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삶/여행 이야기

화본역

by 벗 님 2019. 10. 10.

 

 

2019년 10월 6일 일

 

 

 

 

 

 

 

 

화본역..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간이역..

 

영화 리틀 포레스트의 촬영지..

 

 

시아버님 제사 모시러 시댁 가는 길에

 

잠시 들렀다.

 

 

 

 

 

 

 

 

 

 

 

 

 

 

 

 

 

 

 

 

 

 

 

 

 

 

 

 

 

 

 

 

 

 

 

 

 

 

 

 

 

 

♬~ 처음이자 마지막 사랑 - 김연숙

 

 

 

 

 

 

 

 

 

 

 

 

 

 

 

 

 

 

울 아빠랑 시아버님의 제사는 여드레 상간이다.

 

 

시댁 가는 길..

 

동대구역에 욱호씨가 마중 나와 있었다.

 

십여 년만에 보는 욱호씨..

 

좋아 보였다.

 

살도 빠지고 얼굴도 예전 그대로였다.

 

 

욱호씨 차 타고 국도를 따라 시댁 가는 길에..

 

꽈배기 도너츠 맛나는 데 있다며 군위 화본역에 잠시 차를 멈춘다.

 

 

 

입구에 영화 리틀 포레스트 촬영지라는 안내판이 보인다.

 

역사 앞에 여행객들로 보이는 사람들이 많다.

 

수십 명의 바이크족들도 보인다.

 

우리가 도착하자 그들은 무리 지어 순차적으로 떠났다.

 

 

 

코스모스가 하늘거린다.

 

이런 코스모스 오랜만이다.

 

시골 길가나 들녘에 자유롭게 피어 한들거리는 코스모스..

 

정감 어린 유년의 추억 떨기 같은 간이역..

 

아주 잠시 머물렀지만 마음에 예쁘게 아로 놓인다.

 

 

시댁 가는 길 잠시 쉬어가라는

 

욱호씨의 배려가 고마웠던 풍경..

 

 

 

 

 

 

 

 

 

 

 

 

 

 

 

 

 

 

- 벗 님 -

 

 

 

'♥삶 > 여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샌디에이고 오션 비치(Ocean Beach)  (0) 2019.10.14
샌디에이고 가는 힘든 여정  (0) 2019.10.14
딸과 나(Manhattan Beach에서)  (0) 2019.10.10
Manhattan Beach  (0) 2019.10.09
딸과 나(Deserthill Premium Outlet 에서)  (0) 2019.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