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램 웨이를 타기 위해
샌 하신토 산 (해발 3,302 m)으로 가는 길..
우나 표정..ㅋㅋ..
많이 지쳤나 보다.
<PALM SPRINGS AERIAL TRAMWAY>
이정표가 보인다.
♥
셔틀버스가 운행되고 있었지만..
우리는 차로 그냥 올라갔다.
티켓을 예매하고 기다리는 중..
입장할 때 제복을 입은 건장한 남자들이
가방을 꼼꼼히 검사한다.
내 화장품 파우치까지 열어보란다.
30분쯤 기다렸을까..
드디어 트램웨이 탑승..
♬~ Ernestine - Chanson Pour Milan 外7곡
롤러코스트 보다 더 짜릿하다.
해발 3,302m의 산을 거의 수직으로 올라가는데..
계속 빙그르르 회전하면서 간혹 흔들리기도 하면서..
여기저기서 비명과 탄성이 터져 나온다.
난 손잡이를 잡고 주저앉듯이 엉거주춤하게..
하지만 이런 장관을 놓칠 수 없어 정신을 바짝 차린다.
눈 앞으로 깎아지른 기암들이 휙휙 지나간다.
멀리로는 팜스프링스의 광활한 평원이 끝없이 펼쳐져 있고..
완전 대박..
진짜 짜릿하고 멋진 경험이었다.
조금 무섭기도 했지만..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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