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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다이어리/♥나의 하루2

줌바댄스를 시작하다

by 벗 님 2019. 7. 8.

 

 

 

 

 

 

 

 

 

 

내남잔 편의점 커피 애호가다.

 

하루에 몇 번을 가는지 모른다.

 

원두 갈아서 몇 번 커피를 내려주었는데..

 

맛이 없다며 편의점 커피를 고집한다.

 

편의점 야외테이블에 앉아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누리는 것..

 

내남자 나름의 힐링법인  듯 하다.

 

 

가끔은 1+1 이라면서 저런 커피를 사오기도 한다.

 

시원한 아이스커피 달랑 자전거에 싣고..

 

신리천으로 나온 아침나절..

 

 

 

 

 

 

 

 

 

 

 

 

 

 

 

 

 

 

 

Ernestine - Chanson Pour Milan 外7곡

 

 

 

 

 

 

 

 

 

 

 

 

 

 

 

 

 

 

 

이렇게 자전거 타고 신리천 나오거나

 

아침에 왕배산 오르는 것 말고는

 

정말정말 암것도 할 일이 없던

 

무료하고 우울증 걸릴 것만 같은 날들..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하루..

 

스포츠센타를 알아보기 위해 일찌감치 집을 나섰다.

 

 

동탄역 근처에 스포츠 센타도 있고 필라테스 요가도 있지만..

 

집에서 멀기도 하고..가격도 맞지 않다.

 

일단 미국 우나한테 가기 전..한 달만 끊으려 하니..

 

이래저래 마땅치가 않다.

 

 

하는 수없이 집이랑 가까운 신리천변 상가건물에 있는

 

줌바댄스를 하기로 한다.

 

사실 째즈댄스랑 방송댄스를 오래 한 나에게

 

줌바댄스는 왠지 맞지않고 재미도 없어 별루 땡기진 않았지만

 

그냥 운동삼아 한번 해보기로 한다.

 

일단 집에서 걸어서 갈 수 있을 정도로 가깝기도 하고..

 

무엇보다 사람이 그립기도 해서..

 

 

 

해서 6월 25일부터 줌바댄스를 하고 있다.

 

생각보다 재밌다.

 

덕분에 요즘 생기가 돈다.

 

하루가 조금 바쁘게 흘러가니..

 

살 것 같다.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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