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3일 금
산페드로 언덕에서 해안의 부둣가를 따라
집으로 가는 길..
♥
♬~ Spring Breeze-Kenny G
캘리포니아의 날씨는
지금이 가장 더운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늦여름에서 가을로 가는 길목쯤..
습기 없이 뽀송하고 바람도 햇살도 참 맑고 청명하고..
미세먼지도 없어 하늘은 더없이 쾌청하다.
열린 차창으로 불어오는 바람에 머릿결이 춤추듯 흩날린다.
비스듬히 비추이는 하오의 햇살이 부드럽게 내 뺨을 터치하고..
옆에선 어느새 성인이 된 딸아이가 운전을 하고..
마치 꿈결인 듯.. 꿈길인 듯..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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