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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쏭이 이야기

얘네들 맨날 이러구 놀았어요

by 벗 님 2013. 1. 29.

 

 

 

 

 

 

 

쏭이는 아주 어려서부터 춤추기를 좋아했다.

고만한 또래아이들이 비디오를 한창 볼 무렵..

쏭이는 비디오의 만화영화는 거들떠 보지도 않고..

오로지 오디오 앞에서 음악을 틀어두고 혼자 춤을 추는 것이 일상이였다.

 

동네 아줌마나 친척들 앞에서도 어찌나 까불대며 춤을 잘 추는지..

아이디어도 무궁무진해서 별 요상한 안무를 나름대로 창작해내곤 해서..

쏭이의 춤을 보며 배꼽을 잡은 적도 많다.

물론 그때그때 음악에 맞추어 의상까지 지가 코디해서..

 

 

내 끼를 물려받았을까..

물론 나보다 우나나 쏭이가 더 끼가 많지만..

딸들의 춤에 대한 끼는 나로부터 물려받은 듯하다.

 

아이들 어려서는 둘 다 발레를 시켰지만..커가면서 자연스레..

재즈댄스나 방송댄스를 배우게 되었다.

밤이면 아이들은 음악을 틀어두고 거의 매일 댄스학원에서 배운 안무를 추곤했었다.

그 시절,.그때의 영상 중 하나..

 

 

 

 

 

 

 

 

 

 

 

 

 

 

2005년 가을쯤..


 

         

 

   이효리의 '겟챠'

 

 우리 우나 5학년, 쏭이 1학년..울 쏭이..오동통하니 정말 귀여웠네! 춤도 약간 어설프고..그래서 더 귀염!

 

이젠 하늘나라에 있을 우리 체리도 보이고..

 

 

 

 

 

 

 

 

 

 

 

 

 

 

 

 

 

중학교 들어가서 언니처럼 댄스부 활동을 할거라던 쏭이..

하필 1학년 댄스부를 뽑지 않아서..차선으로 택한 사물부..

쏭이는 댄스는 까맣게 잊어버리고 한 2년..

사물에 흠뻑 빠져 전공 시켜달라 조르기까지 하더니..

이번 겨울방학동안에 다시 춤을 추고 싶다고 댄스학원에 등록하고..

요즘은 주 5일..댄스에 빠져 산다.

너무 행복하고 즐겁다고..

 

3학년 올라가서는 사물부 그만 두고 댄스부에 들어갈거란다.

국악 전공하고 싶다고 그렇게 졸라대더니..

 

 

 

 

 

- 벗 님 -

대단합니다.

8년 전쯤의 영상인데..

지나고 나니..

저 시절이 참 좋았구나..싶어요.^^


귀여운 아이가 누군가 했더니...
쏭이 어린시절이었군요.
정말 귀요미입니다.
춤들도 정말 잘 추네요. *^^*

울 쏭이..초등 1학년때..

오동통하니 넘~~귀엽죠? ㅎㅎ~~

밤마다 베란다 창을 거울 삼아..

둘이 저렇게 춤을 추곤 했어요.^^

맞다...저기 잠시 출연했던 강생이 이름이 체리였지~~~
말티스 종류가?
지금 술한잔 마시고 들어왔음~
옛날꺼 보니 기분 새롭네~~
오픈댓글 달았다가 순간 다른분 보면 혹시나 오해할까봐서~~
박씨 술꾼이라고 할까봐서 비글로 바꾸었데이~~ [비밀댓글]

음~~체리..맞어..

기억력도 좋아~~

말티즈랑 시츄 ..잡종이야..

그래서 내가 마르시츄라고..했었지..ㅎ~


물론 기분 좋은 술 한 잔..이였겠지..

난..요즘 기분이 엄청 다운~~우울증 올라고 그러네..

친정아빠가 다시 병원에 입원하셨거든..

지난주에 내남자랑 아빠 병간호 며칠 하고 올라왔는데..

만사가 의욕이 없어져버렸어..


칭구는..담배도 안피우고..건강관리도 잘 하니..참 다행..

보니 술도 그리 과하게 하는 것 같지도 않고..

여튼..건강이 제일인 것 같아..

낼 아침 해장..잘 하궁~~^^



[비밀댓글]
이댓글에 답글 달리는거 보구 자려구...
그려 둘이서 회 시켜놓구 소주4병 맥주1병 마시구 들어왔다네~~~
물론 머스마 아니고 아가씨랑~~~
집에 잘 도착했다네~ㅎㅎㅎ
믹스견 기억난다~~ 빨리 기분 업되구 좋은날 되시삼...
요즘 그냥 열심히 기분좋게 지낸다~~
친구도 화이팅!!!! [비밀댓글]

에궁~~미안~~

이제야 댓글 봤네..

꽤 마니 마셨네..

푸욱 자고..

열심히 잘 지내는 모습 보니..나두 좋아..

칭구도 늘 홧팅!!하길~~

[비밀댓글]
경상도 억양 아줌마 목소리 푸흣 ~~~ 강아지도 웃기고. 그냥 미소를 짓습니다.

푸(훗)(~)(~)

이렇게 공개할 줄 알았으면 쫌..이뿌게 말할 껄(~)(~)(ㅠㅠ)

와우..저알 체질이네요...우나 송이..다..대단해요...ㅎㅎㅎ 연예인 시켜야하넹..ㅎㅎㅎㅎ

후훗~~

어느 정도 타고난 끼는 있는 듯 하죵~~

나두 어릴적부터 춤 추는 걸 좋아라했지만..

울 딸들이 한 수 위인 듯..해요.

이상은 팔불출 엄마의 코멘트였슴다~~^.*
하공~ 쏭이 오동통 어쩜 저리 귀여울까..
두 따님 모두 재주꾼이네요.
벗님의 끼를 타고 태어났는가봐요

후훗~~

저두 어릴적부터 사람들 앞에서 춤추는 걸..좋아했어요.
아무래도 그 끼가 조금은 딸들에게로..


우나도 쏭이도..지금도 춤추는 걸 좋아라 해요.
우나는 대학가서 동아리같은데서라도 춤추고 시퍼하네요.


울쏭이..정말 오동통하죠? ㅋㅋ~~
우와~~
아이들 대단하군요.
저런 재능은 유전임에 틀림없습니다.

체리도 눈을 떼지 못하고 감상하고 있네요.

후훗~~

아무래도 유전인자 중에..
저런 춤추는 감각에 대한 인자가 있긴 있는 듯 해요.

지 자랑은 아니구요..
저두 어릴적부터 한 춤..했거등요..ㅎ~~

그런데 벗님은

약간 우울모드.....?

아이들은 밝은데~~^^*

후훗~~

천성이 좀 그런 듯 해요..

요즘..친정아빠께서 편찮으셔서..더 그렇구요.^^


우리 애들은 정말 나 안닮았어요.

무지 씩씩하거든요.ㅎ~

조거이 딸 기르는 재미지 싶습니다.
우나는 늘씬한 키에 타고난 몸매로, 송이는 오동통 귀여움으로
증말 환상의 꼼비네요......벗님두 트리오로 같이 하심 어떨지.......

저리 부모님들 기쁨 주구 자랐는디,
이젠 컷다구 자신의 세계로 몰입합니다요,
조때가 좋았지, 그랬지 하구 웃음지어 봅니다.

휴일 행복하게 보내세요 벗님,,


후훗~~가끔 트리오로 같이 춤을 추기도 했어요.
그런 영상이 있긴 한데..차마 올리진 못하겠구요.ㅎ~

우리 애들은 밤마다..저리 춤추고 놀았어요.

이리 영상으로 남아있어 다시 볼 수 있으니..
다시 미소지어 볼 수도 있구요.

맞아요..
저때가 좋았지..그런 기분 참 마니 들어요..요즘..^^*

제일
윗사진
하나만으로도

의식의욕의지

만땅.....^^


둘째놈의 의념대로.....

며눌감은

둘째요......^^

넝담 지나쳐

치소서 내

렁담.....


후훗~~

쏭이는 어디 내어놓아도 걱정이 없어요.

누가 데려갈지..복덩이 데려가는 거구요.

우리 우난..누가 데려갈지 차암..걱정스럽구요..ㅎ~


며늘감으론..찌르님 말씀처럼..

당연..야무지고 요리도 잘 하는 울 쏭이죠..^^*




대단하네요 아이들이 끼가많아보이네요 한 인물들하겟다 거의10년사진이네요 끼가 엄마많이 닮은것같네요 아이들도 이쁘고 추억은 소중한것같아요 행복하게사세요~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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