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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가족 이야기

장사리 바닷가

by 벗 님 2020. 2. 1.

 

 

 

 

 

 

 

 

 

설이나 추석이나..

 

명절엔 차례 지내고 항시 울 아빠 산소엘 간다.

 

 

울산에서 영덕.. 가깝지 않은 길을

 

명절 당일에 항시 함께 동행해 주는 제부들..

 

다른 동생들은 시댁에서 차례 지내고 곧바로

 

아빠 산소가 있는 영덕으로 출발한다.

 

굳이 따로이 약속을 하지 않아도 당연한 듯이

 

다섯 딸들은 아빠 산소로 간다.

 

엄마 모시고 영아네랑 아빠 산소 가는 길..

 

잠시 장사리 바닷가에 멈추었다.

 

 

 

 

 

 

 

 

 

 

 

 

 

 

 

 

 

 

 

 

 

 

 

 

 

 

 

 

 

 

 

 

 

 

 

 

 

 

 

 

 

 

 

 

 

 

 

 

 

♬~ 때늦은 바다        , 곡, 노래 - zzirr       http://blog.daum.net/zziirr/8070068

 

 

 

 

 

 

 

 

 

 

 

 

 

 

 

 

 

 

 

 

 

 

 

 

 

 

 

 

 

장사리..잊혀진 영웅들..

 

영화로 나왔다는데 보진 못했다.

 

며칠 전 TV에서 장사리 전투에 대한 다큐를 우연히 보았었는데..

 

참 가슴 아픈 역사다.

 

그 참담한 역사의 현장에 서 있으니..

 

그 어린 학도병들의 희생이 아프게 느껴져 온다.

 

 

 

우리 막내 영아네 네 식구..

 

언제 봐도 사랑스럽고 예쁜 가족이다.

 

중학생인 선율인 지 아빠보다 키가 훌쩍 커버렸다.

 

피아노 신동?인 유담이도 밝고 예쁘게 잘 커가고 있다.

 

어제 차례준비 한다고 힘들었는지 몸살끼가 있는 우리 영아..

 

 

다행히 아빠 산소 가는 길은

 

그리 막히지 않았다.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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