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를 만들었다.
♥
1895
트리라고 해봐야..
거실에 들여놓은 화분들에다
반짝이 전구 빙빙 두르는 게 다이지만..
그래도 반짝반짝 명멸하는 작은 불빛들이
크리스마스 느낌을 준다.
거실이 한결 포근포근해 보인다.
우나는 미국친구들이랑 크리스마스 파티할 거고 ..
쏭이는 남친이랑 지민이 커플이랑 보낼 거라며 외출하고..
아이들 크고 나니..
크리스마스라고 별 다를 게 없지만
그냥 맹숭하게 보내버리면 서운할 거 같아..
그래도 내남자랑 둘이 소소하게 외식하고
메가박스 가서 영화라도 한 편 볼 계획이다.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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