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에게
떨어지는 낙엽이 애절할까?
죽음을 선고받은 그 누구가 슬픈 것일까?
자기자신 속에서 안착하지 못하고
수년을 방황하며 살아간다면
그건 어떤 것일까?
그리고 끝내 꿈과 소망을 잃고 만 삶을
무엇이라고 부를까?
되도록이면 타인에게 슬픈 미련을 주지않고
그 무엇을 찾으려하다,
그만 회의를 느끼며 돌아선,
이 글을 쓰는 주인을
무엇이라 이름하면 좋겠니?
이 밤을 꼬박 새우고 싶다.
다음날도......,
이젠 너를 실망시킨 채 돌아서야겠구나!
못난 친구,
그동안 ♡에게 사랑 많이 받아서
이제껏 웃음 잃지않고 살았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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