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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풀꽃 이야기

여인의 향기를 닮은 백매화

by 벗 님 2019. 3. 22.

 

 

 

 

 

 

 

 

판교에서 만난 매화..

 

 

커피점 앞 화단에 앙상히 피었다.

 

지난 밤 꽃샘바람으로 몹시 떨었을텐데..

 

찬 이슬 머금고 꽃망울을 피웠다.

 

 

올 봄 첫 매화를 담는다.

 

 

 

 

 

 

 

 

 

 

♬~ 정인(情人) / 이안

 

 

 

 

 

 

 

 

 

 

 

 

 

 

 

 

 

 

 

꽃받침이 붉은 것이 백매화이다.

 

매화 중 가장 먼저 피고 가장 흔히 만나는 꽃이다.

 

백매화는 온화하고 은은한 향기를 지닌 여인을 닮았다.

 

 

 

연이어 청매화 홍매화 옥매화도 피어날테지..

 

개인적으론 청아하고 단아한 청매화를 가장 좋아한다.

 

 

매화의 꽃말은

 

고결한 마음, 기품, 결백..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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