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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나의 이야기

마음이 머무는 자리2

by 벗 님 2022. 9. 30.

2009년이었을까요?

2010년이었을까요..

이젠 그 기억조차 희미합니다.

플래닛에서 블로그로 보따리 싸서 이사를 왔었지요.

그로부터 십여 년..

참 사랑하고 사랑했던 마음이 머무는 자리..

십여 년 동안 거의 매일 포스팅을 하다 보니..

공개된 글만 5620편이라 뜨네요.

 

블로그 개편되고

머지않아 다음 블로그가 지난날의 플래닛처럼 폐쇄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현실로 다가오더군요.

물론 내겐 소중한 사진과 글들이 순식간에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몇 년 전부터 다른 포털 사이트의 다락방에 옮기는 작업을 틈틈이 하고는 있었지만

이번 블로그 개편은 좀 당황스러웠어요.

내겐 분신과도 같은 사진과 글들이 누락되거나 혹여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다행히 고스란히 옮겨지긴 했지만..

속사포처럼 변해가는 세태에 맞추노라면 블로그라는 소통방식은

머지않아 추억의 뒤안길로 서서히 사라질 수도 있겠다는 현실적 자각이 들더군요.

 

하지만 어쩌겠어요..

사라지는 그날까진 이곳을 떠날 순 없을 것 같아요.

너무나 사랑했으니까요..

 

다만..

블로그 글들이 너무 방대해져서 블로그 방을 하나 더 만들었어요.

마음이 머무는 자리는 이쯤에서 일단락 짓고..

마음이 머무는 자리 2에서 남은 날들을 기록하려 합니다.

아래에 주소를 남깁니다.

 

마음이 머무는 자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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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머무는 자리2

내 마음이 머무는 곳에 너의 자리를 마련해 둘게

blog.daum.net

 

https://butneem2.tistory.com/

 

http://blog.daum.net/butneem2

 

- 벗 님 -

 

 

알콩달콩/김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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