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에서 만난 매화..
커피점 앞 화단에 앙상히 피었다.
지난 밤 꽃샘바람으로 몹시 떨었을텐데..
찬 이슬 머금고 꽃망울을 피웠다.
올 봄 첫 매화를 담는다.
♥
♬~ 정인(情人) / 이안
꽃받침이 붉은 것이 백매화이다.
매화 중 가장 먼저 피고 가장 흔히 만나는 꽃이다.
백매화는 온화하고 은은한 향기를 지닌 여인을 닮았다.
연이어 청매화 홍매화 옥매화도 피어날테지..
개인적으론 청아하고 단아한 청매화를 가장 좋아한다.
매화의 꽃말은
고결한 마음, 기품, 결백..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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