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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여행 이야기

시그널 힐 (Signal Hill City Clerk)

by 벗 님 2019. 8. 29.

 

 

 

 

2019.1.31. 수

 

 

 

 

 

 

 

 

LA에 있는 거의 모든 가게들은 밤 10시면 거의 다 문을 닫는다고 했다.

 

낮이든 밤이든 거리에 걸어 다니는 사람을 거의 찾아볼 수가 없었다.

 

LA에서 차 없인 생활이 안된다고 한 우나의 말이 백 번 이해가 되었다.

 

 

롱비치 해변에서 예림이랑 헤어지고 우나가 나를 데려간 곳..

 

시그널 힐 (Signal Hill City Clerk)..

 

 

 

 

 

 

 

 

 

 

 

 

 

 

 

 

 

 


 

 

 

 

 


 

 

 

 

 

♬~

 

Lady Gaga - Always Remember Us This Way

 

 

 

 

 

 

 

 

 

 

 

 

 

 

 

 

 

 

 

 

 

 

 

 

 

 

고급진 주택가를 따라 언덕을 올라가니 작은 동산이 나온다.

 

우나가 좋아하는 장소로 혼자서도 가끔 오던 곳이란다.

 

그리 높지 않은 동산인데도 바로 눈 앞에 LA 전경이 한눈에 펼쳐진다.

 

그냥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마음이 평화로워지는 풍경이다.

 

 

밤 10시면 문을 닫는 데다 밤공기가 쌀쌀해서

 

그리 오래 머물진 못했지만 처음 만난 이국의 야경은

 

광활했고 눈부셨고 아름답고 경이로웠다.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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