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8시경..
해는 이미 중천이다.
아침햇살은 싱그럽다.
어차피 팜스프링스는 관광보다는 휴양하러 온 곳이라
마음이 여유롭다.
우나는 푹 자게 두고 나 혼자 리조트 뜰로 나왔다.
처음엔 큰 나비인 줄 알았는데..
처음 보는 아주 작은 새였다.
참새보다도 작은.. 아주 작은 새였고 저렇게 제자리에
공중 부양한 듯이 멈추어 날개를 얼마나 부산하게 움직이는지..
신기했다.
♥
우리 숙소 정문 쪽의 화단..
빈약하지만 미국 능소화가 피어있다.
느지막이 깨어난 우나랑 어제 프런트에서 소개해준
리조트 내에 있는 식당 MANHATTAN in the desert에서
식사를 하기로 한다.
♬~ Morning Sun / Bandari
식당 내부는 깔끔하고 아늑했다.
음식도 맛났고 분위기도 좋았고
서비스도 괜찮았다.
식사 1인분에 샐러드 하나 시켰는데..
또 남겼다.
진짜 양이 너무 많다.
물론 가격도 비싸지만..
어쨌거나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고..
오늘은 샌 하신토 산 (해발 3,302 m) 주립공원의
에이리얼 트램(tram way)을 타기로 한다.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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