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후에..
식당 내부에 있는 까페에서 커피를 마신다.
식사할 때부터 내 눈길을 끄는 노부부..
히얀 백발의 노부부의 모습이 참 다정해 보여..
몰래몰래 훔쳐 봤었다.
나중나중에 호호백발이 되어도..
둘이 함께 늙어가며
가끔 이런 분위기 있는 곳으로
데이트처럼 나들이 나올 수 있다면..
그렇게 늙어가는 부부라면..
당신과 나도 그렇게 고웁게 늙어갔으면..
♬~~ 바램-노사연
- 벗 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