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자령 산행 후..
주문진 바다로 달린다.
소담하고 포근해 보이는 해안..
성한씨 부부가 오래 전 부터 즐겨찾던 바다라고 한다.
저어기 보이는 방파제에서
공유가 나왔던 도깨비 촬영이 있었단다.
성한씨네 단골 횟집에서 물회랑 모듬회를 먹고..
멸치랑 진미채..밑반찬꺼리도 한 보따리 구매하고..
전망 좋은 카페에서 쉬어가기로 한다.
♥
♬~너를 위해 / 임재범
바닷가 카페 이름은
카르페 디엠(Carpe Diem)..
카르페 디엠의 의미가 참 와닿는 요즘..
내가 자주 되뇌이는 말이기도 하다.
삶이 참 힘들고 앞날이 막막할 때 조용히 읊조리다 보면..
조금 힘이 나는 말이기도 하다.
카르페 디엠..
지금 이 순간에 충실하라..
현재를 즐겨라..
- 벗 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