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마지막 밤을 내남자와 단 둘이 보낸다.
큰 딸 우나는 머나 먼 미국땅에..
작은 딸 쏭이는 친구랑 제주도 여행을 떠났다.
TV에 나오는 보신각 종소리를 들으며..
와인 대신 복분자 담은 와인글라스를 쨍 ~하고 부딪치며..
2018년을 보낸다.
내 쉰두 살을 보낸다.
♥
1901
2018년 무술년 황금개띠해를
보낸다.
내 쉰두 살을..
보낸다.
아듀~
2018년~
아듀~
내 쉰두 살~
- 벗 님 -
행복 그 자체군요.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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