쏭이가
화이트데이 꾸러미를 안고 들어오는 걸 보고..
밤산책 나갔던 내남자가
까만 비닐봉다리 속에서 꺼낸 쵸콜렛 2개..
쏭이랑 나랑 하나씩 가지란다.
쏭이는 네모난 걸,,난 하트모양을 가졌다.
♥
♬~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 장 영
스크린 골프 민실장은
남편이 골프존으로 커다란 꽃다발을 보내왔던데..
뭐..그런 것까지 기대한 건 아니였기에..
그래도 그나마 성의를 표해줬으니 됐다.
저나마도 안했으면 서운할 뻔..
무슨 무슨 날..
크게 의미없다지만 그래도 소소하게 챙기는 것도
반복되는 일상의 작은 재미라면 재미가 아닐까 싶다.
골프존에서..
- 벗 님 -
아직도 아름다운 젊음을 보전하고 계시는
멋진 부군과 벗님에게 축하 인사 드립니다.
멋진 부군과 벗님에게 축하 인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