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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포임/♣산다는 거

어쩌면 삶은

by 벗 님 2018. 11. 26.

 

 

 

 

 

 

 

 

 

잘 지나다니지 않은 길로 접어들었다.

 

아파트 화단에 알알이 맺힌 빨간 열매들..

 

호 시절,,넌 무슨 꽃이였을까.,

 

저 알알한 열매들마다 눈부시게 피었을 꽃..

 

송이송이들..

 

넌 도대체 무슨 꽃으로 피었다

 

이리 송알송알 열매로 맺혔을까..

 

 

 

 

 

 

 

 

 

 

♬~ 마이웨이 / 윤태규

 

 

 

 

 

 

 

 

 

 

 

 

 

 

 

 

 

 

 

어쩌면 삶은..

 

하루하루가 감동이고 감사이다.

 

 

그리 생각하니..

 

순간순간이 다 의미이고 아름다움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 생각하니..

 

저물어 가는 이 계절이 눈물겹다.

 

서럽거나 서운하거나 쓸쓸해서 그런 게 아니다.

 

 

꽃 피고지듯 오고가는 계절이

 

아름다워서 눈물겨운 것이다.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너무 소중해서 눈물겨운 것이다.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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