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버들(버들강아지, 버들개지)
주왕천을 따라 올라가다 만난 갯버들(2월 23일)..
물 흐르는 개울가에 피어난다고 해서
갯버들이라고 한다.
아직은 시린 아침나절에 만난 갯버들..
올해 처음 만난 봄이라 어찌나 반갑고 예쁜지..
봄이 왔습니다.
살얼음 녹지 않은 개울가에
보송보송한 갯버들이 피었습니다.
마침내 봄은 왔습니다.
다시 희망을 품으라 합니다.
시린 날을 견딘 후..
봄풀이 돋아나듯..
나에게도 그대에게도
파릇한 시절이 오길 고대합니다.
"
♬~ 봄에게 바라는 것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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