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3월 14일
한강변이 내려다 보이는 스카이 라운지
특별한 날도 아닌데 요즘 내가 힘들어 보인다며
우나 혼내킬 때, 내 눈빛을 보고 미안했다면서..
건너편으로 국회의사당과 63빌딩이 보이고 유람선도 흐르고
인터넷을 두 시간동안 서핑해서
가장 분위기 좋고 전망 좋은 곳을 찾았다고
자리가 없어 결혼 기념일이라 속이고 겨우 예약했단다.
오랜만에 만난 연인처럼,
오늘 우리는 다정했고
오늘 나는 행복했다.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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