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지금 나에게 있어
이렇게 충실한 친구가 있었다는 것이.....
여전히 잊지 않고 편지해 주는 네가
참으로 고맙다.
여지껏 나만을 가장 좋아하고 있었다니....!
아직도 내겐 너의 밝은 웃음이 섞인
사진 한 장이 있단다.
난 그때 그 사진을 보구서
삶의 찬미를 느꼈다.
삶이란, 바로 이것이다.
마음에서 부터 활짝!
거짓없는 웃음,
진실된 웃음.
너의 눈은 흑보석 같은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어.
그 아름다운 눈은 눈웃음짓는 눈이라야 해.
늘 웃을 순 없겠지만,
역시 웃음만이 우리 삶을 비쳐주는 것 같아.
밝게,
♡인 웃어야 ♡이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