지만
내 생각에...
덥지도 않고...
네, 좋아요..어제보다
마음길이 열린 듯해서요..
이제는 서로
소통할 수도 있을 거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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